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아이케나 온콜로지(Ikena Oncology)가 고형암 임상1상 단계의 TEAD1 저해제 개발을 중단하며, 인력의 53%에 해당하는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지난 1월 BMS(Bristol Myers Squibb)가 아이케나와 파트너십을 진행하던 AhR 길항제(antagonist), Kyn 분해효소 프로그램에 대한 옵션행사를 포기하며, 아이케나가 인력의 35%를 감원한 이후 추가적인 타격을 입게 됐다.
아이케나는 여러 암종의 발생과 관련된 히포 신호전달 경로(Hippo pathway)을 타깃하기 위한 접근법으로 TEAD1 저해제인 ‘IK-930’을 개발해 왔다. 또한 TEAD1을 선택적으로 타깃해 다른 서브타입을 함께 저해하는 pan-TEAD 약물의 신장독성(renal toxicity) 한계를 개선하려는 전략이었다.
그러나 아이케나는 지난 28일 회사의 전략을 업데이트하며 IK-930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