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중추신경계(CNS) 질환의 약물을 개발하는 스위스 노에마 파마(Noema Pharma)는 지난7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300만스위스프랑(약 1억1200만달러)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포비온(Forbion)과 지토캐피탈(Jeito Capital)이 주도했으며 소피노바파트너스(Sofinnova Partners), 인버스(Invus), 폴라리스파트너스(Polaris Partners), UPMC Enterprises, Glide Heathcare 등 총 7개 회사가 참여했다.
노에마는 이번 투자금을 mGluR5 저해제 ‘바심글루란트(basimglurant, NOE-101)’의 삼차신경통(trigeminal neuralgia, TN)의 중증 통증(severe pain) 임상2b/3상(NCT05217628)과 복합결절성경화증(tuberous sclerosis complex, TSC)의 발작(seizures) 임상2b상(NCT05059327)을 진행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노에마의 리드에셋인 바심글루란트는 글루타메이트 수용체(glutamate receptor) mGluR5를 저해하는 알로스테릭 조절제(allosteric modulator)이다. 글루타메이트는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로 바심글루란트는 과활성된 글루타메이트 기반 신호전달(glutamatergic signaling) 경로를 저해하고 뇌에서 단백질 합성을 정상화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