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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파마슈티컬(Ono Pharmaceutical)은 지난 9일 위암 1차치료제로 EP4 저해제 ‘ONO-4578’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임상2상에서 표준요법(SoC) 대비 1차종결점인 무진행생존기간(PFS)을 늘렸다고 밝혔다. EP4 저해제는 면역항암 기전의 약물로, 오노가 자체 개발했다. 종양미세환경(TME) 내에서 종양세포는 프로스타글란딘E2(prostaglandin E2, PGE2)...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이제는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영역에서...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는 심부전(heart failure)을 적응증으로 ...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PDE4B 저해제를 특발성폐섬유...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제니퍼 다우드나(Jennif...
할로자임, ‘新 SC기술’ 일렉트로파이 "9억弗 인수"
노보노, MASH 'FGF21' 아케로 "47억弗 인수"
[기고]'조용한 수호자' Treg 노벨상 "면역치료의 진화"
프로티움, 누적 수주액 400억 달성..올해 216억 수주
오노, 'EP4 저해제' 위암 1차 2상 SoC 대비 "PFS 늘려"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소식을 아침에 접했을 때, 놀라움과 함께 깊은 공감이 밀려왔다. 우리 회사 진에딧(GenEdit)의 슬랙 채널은 금새 뜨거워졌다. 진에딧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팀 퐁(Tim Fong) 박사는 수상자 중 한 명인 프레드 램즈델(Fred Ramsdell) 박사가 대학원 동기라는 반가운 인연을 공유했다. 이근우 대표는 GenEdit 창업 후 중요한 미국 정부 연구과제를 지원할 때 램즈델 박사에게 직접 추천서를 받았던 경험을 떠올렸다. 면역학자로의 정체성이 분명한 로드리고 모라(Rodrigo Mora)
지난 9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3곳, 581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규모를 살펴보면 지난 7월 1228억원을 기록한 후 8월 685억원, 9월은 581억원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지만, 지난 2022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3년 사이에 처음으로 4개월 연속 5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시장의 에너지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부분으로 지난달에는 시리즈B 단계의 회사들만 투자를 유치했으나, 이번 달에는 시리즈A, B, C단계로 다양해 초기투자부터 후기까지 투자가 고르게 이뤄졌다. 9월에 투자를 유치한 비
다케다(Takeda)가 세포치료제(cell therapy) 연구를 완전 중단한다. 한때 다케다가 항암제 부문에서 전략적 우선순위로 삼고, 과감하게 베팅했던 분야이다. 그러나 지난해 중반부터 대규모 구조조정을 거치며, 사실상 거의 모든 세포치료제 프로그램 개발을 중단하면서 좁혀오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12년 동안 변함이 없던 CEO가 은퇴하기로 하면서, 리더십의 변화도 예고하고 있다. 다케다는 1일(현지시간) 전략적 포트폴리오 우선순위 조정에 따라 세포치료제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케다는 세포치료제 플랫폼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10일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바이오텍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사업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해당 파트너사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파트너사의 특정 치료제가 일본에서 허가 및 출시한 상황이며, 미국과 일본 등 다수 국가에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일클론항체(mAb) 및 항체-약물접합체(ADC) 제조협력 체계에 초점을 맞춰 장기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또한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롯
그래디언트의 자회사인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ent Bioconvergence)는 오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스를 운영해 환자유래 오가노이드(PDO) 뱅킹,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hiPSC) 기반 뇌 오가노이드, AI 타깃 발굴 플랫폼 등을 학회에서 직접 알릴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자체적으로 확보한 PDO 뱅킹은 약 1000종 규모이다. 각 PD
프로티움 사이언스(Protium Science)가 올해 216억원의 수주를 기록하며 누적 수주액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연말까지 누적 수주액 43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티움은 바이오 CDAMO(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 전문기업을 표방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CDMO 비즈니스에 분석서비스(ANALYSIS)와 인공지능(AI), 자동화(AUTOMATION)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고유의 사업모델이다. 2021년 설립된 프로티움은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재팬(Bio Japan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참가해, 올해 최초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진행했다. 신규 브랜드 공개, 발표세션 등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등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MDO)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단독부스에는 행사 기간 동안 약 1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높은 관심을 모았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 개발명 CT-P42)’의 시판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허가받은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Vial),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두 종류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CT-P42의 동등성을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신생혈관(습식) 연령 관련 황반변성(wAM
유바이오로직스(Eu Biologics)는 회사가 투자한 미국 팝바이오텍(Pop Biotechnologies)의 알츠하이머병 백신 후보물질 연구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소기업 기술이전(STTR) 2단계 과제에 선정돼 246만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SNAP™을 적용한 면역원성 리포좀에 아밀로이드베타(Aβ) 및 타우(tau) 펩타이드 다중항원을 결합한 치료백신 개발(Mosaic Display of Multivalent Tau and A-Beta peptides on Immunogenic
한미그룹 직원에게 수여되는 최고 명예로운 상인 ‘자랑스러운한미인상’ 시상식이 창립 52주년 주간을 맞아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에서 진행됐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 상은 창업주 임성기 선대 회장 타계 후 한미그룹을 이끈 송영숙 회장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성과를 창출한 일선 실무자들을 발굴해 격려하겠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한 해 동안 한미의 핵심 가치인 ‘창조와 도전, 혁신’을 자기 업무분야에서 실천하며 두각을 나타낸 ‘실무 직원’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과 김재교 한미사이언
GC녹십자(GC Biopharma)는 오는 5일 창립 58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허일섭 녹십자홀딩스(GC)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올해는 기존 사업의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에 확보를 다하는 한 해”라며 “전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만큼 GC그룹은 미리 전략을 준비해 이를 대비하자”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어 “지난 58년간의 도전정신을 통해 현재의 기업가치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 역량을 총 집결해 60주년에는 높은 기업가치를 창출하는 영광의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암진단 솔루션 전문기업 젠큐릭스(Gencurix)는 미국 바이오래드(Bio-Rad Laboratories)와 유럽내 32개국의 디지털 PCR 기반의 종양 진단키트 공급을 위한 전략적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젠큐릭스는 바이오래드의 유럽내 상업 네트워크와 임상진단 전문성을 활용해 디지털 PCR 종양 진단키트 ‘드롭플렉스(Droplex™)’의 공급을 확대한다. 해당 키트는 바이오래드의 디지털 PCR 기술 ‘ddPCR™’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바이오래드의 고처리 DNA 및 RNA 정량분석기기인
셀트리온(Celltrion)은 ‘램시마SC(CT-P13 SC)’를 포함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오는 4~7일(현지시간) 나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장질환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UEGW 2025)에서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램시마SC는 정맥주사(IV)제형의 TNF-α 저해제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최초로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학회 4일차에 중증도 및 중등 궤양성 대장염(UC) 및 크론병(CD) 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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