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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Eli Lilly)가 드디어 미공개 상태였던 알츠하이머병 후보물질 ‘도나네맙(donanemab)’의 차세대 버전인 ‘렘터네툭(remternetug, LY3372993)’의 임상1상 데이터를 꺼내 들었다. 릴리는 4년반전 렘터네툭의 첫 임상1상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막 임상3상에 들어간 차세대 약물이다. 렘터네툭은 차세대 약물로 초기 임상1상 결과 뇌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없애는’ 효능 측면에서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여전히 아밀로이드항체 투여시 발생하는 ARIA 부작용 문제는 넘지 못하고 있는
GSK가 사이넥시스(Scynexis)가 개발해 시판허가를 받은 외음부 칸디다질염(VVC)에 대한 경구용 항생제 ‘브렉사펨(Brexafemme, ibrexafungerp)’을 5억93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하며 감염증(infection disease)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계약금만 9000만달러 규모다. 사이넥시스가 개발한 브렉사펨은 지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외음부 칸디다질염(vulvovaginal candidiasis, VCC)의 치료와 재발감소에 대해 승인받은 첫 펀저프(fungerps) 계열의 경구
큐라티스는 3일 금융의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일정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큐라티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350만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6500~8000원이다. 이에따른 예정 공모금액은 227억5000만~280억원이다. 큐라티스는 오는 4월 25일과 26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내달 2~3일까지 일반청약을 받는다. 큐라티스는 5월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과 신영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큐라티스는 면역 관련 백신 개발 기업으로,
큐리언트(Qurient)가 현재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임상1/2상을 진행하고 있는 CDK7 저해제 ‘Q901’의 임상지역을 국내로도 확대한다. 큐리언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Q901의 국내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1/2상은 고형암 환자 최대 128명(국내 70명)을 대상으로 Q901의 단독투여와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과 병용투여하는 프토포콜로 국내 기관 3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Q901은 4주동안 주1회 투여하며, 이후 2주마다 1회 정맥투여하게 된다. 임상에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J&J)이 노년층 대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의 임상3상 개발을 중도에 중단한다. 이는 GSK와 화이자(Pfizer)가 각각 노년층 RSV 백신의 후기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오는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내려진 결정이다. J&J 제약부문 얀센 파마슈티컬(Janssen Pharmaceutical)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개발중인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 백
일동제약그룹은 4월 1일부로 2023년도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각 회사별 세부 발령 사항은 아래와 같다. ◆ 일동제약 △전무 배용찬 △상무 강대석 △상무 김수일 △상무 이상영 △강경수 △강석일 △강정완 △공정한 △권혜미 △김명종 △김준령 △김태윤 △김현석 △박진 △성원제 △양승권 △윤중현 △이도환 △이철호 △전민지 △정희성 △하승목 △홍창희 ◆ 일동홀딩스 △김정우 △박경찬 ◆ 아이디언스 △상무 손정민 △상무 이명재 △구진아 △양재윤 ◆ 일동이커머스 △ 문희종
신약개발 컨설팅 기업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AIMS Bioscience)는 3일 계량약리학 분석서비스 기업 큐피터(Q-fitter)를 인수합병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 등 상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애임스에 따르면 큐피터는 국내 유일의 계량약리학 분석(Pharmacometrics analysis) 서비스 기업으로, 맞춤형 약리분석,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분석 등을 통하여 약물 용량설정 등 임상 개발 시에 필요한 근거 및 기준을 제시하는 업무를 수행해왔다. 애임스는 지난 2019년 설립돼 제약 및 바이오텍 기업들을 대상으로 후보물질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가 중국 파트너사인 포순파마(Fosun Pharma)로부터 HER2 ADC ‘LCB14(FS-1502)’의 임상3상 개시(첫 환자투약 기준)에 따라 마일스톤 350만달러(약 46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3일 공시했다. 해당 마일스톤 기술료는 포순제약이 인보이스(invoice)를 수신할 날로부터 45일이내 수령할 예정이며, 반환의무가 없다. 레고켐바이오는 지난 2015년 8월 포순파마와 LCB14의 중국권리를 라이선스아웃(L/O)하는 208억원규모의 딜을 체결한 바 있다.
알테오젠(Alteogen)은 ‘하이브로자임(Hybrozyme™)’의 첫 적용 품목이 임상3상에 진입함에 따라 파트너사로부터 마일스톤(기술료) 1300만달러(약 168억원)에 대한 대금을 청구했다고 3일 공시했다. 해당 마일스톤은 계약에 따라 발행후 1개월안에 수령하게 된다. 하이브로자임은 알테오젠의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ALT-B4’가 사용되는 피하투여(SC) 제형 변경 플랫폼이다.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해 피하층에 있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여, 기존에는 피하로 흡수할 수 없던 약물이 주입될 수 있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3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후보물질인 P-CAB 제제 ‘자스타프라잔(zastaparzan, OCN-101/JP-1366)’ 임상1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AP&T(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 IF 9.542)’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서울대의대 이승환 교수 등이 공동연구한 임상1결과로 건강한 한국인 남성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위약 및 활성제어, 단회 및 반복증량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약력
콘포 테라퓨틱스(Confo Therapeutics)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와 중추신경계(CNS) 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1억8300만달러 규모의 GPCR 약물발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다이이찌산쿄는 콘포에 계약금 및 개발,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총 1억6800만유로(약 1억8300만달러)를 지급한다. 추후 시판제품의 순매출에 대한 단계별 로열티는 별도다. 콘포는 GPCR 약물발굴 플랫폼을 활용해 다이이찌산쿄의 비공개 타깃에 대한 저분자 작용제(agonists)을 발굴
JW생명과학(JW Life Science)의 연구개발(R&D)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JW Bioscience)는 정밀진단 전문기업 마이크로디지탈(MicroDigital)과 고감도 현장진단기기 ‘제이웰릭스Q6(JWELICS Q6)’의 초도 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제이웰릭스Q6는 화학발광 면역분석 장비로서 사람의 전혈, 혈장, 혈청, 비인두분비물 등에 포함된 항원·항체 및 특정 바이오마커를 정량화해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는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기기다. 최대 6개의 샘플 측정이 가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로이반트 사이언스(Roivant Sciences) 스핀오프(spin-off) 코반트 테라퓨틱스(Covant Therapeutics)로부터 ADAR1(adenosine deaminase RNA1) 저해제를 도입한다. ADAR1 저해제와 면역항암제(IO)의 병용요법으로 면역항암제의 불응성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코반트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베링거와 ADAR1 프로그램의 연구 파트너십과 독점적 글로벌 권리를 넘기는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
셀트리온(Celltrion)은 3일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3상 24주결과 분석에서 동등성과 유사성을 확인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독일, 스페인 등 총 13개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52주간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는 24주까지의 임상결과다. 셀트리온은 CT-P42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기준선(baseline)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자가면역질환 블록버스터로 자리잡아가는 IL-4R 항체 ‘듀피젠트’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자가면역질환에서 새롭게 등장하기 시작하는 ‘조절T세포(Treg) 세포치료제’에 베팅한다.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CAR-T 세포치료제와 같이 1회 투여로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세포치료제가 작동하는 컨셉은 다르다. 듀피젠트는 사노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약물이다. 리제네론은 2007년부터 10년동안 사노피와 광범위한 항체치료제 개발 파트너십을 진행하면서 듀피젠트를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1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솔리리스(Soliris)'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Epysqli, SB12, eculizumab) '의 판매허가 승인권고(positive opinion)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Alexion)이 개발한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등 난치성 희귀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연간 치료비용이 수억원에 달하는 초(超)고가 바이오의약품이다. 솔리리스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37억6200만달러(한화 4조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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