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19일 비만치료제로 개발중인 siRNA 약물 ‘OLX702A’의 영장류(원숭이)를 대상으로한 전임상 효력시험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이번 전임상의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한뒤 이번 최종결과를 공개한 것이다.
OLX702A는 올릭스의 GalNAc-asiRNA 기술이 적용된 약물이며, 아직 약물의 구체적인 타깃은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전임상에서 올릭스는 원숭이 모델을 대상으로 OLX702A와 GLP-1 작용제(agonist) 약물인 ‘세마글루타이드(제품명: Wegovy)’ 병용투여시 세마글루타이드 단독투여 대비 요요현상 완화 효과, 높은 체중감소, 복부둘레 감소 등을 확인했다.
올릭스는 첫 4주동안 약물을 투여한 이후, 약물투여를 중단하고, 이후 4주간 원숭이 모델의 체중 및 체지방률 변화, 복부둘레, 식이 섭취량 변화 등을 비교평가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