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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국에서 신약이 개발되는 것일까? 그 힘의 기반은 정말로 신약을 개발하고 싶었던 의사, 과학자, 경영자와 같은 ‘사람’이 미국에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정말 신약을 개발하고 싶었던 의사이고, 과학자면서, 경영자였던 로이 바젤로스(P. Roy Vagelos)의 이야기이다. 왜 미국에서 신약이 나오는지를 물으면, ‘미국에는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거대한 자본을 가진 제약기업이...
로슈(Roche)가 CD20xCD3 이중항체 ’룬수미오(Lunsumio, mosunet...
암젠(Amgen)이 월1회 투여방식의 펩타이드-항체접합체(peptide antibody...
오스코텍(Oscotec)이 차세대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는 항내성(anti-resista...
오츠카 파마슈티컬(Otsuka Pharmaceutical)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중...
에이비엘, 'CLDN18.2x4-1BB' 1b상 "ESMO GI 구두발표"
에임드바이오, 'A, A' 코스닥 기술성평가 "통과"
[창간설문]韓바이오 36.7%, 이젠 “인력채용 확대”
펩트론, 대사촉진 ‘GLP1-PrRP’ 비만 전임상 “공개”
사노피, 포메이션서 ‘JAK/SYK 저해제’ 5.45억€ 사들여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올해 하반기 임상1상 시작을 예정하고 있는, 비인크레틴(non-incretin) UCN2 유사체 ‘HM17321’이 영장류 시험에서 체중을 줄이면서 근육을 늘린 결과를 공개했다. 체중감량 질(weight loss quality, WLQ)을 개선하기 위한 접근법이다. 한미약품은 미국 시카고에서 지난 20일부터 23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5)에서 HM17321가 비만에서 단독투여 및 병용투여 치료제로서 차별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와, 당뇨병으로 적응증 확장 가능
후속 투자없이 회사운영이 가능한 기간이 1년미만이라고 설문에 답한 바이오제약 기업 CEO가 전체의 27.8%, 이 중 ‘6개월 이내’라고 답한 CEO는 6.3%에 달해 업계의 자금난 상황을 그대로 드러냈다. 설문에 참여한 바이오텍 중 비상장 기업만 따로 분석한 결과 ‘6개월 이내’ 10%, ‘6개월~1년 미만’ 25%로 총 35%의 비상장 바이오텍이 1년내 추가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1년~2년 미만’이라고 답한 CEO는 35%로 비상장 바이오텍의 70%가 후속 투자없이는 2년미만으로 유지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가 3개월만에, 뒤센근이영양증(DMD) 유전자치료제 ‘엘레비디스(Elevidy)’ 투여에 따른 2번째 사망건을 지난 15일(현지시간) 보고했다. 앞서 올해 3월 발생한 환자 사망건과 동일하게 급성간부전(ALF)으로 인한 것이었고, 이번에도 보행불가능한(non-ambulatory) 환자에게서 발생했다. 지금까지 900명 이상이 엘레비디스를 투여받았고, 이 가운데 보행불가능한 환자는 140명이었다. 스스로 걸을 수 없는 환자로 일반적으로 질환이 진행된 고령 환자이다. 사렙타는 즉
유한양행(Yuhan)은 개인용 혈당측정기 신제품인 ‘유한당체크’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국내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 오상헬스케어가 개발하고, 유한양행이 판매한다. 유한당체크는 개인 건강관리의 핵심 기기인 혈당측정기의 편의성을 구현한 제품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직관적인 인디케이터 기능, 2.5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 등 강점을 갖췄으며, 혈당 측정 결과를 컬러 인디케이터로 직관적으로 표시해 고령자나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유노비아(Yunovia)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5)에서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 ‘ID110521156’으로 진행한 임상1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유노비아는 ID110521156의 임상1상 단회투여 용량상승(SAD) 시험과 반복투여 용량상승(MAD) 시험의 간이 결과 및 관련 데이터 등을 포스터 발표했다. 유노비아는 ID110521156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바이오행사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 2025)’에 주관연구개발기관의 기업발표와 파트너링 참가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5 우수과제 글로벌 진출 촉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신약개발기업의 우수기술을 글로벌 파트너에게 소개하고,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을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KDDF는 BIO USA 2025 조직위원회에서 선정한 10개의 주관 연구개발기관을 대상으로 기업발표, 1:1 파트너링,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뉴라클제네틱스(Neuracle Genetics)는 AAV 기반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wAMD) 유전자치료제 ‘NG1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5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뉴라클제네틱스의 과제 목표는 NG101의 기존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임상1/2a상의 결과를 확보하고 후속 임상단계에 진입하는 것이다. 뉴라클제네틱스는 이번 과제 선정으로 임상시험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NG101은 애플리버셉트(aflibercept) 유전
자이메디(Zymedi)는 KARS1 저해제의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비임상 연구개발 과제가 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지원하는 ‘신약 R&D 생태계구축 연구’ 과제에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제선정에 따라 자이메디는 향후 2년동안 MASH 치료제 비임상 개발에 필요한 약 1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MASH는 간에 지방이 축적돼 염증과 섬유화를 유발하며 심해지면서, 간 손상이나 간경화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를 받은 약물은 지난해 승인받은 마드리갈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바이오텍 에임드바이오(Aimed Bio)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임드바이오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A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에임드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에임드바이오는 연내 증권신고서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에임드바이오는 미충족 의료수요에 기반한 신규 타깃 발굴, 항체 개발, 중개연구 기술, 자체 링커-페이
한미정밀화학(Hanmi Fine Chemical)이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에서 진행하는 펩타이드(peptide) 기반 원숭이두창(Mpox) 백신 개발에 참여한다. 한미그룹 원료의약품(API) 전문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은 최근 펩타이드 기반 백신개발 바이오텍 에드젠바이오텍(EdJen BioTech),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Mpox 백신 개발 및 생산 협력에 대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개 회사는 각사의 전문
동아에스티(Dong-A ST)는 24일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자회사 앱티스(AbTis)와 클라우딘18.2(CLDN18.2) 타깃 ADC ‘DA-3501(AT-211)’에 대해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DA-3501은 위암, 췌장암 등 고형암을 주요 적응증으로 한다. 특히 앱티스의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 앱클릭(AbClick®)이 적용된 차세대 ADC로, 기존 ADC 대비 우수한 선택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보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IND 신청은 앱티스의 비임상 데이터를
코어라인소프트는 미국 텍사스메디컬센터(TMC) 의료복합단지 소재의 베일러의대(Baylor College of Medicine, BCM)에 자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에이뷰 씨오피디(AVIEW COPD)'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뷰 씨오피디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자동분석 SW로 △폐기종 정량분석 △병변 자동검출 △폐기능 예측 지표 등이 포함된 제품으로, 진료 지원뿐만 아니라 논문, 학회발표 등 학술연구분야에도 최적화된 게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TMC는 약 60개 이상의 병원, 연구소,
국내 바이오제약 CEO 중에서 글로벌 수준에서 유망한 모달리티 및 향후 확장계획이 있는 모달리티로 항체-약물접합체(ADC)가 1위, 항체 및 다중항체가 2위를 차지하며, 항체기반 에셋이 전체 응답의 절반에 가까운 47%를 차지했다. ADC는 지난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위였던 세포유전자치료제(CGT)는 공동 4등으로 내려앉았다. 한때 기대를 모았지만 개발의 진척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승인된 경우에도 상업화의 어려움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향후 확장계획이 있는 모달리티에서도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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