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봉나은 기자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는 1일 울트라제닉스 파마슈티컬(Ultragenyx Pharmaceutical)과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 제조기술 사용 및 비독점적 기술이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유전자 치료제 생산을 2000~2500L 수준까지 스케일업할 수 있는 울트라제닉스의 2가지 유전자 치료제 제조기술이다.
계약에 따라 다이이찌산쿄는 계약금 1억2500만달러를 울트라제닉스에 전달하고 울트라제닉스의 주식 7500만달러(1주당 60달러)를 매수할 예정이다. 울트라제닉스는 HeLa PCL 및 HEK293 플랫폼 기술이전이 완료되면, 추가로 25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울트라제닉스의 기술로 제조된 제품이 판매되면, 매출액의 한 자릿수 로열티도 받을 수 있다.
울트라제닉스는 향후 다이이찌산쿄가 울트라제닉스의 플랫폼을 활용해 희귀질환 대상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IND(임상승인신청) 단계에 도달했을 때, 공동개발 및 공동상용화할 수 있는 옵션을 행사할 수도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