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기업 베터파마(Vetter Pharma International GmbH)는 CDMO 리더십어워즈 2024(the 2024 CDMO Leadership Awards)에서 품질, 전문성, 안정성(reliabiltiy) 기능성(capabilities), 호환성(compatibility), 서비스 등 6개 핵심분야 모두에서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베터는 전세계 제약바이오기업에 주사제 충진과 포장, 개발, 제조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사명(mission)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CMDO 리더십어워즈는 아웃소스파마(Outsourced Pharma)와 라이프사이언스리더(Life Sicence leader)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 13년째를 맞는다. 이 상의 수상자는 빅파마와 중소형 제약사를 포함해 실제 고객이 지난 18개월이상 함께 일한 후 내린 평가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이에 따라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피드백을 제공해 고객이 개발, 제조, 포장 등에서 좋은 서비스와 평판을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피터 줼크너(Peter Soelkner) 베터파마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는 “우리는 고객과 환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지식과 수십년간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6300여명의 직원들이 매일 매일 업무를 통해 회사의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CDMO리더십어워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고 말했다.
토마스 오토(Thomas Otto) 베터파마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는 “적절한 공급망과 효율적인 인프라를 이용하기 위해 제약바이오회사들의 CDMO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어워즈 수상은 아웃소싱 파트너로서 베터의 헌신을 반영해준 결과”라며 “이번 수상으로 현재와 미래의 고객들에게 신뢰에 대한 확신을 주게된 것을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터는 지난 2023년 매출 10억200만유로의 수주(order)를 받으면서 매출 기준치(threshold)였던 10억유로를 성공적으로 초과달성했다. 이는 파트너사와의 안정적 관계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확인한 것으로 베터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