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독립적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로 개발하는 오토텍신(Autotaxin, ATX) 저해제 ‘BBT-877’의 임상2상 지속권고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3번째로 개최된 회의로 지난달 14일을 기준으로 집계된 시험대상자 75명의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임상시험을 계획대로 이어나가도록 권고했다.
해당 BBT-877의 임상2상 목표 환자수는 120명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해 4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해 지금까지 92명의 특발성폐섬유증 환자를 모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