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엄은혁 기자
셀리아드(Celyad Oncology)가 자금난으로 인해 진행중이던 임상단계 동종 CAR-T 개발을 잇따라 중단하고 이들 에셋의 매각을 통한 생존에 나선다.
셀리아드는 동종유래 CAR-T와 관련된 특허 등 권리를 강화하고 해당 권리의 매각을 통한 타사와의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 셀리아드는 개발중인 CAR-T에 적용된 자체 shRNA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해당 기술을 통한 초기단계 연구(discovery research)에 집중할 방침이다.
셀리아드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재발 및 불응성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동종유래 BCMA CAR-T ‘CYAD-211’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셀리아드는 지난 10월 올해 3분기 실적발표에서 대장암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이던 동종유래 NKG2D CAR-T ‘CTAD-101’의 개발중단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번 CYAD-211의 개발까지 중단하면서 셀리아드는 보유중인 모든 동종유래 CAR-T 파이프라인 개발을 중단하게 됐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