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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비바커(Chris Viehbacher)가 바이오젠(Biogen)에 CEO로 합류해 2년 넘게 구조조정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초 강조한 ‘끊임없이 외부를 보는 것(looking outside constantly)’의 첫 움직임을 시작했다. 비바커 대표는 사업개발(BD)이 잠재적인 새로운 R&D 비용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지금까지 내부 구조조정은 우선순위를 정해 새로운 ...
일라이릴리(Eli Lilly)가 GLP-1 경구용 시장을 보는 시각이 이전과는 '전혀 ...
멈추지 않는 비소세포폐암 니치시장 HER2 변이 약물개발 경쟁에서, 베링거인겔하임(Bo...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파이브로젠(FibroGe...
셉터나(Septerna)가 지난해 10월 나스닥 시장 기업공개(IPO)에 성공한지 4달...
키트루다, 2024년 매출 295억弗.."머크 매출의 절반"
릴리 "출시前부터", '경구용 GLP-1' 5.5억弗 재고 축적
삼성바이오, 성균관대·고대와 '바이오 인재 육성' MOU
FNCT, ‘ICAM1-EGFR’ TNBC 전이촉진 ”新기전” 논문
큐로셀, CB발행 330억 결정.."적응증 확대·신규 CAR-T"
미국 머크(MSD)의 PD-1 블록버스터 ‘키트루다’가 지난해 295억달러가 팔리면서,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의약품이라는 타이틀을 공고히했다. 전년대비 18%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2024년 머크의 매출액 642억달러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비중이다. 전년대비 7% 증가했다. 키트루다는 18개 암 41개 적응증에서 처방되고 있고, 이제 초기 치료제 세팅에서도 9개 암 적응증에 대한 라벨을 갖고 있다. 이중 신장암, 삼중음성유방암(TNBC), 자궁경부암 등 4개 적응증에서는 전체생존기간(OS)을 늘린 데이터를 확보했다. 20일
중국에서 도입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데이터가 서양 인구에서도 재현될 것인가는 중요한 이슈이며, 코버스 파마슈티컬(Corbus Pharmaceuticals)은 2년전 중국에서 도입한 넥틴-4(nectin-4)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첫 임상결과를 공개하면서 일단은 한숨을 돌릴 수 있게됐다. 다만 이미 시판된 약물과의 경쟁력에 대한 의문에 대해서는 속시원한 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버스는 넥틴-4 ADC ‘CRB-701(SYS6002)’을 화이자의 방광암 치료제 ‘파드셉(Padcev, enfortumab vedot
화이자(Pfizer)가 PARP 저해제 ‘탈제나(Talzenna, talazoparib)’의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의 최종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를 공개했다. 화이자는 앞서 지난해 10월 이번 탈제나의 임상3상에서 최종 분석결과 HRR 변이유무와 관계없이 전체 환자군을 대상으로 OS를 개선했다고 알린 바 있다. 그러나 당시 화이자는 구체적인 데이터는 밝히지 않았었고, 이번에 OS 수치를 공개한 것이다. 화이자는 이번 임상3상에서 탈제나와 호르몬요법(ARPI)인 ‘엑스탄디(Xtandi, e
큐리언트(Qurient)는 Axl/Mer/CSF1R 삼중저해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임상1/2상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미국 MD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가 주관하는 연구자 임상1/2상으로, 지난해 10월 임상을 개시해 이번달부터 환자모집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은 바 있다. 이번 임상1/2상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치료제인 ‘아자시티딘(az
셀트리온(Celltrion)이 이번달 19~2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 2025)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이번 학회에서 장 프레드릭 콜롬벨(Jean-Frederic Colombel) 뉴욕 마운트시나이 아이칸의대 교수는 인플릭시맙(infliximab)으로 치료받은 중등도 및 중증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환자를 대상으로 ‘램시마SC(Remsima SC, 성분명: 인플릭시맙)’ 유지 치료시 내시경적 및 조직학적 결과를 확인한 임상3상 사후분석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와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가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과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산하에 '바이오 인재 양성 트랙'을 신설해 바이오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선제적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각 대학과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이틀에 걸쳐 각 학교에서 진행됐다. 19일 성균관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재열 성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20일 고려대 자연계 캠퍼스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생명과학대 대학원생들에게 우수 상패와 총 1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 연세대에서도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개최해 시상식 및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연구노트는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및 지적재산권 확보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연구성과를 기록한 자료다. 연구노트는 연구의 지속성 유지 및 결과 보호, 논문발표, 특허출원 때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삼성바이오에
동아에스티(Dong-A ST)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으로부터 라이선스인(L/I)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 미국 제품명: Xcopri)’의 시판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1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총 190억원 규모로 한국 등 30개국에 대한 세노바메이트의 상업화 권리를 들여왔다. 동아에스티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의 완제의약품(DP) 생산기술을 이전받아 30개국에 대한 허가, 판매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담당한다. SK바이오
일동제약그룹의 신약개발전략 컨설팅 회사인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AIMS BioScience)는 20일 디티앤씨바이오그룹(Dt&C Bio Group)의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디티앤씨알오(Dt&CRO)와 신약연구개발 및 임상시험분야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애임스와 디티앤씨알오는 △신약개발 초기전략 및 임상시험 설계 최적화 △임상시험 운영 및 데이터관리 효율화 △분산형 임상시험(DCT) 기반의 혁신모델 개발 △글로벌 임상시험 규제 대응 및 신약허가 전략수립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Curocell)이 19일 이사회를 열고 3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은 각각 운영자금에 320억원, 시설자금에 10억원이 투입된다. CB는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1%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수는 101만8518주다. 큐로셀은 이번에 마련한 운영자금으로 오는 2027년까지 림프종 치료제로 식약처 허가검토를 받고 있는 CD19 CAR-T '안발셀(anbal-cel)'의 적응증 확장, 동종유래(allogeneic) 및 고형암을 포함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과 GC녹십자(GC Biopharma)가 월1회 피하투여(SC) 약물로 공동개발하고 있는 파브리병 신약 후보물질의 신장기능 개선 효능에 대한 메커니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세계 최초의 월1회 투여 제형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 리소좀 질환(lysosomal disease)을 주제로 열린 ‘월드심포지엄(WORLD Symposium 2025)’에서 파브리병 치료제 흐보물질 ‘LA-GLA(HM15421/GC1134A)’가 기존 치료
셀트리온(Celltrion)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Yuflyma, 성분명: 아달리무맙)'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글로벌 임상3상의 결과 논문이 국제학술지 Advances in Therapy(IF:3.4)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임상결과의 논문 등재를 통해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 안전성 등 임상적 동등성에 대해 확인하고 이를 알릴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3상은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유플라이마-휴미라 다회교차 투약군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 노연홍 회장이 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 협회는 18일 서울 방배동 협회 건물 4층 강당에서 2025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노연홍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80회 정기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23년 3월 제22대 회장으로 취임, ‘다가온 미래, 디지털·바이오헬스 혁신의 중심’으로 협회와 산업계의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노연홍 회장은 오는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연임하게 된다. 앞서 협회 이사장단은 노 회장의 임기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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