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크로스워크 테라퓨틱스(Crosswalk Therapeutics)가 코덱시스(Codexis)에서 파브리병(Fabry disease), 폼페병(pompe disease) 등의 희귀질환에 대한 AAV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을 사들였다.
해당 에셋은 코덱시스가 다케다(Takeda)와 지난 2020년부터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중이었으나, 다케다가 지난해 코덱시스와 AAV 유전자치료제, 희귀 혈액질환 분야에 대한 자원을 축소하는 등 개발전략을 번경하면서 해당 에셋의 권리를 반환받았다.
자금난으로 비핵심 자산을 현금화중인 코덱시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크로스워크 테라퓨틱스와 희귀질환에 대한 AAV 유전자치료제 프로그램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덱시스는 지난해 7월 사업전략을 변경하면서 인력 25% 감축, 치료제(therapeutics) 분야 개발을 중단하고 효소합성과 핵산 제조사업에 집중해왔다.
계약에 따라 코덱시스는 크로스워크로부터 AAV 유전자치료제의 개발과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을 받는다. 상업화 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두 회사는 총 계약금액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