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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국내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금액은 5102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4162억원에 비해 22.58% 증가한 수치이나 지난 2019~2022년 4년동안 매년 1조원 규모의 투자규모를 유지해온 것에 비하면 절반 정도에 그치는 수준으로, 여전히 차디찬 투자심리를 보여줬다. 특히 2021년에는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1조7897억원에 달했었다. 그럼에도 전...
크리스토퍼 비바커(Christopher A. Viehbacher) 바이오젠(Biogen...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지난 16일(현지시간) JP모건 헬스케...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가 글라이코토프(Glycotope)로부터 MUC...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JD Bioscience)는 지난 9~11일 3일간 미국 유타주 파...
머크 CEO, 키트루다 "특허절벽아닌 언덕 불과" 이유?
다이이찌, ADC용 'MUC1 항체' 1.3억弗에 "아예 인수"
티씨노바이오, 'ENPP1 저해제' 췌장암 "FDA ODD 지정"
‘ADC' 인투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롯데바이오, ‘카나프 공동개발’ ADC 플랫폼 “첫 공개”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LOE)는 빅파마에게 ‘큰 위기’로 받아들여지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며, 아마도 현 시점에서 미국 머크(MSD)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머크의 PD-1 ‘키트루다’의 특허 만료는 오는 2028년으로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고, 키트루다는 2023년 250억달러 어치가 팔렸다. 이미 지난해 9월까지의 매출은 216억달러를 달성했다. 그러나 머크의 생각은 달라 보인다. 로버트 데이비스(Robert Davis) 머크 대표는 새해를 시작하며 열린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JPM 2025)에서 지난 13(현
미국 머크(MSD)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 2025)에서 올해 미국 출시 예정인 PD-1 항체 ‘키트루다’의 피하투여(SC) 제형이, 향후 키트루다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40%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머크는 오는 2028년으로 다가오는 미국 특허만료(LOE)를 앞두고, 키트루다 SC제형 출시 타임라인을 앞당기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JPM 자리에서 머크는 연내 키트루다SC의 허가신청서를 제출하고,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는 머크가 ‘예상했던 것보
소문이 사실이었다. J&J(Johnson & Johnson)가 인트라셀룰러 테라피(Intra-Cellular Therapies)를 146억달러 규모에 인수한다. 며칠전 블룸버그(Bloomberg)를 통해 J&J가 인트라셀룰러는 146억달러에 인수하려 한다는 소문이 돈 이후,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JPM 2025) 첫날에 이번 대규모의 M&A 딜이 실제 성사됐다. 이번 딜은 지난해 2월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카탈란트(Catalent)를 165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가장 큰 규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 Science)는 1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총 공모주식 수는 120만주이며, 주당 공모희망가 밴드는 1만7000~2만1000원이다. 이에 이번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밴드 상단 기준으로 252억원 규모다. 오는 3월 7일부터 13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9~20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공모자금으로
동국제약(Dongkook Pharmaceutical)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 ‘마데카 유스 퍼펙션’ 5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마데카 유스 퍼펙션은 풀페이스 탄력 리프팅 라인으로, 탄력 부스팅 스킨과 피부 밀도와 볼륨을 케어해주는 탄력 리프팅 앰플 및 영양 탄력 에센스 로션, 눈가 주름과 눈밑 기미까지 케어해 주는 360도 고강도 실타래 탄력 아이크림, 입체감을 살려주는 리프팅 크림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마데카 유스 퍼펙션’은 섬세한 피부 리프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JPM 2025)에서, 이정규 대표가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2상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BBT-877은 혈중 LPC(lysophosphatidylcholine)를 LPA(lysophosphatidic acid)로 전환하는 효소인 오토택신(autotaxin, ATX) 저해제이다. LPA는 LPA 수용체(LPAR)에 결합해 병리 상황에서 염증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개발 바이오텍 인투셀(IntoCell)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인투셀은 앞서 지난해 2월 기술성평가를 A, A 등급을 받아 통과하고, 이어 8월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인투셀은 지난 2015년 설립된 ADC 링커-톡신 플랫폼 바이오텍으로, 지금까지 500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조달했다.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 공동창업자이자 연구소장(CTO)을 맡았던 박태교 대표가 설립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Txinno Bioscience)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 치료제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ENPP1 저해제 'TXN10128'의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췌장암은 대표적인 난치암 중 하나로 환자의 5년후 생존율이 3%에 불과하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췌장암, 유방암 등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고, 단독요법 및 병용요법을 평가하고 있다(NCT05978492). TXN10128은 암세포가 선천면역 시스템의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 과발현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계속해서 계열사 주식를 매수하고 있다. 진 회장은 16일 공시를 통해 이날 HLB이노베이션 주식 10만주, 전날부터 이틀에 거쳐 HLB제넥스 주식 6만2678주를 장중 매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매수는 지난 14일 HLB가 ‘리보세라닙(riboceranib)’ 병용요법의 미국 신약허가를 위한 마지막 단계로 중국 항서제약의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의 생산시설에 대한 제조ᆞ품질관리(CMC) 실사가 완료됐다고 밝힌 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한미그룹의 원료의약품 전문 계열사 한미정밀화학(Hanmi Fine Chemical)이 오픈이노베이션 바이오 연구클러스터 기업 우정바이오(Woojung Bio)와 바이오 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CDMO(위탁개발생산)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미정밀화학은 우정바이오의 신약 클러스터에 입주한 20여개 바이오벤처 기업의 연구개발에서부터 상업화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한미정밀화학과 우정바이오는 추후 바이오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 및 맞춤형 CDMO 상담회 등의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며 바이오 스타트업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16일 CD80-IL-2 융합단백질 ‘GI-102’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은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을 대상으로 한다. GI-102는 지난 15일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홈페이지 등에 공고될 예정이다. 희귀의약품에 지정되면 △품목허가 유효기간 연장 △조건부로 치료적 탐색 임상시험자료를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자료로 갈음 가능 △허가신청시 안전성 유효성 관련 자료 일부 면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지씨셀(GC Cell)이 오는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5)에서 자가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ASCO GI는 소화기암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학회 중 하나로, 해당 분야의 연구자들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 및 관계자 4000~5000명이 연구 결과와 치료법 등을 교류하고 논의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발표는 연구를 주관한 이정훈 서울대의대 소화기내과 교수가 맡는다. 발표는 '담관암, 간세포암, 췌장암에
셀트리온(Celltrion)은 오는 2028년까지 총 13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13개 후보물질은 항체-약물접합체(ADC) 9개, 다중항체(multispecific antibody) 4개로 ADC, 다중항체 등을 신약개발 중점 분야로 소개했다. 세부적으로 ADC 분야에서는 올해 3건, 내년에 2건, 2027년 3건, 2028년 1건의 IND를 제출해 오는 2028년까지 9개 후보물질의 IND 제출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중항체에 대해서는 올해 1건, 내년 2건, 2028년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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