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HLB는 간암1차 치료제로 시판허가 검토를 받고 있는 ‘리보세라닙(rivoceranib/apatinib)’과 ‘캄렐리주맙(camrelizumab)’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심사진행을 Class 2로 분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HLB는 캄렐리주맙 생산시설에 대한 보완사항 확인 차원의 실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FDA는 오는 3월 20일 이내에는 승인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용해 HLB그룹 CTO는 “기존에 허가되지 않은 2개 약물 간의 병용요법 인데다, 항암제 특성상 이후 적응증의 확장을 고려한다면 FDA가 첫 승인 절차에서 모든 사안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이해된다”며 “임상 실행 병원의 실사도 이번달부터 진행되는 만큼 잘 대응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말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