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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GC Cell)은 22일 B세포림프종(B-cell lymphoma)치료제로 개발중인 CD19 CAR-NK 'GCC2004'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2024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KDDF) 비임상 단계 지원과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약 개발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GCC2004는 CAR 신호 도메인으로 CAR-NK 세포의 활성을 높이고, IL-15를 공동 발현시켜 체내 지속력과 항암효능을 강화한 CD19 표적 CAR-N
GC녹십자(GC Biopharma)는 카나프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와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옵션권리가 포함된 공동개발 계약으로, 카나프가 개발 중인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이 두 회사가 합의한 요건에 충족할 시 GC녹십자가 옵션행사를 통해 공동개발에 참여하는 형태이다. 구체적인 타깃, 옵션요건, 전체 계약규모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두 회사가 계약을 체결한 이중항체 ADC는 여러 고형암에 발현하는 타깃을 대상으로
셀트리온(Celltrion)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 치료를 위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 개발명: CT-P41)’, 암 환자의 골 전이 예방을 위한 엑스지바(XGEV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오센벨트(OSENVELT, 개발명: CT-P41)’ 등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 두 치료제 모두 데노수맙을 주성분으로 하며 각각 골다공증 치료제, 암환자 골 전이 합병증 예방 치료제로 허가된 약물이
프로젠(Progen)은 유한양행(Yuhan)과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계약에 따라 체결되는 두 번째 과제로, 첫번째로 선정된 과제는 면역항암제 이중항체였다. 두 회사는 공동연구 협력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 최적화해 신약을 개발할 계획으로, 해당 개발에 프로젠의 플랫폼 기술인 NTIG®의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 프로젠에 따르면 NTIG®는 단백질 안정성, 혈중 반감기 등의 증가와 다중 타깃 융합 단백질 개발에 사용 가능하다. 이번 계약은 유한양행의 면역질환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1일 비만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주1회 투여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국내 임상3상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당초 예정했던 개발 타임라인과 비교해 임상개발 기간을 6개월 정도 단축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상용화 목표 시점을 기존의 2027년에서 오는 2026년 하반기로 앞당겨 재조정했다.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를 국내에서 연간 1000억원 이상 매출을 내는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세웠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 관계사 지아이셀(GI Cell)은 21일 튀르키예 TCT헬스 테크놀로지(TCT Health Technologies)에 NK세포치료제를 라이선스아웃(L/O)하는 내용의 의향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주요 논의(term-sheet)를 거친 상태로 내년 3월 L/O 계약을 체결하기로 협의했다고 지아이셀은 설명했다. 계약이 체결되면 TCT는 튀르키예 및 주변국(독립국가연합 등)에서 지아이셀의 동종유래 NK세포치료제 후보물질 ‘T.O.P. NK®’의 상업화 권리를 가지게 된다. 지아
셀트리온(Celltrion)은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취득 수량은 58만3431주로, 오는 22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올해 들어 다섯번째로, 이번 매입까지 더하면 올해 239만4031주의 자사주를 취득하는 것이다. 올해 3월, 4월, 6월에 각각 750억원 규모, 10월과 이번 추가매입은 각각 1000억원 규모로 진행해 총 43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실천할 방침이라고 밝힌
단백질 빅데이터 기업 프로티나(PROTEINA)는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과 저분자화합물 기반 STAT3 저해제 ‘JW2286’의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프로티나는 임상1상 단계에 있는 JW2286의 효능을 다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분석법 및 바이오마커를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6월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JW2286의 국내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으며, 삼중음성유방암(TNBC), 위암, 직결장암 등 고형
종근당홀딩스(Chong Kun Dang Holdings)는 19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빌딩에서 종근당 및 계열사의 주요 협력사 50여 곳의 대표 및 임원들을 초청하여 ‘CKD 트러스트 파트너스데이(CKD Trust 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주회사 종근당홀딩스를 비롯해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경보제약, 종근당건강 등 종근당그룹의 헬스케어 기업과 협력사들이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반성장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종근당홀딩스는 ESG 경영의
딥바이오(Deep Bio)는 전립선암 분석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인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를 패스에이아이(Path AI)의 이미지 관리 시스템인 ‘에이아이사이트(AISight)’ 병리 AI에 통합하는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임상적으로 검증된 딥바이오의 AI 기술과 패스에이아이의 첨단 디지털 병리학 플랫폼을 결합해 전립선암 진단 도구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딥바이오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는 H&E 염색이 된 전립선 샘플의 디지털 슬라이드
쓰리빌리언(3billion)은 20일 유전체 기업인 소마젠(Psomagen)과 함께 미국 의료시장을 대상으로 희귀질환 진단 유전자검사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마젠은 미국 의료기관과 연구기관으로부터 희귀질환 의심 환자의 검체를 의뢰받아 환자의 유전자변이 데이터를 생산하고, 해당 데이터를 쓰리빌리언의 AI 희귀질환 진단시스템을 활용해 의료진을 위한 최종진단 리포트를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내에서는 출산 직후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가 진행되고 있는 중증 환자들을 위한 신속 진단 검사서비스의 수요가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글로벌 제약사와 연이은 딜을 체결한 것에 잇따라, 창립 이래 최초로 연누적 수주금액 5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2건의 공시를 통해 유럽소재 제약사와 총 9304억원(6억6839만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2건의 계약은 각각 7524억원, 1780억원 규모이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1년 12월 31일까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올해 첫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유전자의약품 개발 바이오텍 진에딧(GenEdit)이 시리즈B로 3500만달러(약 47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진에딧은 누적 투자금으로 총 9300만달러를 유치하게 됐다. 이번 펀딩에 앞서 진에딧은 올해초 로슈 제넨텍(Genentech)과 핵심 기술인 나노갤럭시(NanoGalaxy™) 기술을 기반으로 자가면역치료제를 공동연구하는 플랫폼 딜을 체결했다. 계약금 1500만달러를 포함해 최대 6억4400만달러 규모의 딜이었다. 이어 이번 대규모 펀딩을 유치한 것으로, 진에딧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면
큐리언트(Qurient)는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60억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대상은 지난 5월 전략적 투자자(SI)로서 최대주주가 된 동구바이오제약(DongKoo Bio)이다. 영구CB는 만기가 없거나 매우 긴 만기를 지닌 전환사채로, 통상적으로 30년의 만기에 횟수 제한 없이 30년씩 기한을 연장할 수 있기 때문에 만기 상환의무가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그렇기 때문에 영구CB는 표면적으로는 채권으로 분류되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상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정되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19일 AI기반 흉부 X-ray 판독 및 소견선별 의료기기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트리아지(VUNO Med®-Chest X-ray™ Triage)’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510k clearance)를 받았다고 밝혔다. 뷰노메드 체스트엑스레이 트리아지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기흉, 흉막삼출을 빠르게 선별하는 AI솔루션이다. 의료진에게 기흉, 흉막삼출 유무에 대한 자동분류 결과를 제공해 응급실 등 의료 현장에서 신속한 처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GLP-1/GIP 이중작용제 기전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국내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GLP-1 수용체와 GIP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하며, 저분자로 이루어진 알약 형태의 경구용 GLP-1/GIP 이중작용제 개발을 통해 기존 치료제가 가진 한계점을 극복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저분자 기반으로 개발할 경우 고분자 기반 의약품 보다 생산이 용이하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위장관에서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경구제로 개발이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오름, 'GSPT1 DAC' 1상 "SAE 발생..환자모집 중단"
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노바티스도 “합류”, ‘in vivo’ CAR-T 비리어드와 딜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GC녹십자, 카나프와 '이중항체 ADC' 옵션딜+공동개발
앨라일람 "지독한 승부", 3rd 'TTR RNAi' 1상 "추가 개선"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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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105만주 블록딜 매각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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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프롤리아·엑스지바 시밀러 "국내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