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모더나(Moderna Therapeutics)가 제너레이션바이오(Generation Bio)와 특정 세포 표적 지질나노입자(cell targeted LNP, ctLNP)를 발굴하고 이를 이용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한다. 이를 위해 모더나는 제너레이션에 계약금과 지분투자를 더해 7600만달러를 지급한다.
제너레이션은 유전자 발현을 위한 ceDNA(closed-ended DNA construct) 플랫폼과 비(非)바이러스(non-viral) 기반 전달체 ctLNP를 보유하고 있다. ctNLP는 체내 면역반응을 자극하지 않아 재투여가 가능하며, 면역세포 등 이전에 전달하기 어려웠던 조직의 타깃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며, ceDNA 플랫폼은 DNA를 이용해 최대 12kbp 크기의 유전자를 전달하는 기술로 기존 AAV보다 큰 크기의 다양한 유전자 발현이 가능해 이전보다 광범위한 질환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제너레이션은 설명했다.
모더나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제너레이션과 면역세포 및 간세포를 타깃한 ctLNP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옵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제너레이션의 주가는 전날보다 28.87%오른 5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