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질랜드 파마(Zealand Pharma)가 GLP-1/2 이중작용제(dual agonist)의 비만 임상1b상 파트1에서 위약 대비 체중을 8.3% 줄인 결과를 내놨다.
이는 GLP-1/2 이중작용제 ‘다피글루타이드(dapiglutide)’를 최대 13mg까지 용량증량(MAD)한 결과이다. 안전성 측면에서 위장관(GI) 부작용도 기존 인크레틴(incretin) 기반 약물에서 알려진 것과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질랜드는 내년 상반기 다피글루타이드의 비만 임상2b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질랜드는 지난 9일(현지시간) GLP-1/2 이중작용제 후보물질 다피글루타이드의 비만 임상1b상(NCT06000891)에서 체중을 8.3% 낮춘 탑라인 결과를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