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에이피트바이오(ApitBio)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후속지원 사업에 선정돼 협약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후속지원 사업은 혁신분야 창업패키지(BIG3) 사업을 지원받고 지난 2022년 졸업한 기업 중 창업 10년 이내이며, 지난해 성과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해 글로벌 사업화 자금을 후속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과제선정으로 에이피트바이오는 향후 2년간 최대 1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사업화 자금 외에도 에이피트바이오는 기술사업화, 개방형혁신, 투자유치 등의 글로벌 스케일업 특화 프로그램과 기술개발, 정책자금, 기술보증과 같은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선주 에이피트바이오 대표는 "이번 과제선정을 통해 항체 기술을 고도화하고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피트는 지난해 6월 CD171 항체의 고형암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