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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Eli Lilly)가 거의 모든 것을 베팅하고 있는 경구용 GLP-1 약물 ‘올포글리프론(orforglipron)’의 첫 비만 임상3상에서 기대 이하의 결과가 도출됐다. 경구용 비만약은 차세대 GLP-1 영역에서 가장 큰 갈증이 있는 부분이지만, 막상 유망 에셋인 올포글리프론의 데이터가 공개되자 별 타격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 릴리가 7일(현지시간) 공개한 비만 ATTAIN...
HK이노엔(HK inno.N)이 이번엔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제 P-CAB 약물...
큐로셀(Curocell)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성인 B세포 급성림프구성 백혈병(B-ALL...
바이오엔텍(BioNTech)이 클라우딘6(CLDN6) CAR-T ‘BNT211’의 고환...
재즈 파마슈티컬(Jazz Pharmaceuticals)이 키메릭스(Chimerix)를 ...
LG화학, '에스테틱사업' VIG에 "2000억 매각"
와이바이오, 350억 CB발행 완료.."바이오VC 참여"
화이자, 비만 ‘마지막’ GLP-1도 "개발중단"..GIP는 진행
릴리 "기대주", '경구 GLP-1' 첫 비만 3상 "기대 이하"
"21일 상장" JPI헬스, '45년 업력' 그리드 "글로벌 강자"
프락시스 프리시전메디슨(Praxis Precision Medicines)이 소듐채널 차단제(NaV blocker)로 진행한 뇌전증(epilepsy) 임상2상에서 발작빈도를 56.3% 낮춘 긍정적 탑라인 데이터를 공개했다. 프락시스가 개발하는 NaV 차단제 ‘보르마트리진(Vormatrigine, PRAX-628)’은 뇌의 소듐채널의 과흥분(hyperexcitable) 상태를 타깃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 약물은 다른 NaV 차단제와 다르게 정상기능보다 뇌전증 활성(epileptic activity)에 연관된 소듐채널을 선택적으로 타깃
지난 7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4곳, 122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5월 1446억원 이후 약 3년2개월만에 처음으로 1200억원 이상의 규모이다. 또한 지난 6월에 기록했던 총 681억원 규모의 2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올해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다만 지난해 7월 1048억원으로 최고점을 찍고 바로 다음달 제로(0) 투자가 이어졌던 만큼, 이번에도 시장에 자금이 꾸준하게 유입될지는 아직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다. 특히 최근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 트렌드는 ‘모 아니면 도’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굵직한 투자가
마드리갈 파마슈티컬(Madrigal Pharmaceuticals)이 중국의 CSPC 파마슈티컬그룹(CSPC Pharmaceutical Group)으로부터 전임상 단계의 경구용 GLP-1 작용제를 계약금만 1억2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21억2000만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마드리갈은 첫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의 시판허가에 성공한 바이오텍이다. 마드리갈은 THR-β 작용제 ‘레즈디프라(Rezdiffra, resmetirom)’를 미국에서 MASH 치료제로 시판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품출시 이후 4분기 연속으로 업계의
씨젠(Seagen)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이 11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에 따르면 시약 매출은 87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6.7%를 차지했다. 비코로나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진단시약 매출은 780억원, 추출시약은 95억원을 기록했다. 장비 등 매출도 266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유럽이 61%로 가장 높았으며 아시아 17%, 중남미 10%, 한국 8%, 북미 5% 순으로 나타났다. 김정용 씨젠 재무관리실장은 “타
디지털 엑스레이 이미징솔루션 기업 제이피아이헬스케어(JPI Healthcare)는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6500~2만원)의 상단인 2만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지난 1~7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942.7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전체 접수 주수의 99.9%(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밴드 상단 이상으로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진국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대표는 “우리 회사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해주신 투자자 여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지난 7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파라택시스 홀딩스 계열사로의 지배주주 변경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BTC 트레저리(treasury) 기업으로의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파라택시스 코리아는 앤드류 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에드워드 진(회장 겸 사내이사), 이정규(사내이사), 홍준기(사외이사), 최충인(사외이사), 황현일(법정 감사인) 등으로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했다.
멥스젠(Mepsgen)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첨단 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기술 및 제품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총 46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며 5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총괄 과제명은 ‘바이오의약품 비임상 평가·검증을 위한 MEPS-AXIS 워크플로우 자동화 플랫폼 개발’로, 고려대 산학협력단(총괄책임자: 정석 고려대 교수)이 총괄을 맡아 3개의 세부과제로 구성 및 운영된다. 멥스젠은 국책과제의 1세부과제인 ‘비임상 약물평가를 위한 다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350억원 규모의 사모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에 성공했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CB 발행에는 시장의 관심 속에 오버부킹(초과 청약)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국내 대표 바이오투자 전문 VC인 아주IB투자, DSC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인베스트먼트 등이 대거 참여했으며, 다수의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도 참여했다. 이번 자금확보를 통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플랫폼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Multi-AbKine)’ 기반 신약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부문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의 특허 존속기간 연장을 특허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연장은 자큐보의 핵심 물질특허인 ‘이미다조[1,2-a]피리딘 유도체, 이의 제조방법 및 이의 용도’에 대해 청구된 것으로, 기존 특허 만료일인 2036년 7월5일에서 이번에 2040년 9월13일까지로 약 4년2개월 연장됐다. 특허청은 최근 해당 연장등록을 공식적으로 결
LG화학(LG Chem)은 7일 생명과학사업본부 내 에스테틱 사업을 VIG 파트너스에게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양도가액은 2000억원이며, LG화학은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따라 해당 사업을 매각한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의 에스테틱 사업부 주요 제품은 히알루론산 필러인 ‘이브아르(YVOIRE)’, 스킨부스터 ‘비타란(VITARN)’ 등이 있다.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Soft)는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춘코리아(Fortune Korea)로부터 ‘한국 헬스케어 혁신기업 40(Top 40 EMERGING S. KOREAN HEALTHCARE INNOVATIONS)’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포춘코리아는 미국 소재 글로벌 비즈니스컨설팅 전문기업인 비디엠티 글로벌(BDMT Global)과 협력해 미국 의료시장 진출 실현 가능성, 혁신성, 시장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의료 인공지능(AI), 디지털헬스, 의료기술(MedTech) 분야의 혁신 기업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의사,
하트플로우(Hearflow)가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에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할 목표금액을 3억달러로 상향조정했다. 하트플로우는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coronary CT angiography, CCTA) 스캔 이미지를 인공지능(AI)으로 3D 모델링해 정확한 관상동맥질환(coronary artery disease, CAD) 진단이 가능하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하트플로우의 나스닥 IPO 추진 소식은 지난달 17일 처음 알려졌으며, 당시 회사는 구체적인 공모금액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최대 1억달러
바스테라(Vasthera)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폐동맥고혈압(PAH) 치료제로 개발하는 퍼록시레독신(peroxiredoxin, PRX) 모방체(mimetic) ‘VTB-10’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VTV-10은 ‘first-in-class’ 기전으로 경구투여 약물로 개발하고 있다. 임상1상은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VTB-10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적 특징 등을 평가하게 되며, 바스테라는 추가로 국내 임상 IND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 첫 환자 투여가 진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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