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싸이토젠이 순환종양세포(CTC)를 통한 암진단 임상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발행 대상자는 제일바이오펀드(70억원)와 티앤씨자산운용(30억원)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CB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며, 만기일은 2025년 9월 25일이다. CB의 전환가액은 2만200원이며, 주가하락에 따른 리픽싱(전환가액 조정) 최저 조정가액은 1만5150원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5일까지다.
이번 CB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시설투자 20억~40억원 △임상비용 30억~60억원 △해외시장 개척 25억~50억원 △운영자금 15억~30억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