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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GLP-1 당뇨병치료제 ‘오젬픽(Ozempic, 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이 만성신장질환(CKD) 치료제로도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 한국 노보노디스크는 오젬픽 프리필드펜 제형이 CKD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성인환자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응증 확대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만 30세 이상의 국내 당뇨병 환자에서 당뇨병성 신장질환 ...
J&J(Johnson&Johnson)는 EGFRxMET 이중항체 ‘아미반...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바이오텍 트리오어(Trioar)는 28일 종근당의 벤처투...
중국 포순파마(Fosun Pharma)가 영국의 바이오텍 시타라(Sitala)에 면역조...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은 1년전 앨라일람 ...
릴리, '경구 GLP-1' 비만 추가3상 “성공, 승인신청”
리가켐바이오, 오노서 'LCB97' 4th 단기 마일스톤 수령
하버드의대, '리튬' AD 보호효능 新접근 “네이처 논문”
에이비엘, 사노피와 'BBB 이중항체' 차별성 "논문 게재"
맨카인드, ‘피하투여(SC) 기술’ sc파마 “3.6억弗 인수”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도 여지없이 인비보(in vivo) CAR-T 영역으로 뛰어들었다. 길리어드가 카이트파마(Kite Pharma)를 119억달러에 인수하면서 CAR-T 분야로 진입한지 8여년 만의 추가 인수 움직임이다. 길리어드 카이트(Kite)는 in vivo CAR-T 경쟁에서 질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임상개발 단계로 가장 앞서가는 바이오텍을 골랐다. 카이트는 21일(현지시간) 인테리우스 바이오테라퓨틱스(Interius BioTherapeutics)를 3억5000만달러에 인수키로 최종계약했다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항암치료제를 승인받기 위한 임상에서 1차종결점으로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 제출을 권고하는 임상지침 초안을 발표했다. 앞서 FDA는 지난 2023년 7월 미국 암연구협회(AACR), 미국 통계협회(ASA) 등과 함께 워크숍을 주최해 종양학 임상시험에서 OS를 종결점으로 설정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는 등 OS 데이터에 대한 요구사항을 높여왔다. 이번 지침 초안은 시판허가를 받기 위한 무작위배정(randomized) 종양학(oncology) 임상에서 OS에 대한 권고안을 제공하는 것이
‘딜메이커(dealmaker)’ 재즈 파마슈티컬(Jazz Pharmaceuticals)가 다시금 중추신경계(CNS) 영역에서 다음 스텝을 밟기 시작했으며, 차세대 뇌전증 신약으로 선택적 Kv7 포타슘 채널(potassium channel) 활성화약물(activator)을 골랐다. 한동안 재즈는 항암제에 집중해 사업개발(BD)을 진행해 왔고, 올해 3월 희귀뇌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키메릭스(Chimerix)를 9억35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어 인수 4개월만에 희귀뇌암 치료제가 미국 가속승인을 받으면서, 이제 항암제 6개를 보유한 회
SG메디칼(SG Medical)은 지난 22일 고려대 의료기술지주의 자회사인 온코마스터(oncoMASTER)와 대장암 환자의 맞춤형 항암치료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SG메디칼 신약연구소에서 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협력에 착수했다. 이번 공동연구의 목표는 ‘인공지능(AI) 기반 치료반응성 예측모델과 대장암 오가노이드 약물평가를 활용한 FOLFOX 항암제 감수성 평가법 개발’이다. 연구기간은 내년 6월까지로 SG메디칼은 환자유래 대장암 오가노이드 기반의 약물반응 분석을 맡으며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개발 기업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Soft)는 스위스 영상의학 전문기관과 AI기반 흉부영상분석 플랫폼인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위스 영상의학 전문기관 ‘CIMC(Centre d’Imagerie Médicale de Cornavin)’는 제네바 도심에 위치한 첨단 영상의학센터로, 스위스에서 의료, 제약, 치과시설 등을 운영하는 메드베이스그룹(Medbase Group)에 속해 있다.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는 한번의 저선량 흉부 CT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은 28일부터 3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에서 ‘2025 KDDF Science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컨퍼런스는 올해 5회째로, 국내 산·학·연·병 분야 전문가 130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표적단백질분해(TPD)와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CGT)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전연구와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신약개발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의 특별강연은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연구소장이 맡았다. 강연에서 차 소장은 세포유전자치료 주권 확보 및 미래 성장동력 창출 방안을 제시하
네오이뮨텍(NeoImmune Tech)은 28일 반감기를 늘린 IL-7 면역치료제 'NT-I7(Efineptakin alfa)'의 급성방사선증후군(Acute Radiation Syndrome, ARS) 영장류 실험에서 생존율 개선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NT-I7 고용량 투여군은 전신 방사선 조사에만 노출된 위약 대조군 대비 43%p 향상된 60일 생존율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ARS 치료제들의 60일 생존율 개선효과(38~43%p)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네오이뮨텍은 NT-I7 투
셀트리온(Celltrion)은 28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Remsima, 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Herzuma, 성분명: 트라스투주맙)를 베트남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베트남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준비했고, 램시마와 허쥬마를 각각 올해 6월과 8월에 출시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 베트남법인은 현지 최대규모의 군(軍) 병원과 램시마 공급계약을 맺어 1년간 제품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허쥬마도 베트남 중남부 지역 의료기관 입찰에 낙찰돼 2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Txinno Bioscience)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을 연계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스케일업파트너스의 추천을 받아 이번 과제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3년간 11억40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연구개발비 지원을 통해 자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티엑스피 카이더(TxPchider™)’를
GC녹십자(GC Biopharma)는 27일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2도즈(2회 접종)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태국 식품의약청(FDA Thailand)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수두백신 2도즈 임상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임상은 생후 12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건강한 소아 4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글로벌 수두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머크(MSD)의 ‘바리박스(Varivax)’와 직접비교를 평가한다. 세계적으로 수두 예방접종은 2도즈가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회
유한양행(Yuhan) 자회사 면역항암제 개발사 이뮨온시아(ImmuneOncia)는 액체생검 전문기업 아이엠비디엑스(IMBdx)와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기존 임상시험 협력을 기반으로 공동 연구개발, 임상데이터 활용, 기술교류, 사업화 등 바이오 및 헬스케어 전반에 걸친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이뮨온시아는 아이엠비디엑스의 혈액순환종양 DNA(circulating tumor DNA; ctDNA) 분석 플랫폼 ‘알파리퀴드(Alphaliquid)
티카로스(TiCARos)는 27일 최경호 서울대 의대 교수(티카로스 최고기술책임자)팀이 개발중인 ‘간암표적 고효율 CAR-T 세포치료 전임상 및 연구’ 과제가 국립암센터에서 주관하는 ‘면역세포유전자치료제 전주기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형암 치료를 목표로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의 초기임상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4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의 기반을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다부처협업 연계 보건복지부 주관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임상개발 부문을 지원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유럽 소재의 제약사와 884억2700만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규모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매출의 1.94%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기간은 오는 2031년 12월31일까지이며, 계약 종료일은 양사 합의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계약상대는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31년말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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