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BMS(Bristol Myers Squibb)의 CD19 CAR-T ‘브레얀지(Breyanzi, lisocabtagene maraleucel)’가 거대B세포림프종(LBCL) 2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며 기존 3차 치료제에서 사용범위를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BMS에 앞서 지난 4월 길리어드(Gilead Sciences)의 CD19 CAR-T ‘예스카타(Yescarta, axicabtagene ciloleucel)’도 LBCL 2차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는 등 CAR-T 치료제들이 초기 항암제 시장으로 적응증을 넓혀가는데 성공하고 있다.
BMS는 LBCL 이외에도 브레얀지로 B세포 급성림프구성백혈병(B-ALL) 2차 치료제 세팅 임상2상, 고등급B세포림프종(high grade B-cell lymphoma) 1차 치료제 세팅 임상2상 등을 진행하고 있는 등, 초기 치료제 세팅을 지속 시도하는 중이다. BMS는 브레얀지의 향후 최대 매출액을 30억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BMS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브레얀지가 재발성 혹은 불응성 성인 LBCL 환자 대상 2차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LBCL에는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고등급B세포림프종 등이 포함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