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엄은혁 기자
노바티스(Novartis)는 지난 6일(현지시간) 보이저(Voyager Therapeutic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AAV 캡시드(capsid) 2개에 대한 6억25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인(L/I) 옵션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3월 보이저와 최대 3개 중추신경(CNS) 타깃에 대한 AAV 캡시드 옵션딜을 맺은 바 있다. 당시 계약으로 노바티스는 보이저에 계약금 5400만달러를 지급했다. 또한 노바티스는 추가로 별개의 2개 타깃에 대한 AAV 캡시드 개발 옵션을 확보했다. 노바티스가 별개 타깃에 대한 옵션을 행사할 경우 타깃에 대한 옵션행사금은 각각 1800만달러, AAV 캡시드에 대한 옵션행사금은 각각 1250만달러였다. 노바티스가 전체 5개 캡시드에 대한 옵션행사로 라이선스를 획득할 경우 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은 최대 15억달러였다. 순매출에 대한 로열티는 별도다.
노바티스는 이번 초기 3개 타깃중 2개 타깃에 대한 AAV 캡시드 옵션행사로 보이저에 옵션행사금 2500만달러를 지급한다. 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은 최대 6억달러로, 총 6억2500만달러 규모다.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노바티스가 선택하지 않은 남은 1개의 AAV 캡시드에 대한 모든 권리는 보이저가 가진다. 또한 추가적으로 별개의 2개의 CNS 타깃에 대한 AAV 캡시드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18개월까지 연장된다. 구체적인 타깃이나 질환은 공개되지 않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