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뮨온시아(mmuneOncia)가 후발주자로서 틈새 희귀암종 NK/T세포 림프종 환자에게 항체 ‘IMC-001’을 투여한 임상2상 중간결과에서 전체반응률(ORR) 66.7%를 확인한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뮨온시아는 유럽임상종양학회 아시아(ESMO Asia Congress 2022)에서 NK/T세포 림프종 환자 10명에게서 ORR 60% 결과를 첫 공개했으며, 이번에 추가 업데이트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당시 이뮨온신아는 약물반응을 보인 모든 환자에게서 완전관해(CR)를 관찰했다.
이뮨온시아는 13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리고 있는 제17회 국제림프종학회(ICML 2023)에서 NK/T세포 림프종 대상 IMC-001의 임상2상(DISTINKT Study)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L-아스파라지나제(L-asparaginase)를 포함해 1회 이상 치료에 실패한 재발성 또는 불응성 비강형 결절외 NK/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0년 10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총 16명의 환자가 등록했으며, IMC-001 20mg/kg를 2주 간격으로 투여받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