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애브비(Abbvie)가 셀시우스 테라퓨틱스(Celsius Therapeutics)를 2억50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애브비는 염증성장질환(IBD) 임상1상(NCT05901883)을 완료한 TREM1(Triggering Receptor Expressed on Myeloid Cells 1) 항체 후보물질 ‘CEL383’을 확보했다. 애브비는 올해들어 염증면역질환에서 연이어 딜을 체결하면서 새로운(novel) 기전의 면역염증질환 포트폴리오를 공격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셀시우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바이오텍으로 염증질환 치료제를 개발해오고 있었으나 지난해 8월에는 자금난으로 인해 인력 75%를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셀시우스는 TREM1 항체의 임상1상 개발에 집중했으며, 이런 와중에 애브비와 니즈가 맞았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IBD 분야에서 TREM1을 타깃해 승인받은 약물은 없다.
애브비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셀시우스를 현금 2억5000만달러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