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노바티스(Novartis)가 글로벌 안구 건강관리 전문기업 바슈롬(Bausch+Lomb)에 안구건조증 치료제 '자이드라(Xiidra)'를 포함해 안질환 에셋 총 4종을 25억달러에 매각했다.
최근 노바티스는 지속적으로 안질환 관련 에셋의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노바티스는 해로우(Harrow)에 ‘아이오피딘(Iopidine)’, ‘맥시트롤(Maxitrol)’, ‘목세자(Moxeza)’의 미국 판권을 계약금 1400만달러에 매각했다. 1년뒤인 지난해 12월 노바티스는 다시 해로우에 ‘일레브로(Ilevro)’와 ‘네바낙(Nevanac)’, ‘비가목스(Vigamox)’, ‘맥시덱스(Maxidex)’, ‘트리에센스(Triesence)’ 등 시판중인 안질환 에셋 총 5개를 1억7500만달러에 매각했다.
노바티스는 계속해서 심혈관질환, 면역학, 신경과학, 고형암, 혈액암 등 5가지 핵심분야에 집중할 것을 강조하면서, 우선순위 재조정에 따라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안질환 관련 비핵심 에셋을 정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노바티스가 안질환사업부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추측도 무성하게 나오고 있다.
노바티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안구건조증 치료제 자이드라를 포함해 4개 안질환 에셋을 바슈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