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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Samjin Pharmaceuticals)은 2일 한국먼디파마(Mundipharma Korea)와 붙이는 진통제 ‘노스판 패취’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부터 국내 종합병원, 준 종합병원, 의원 등 전체 유통채널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노스판 패취는 오피오이드 기반 ‘부프레노르핀(buprenorphine)’ 성분의 패취형 진통제다. 비마약성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 및 중증의 만성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의 최대 용량에도
아이진(Eyegene)은 1일 파이프라인 재편과 수익 실현 사업 추진을 가속하기 위해 사업개발(BD) 책임자로 김문정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포항공대 대학원에서 세포분자생물학을 전공하고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을 거쳐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Sartorius Korea Biotech)에서 사업개발 상무를 역임했다. 최근까지 마티카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에서 부사장(Vice President, Corporate Strategy)으로 재직했다. 김 전무는 아이진의 중장기 신약개발 프로젝트인
J&J(Johnson & Johnson)가 올해 중반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에 근거가 되는 MARIPOSA 임상3상 결과가 NEJM(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지난달 26일 게재됐다. 조병철 연세의대 교수(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가 1저자로 참여했다. 해당 결과는 지난해 유럽 임상종양학회(ESMO 2023)에서 공개된 바 있다. J&J는 EGFR 변이 폐암에서 표준치료제인 아스트라제네카의 EGFR TKI ‘타그
큐라클(Curacle)은 2일 항체 개발 전문기업 맵틱스(Mabtics)와 항체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해 6월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맵틱스가 보유한 항체 치료제 개발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난치성 혈관질환 분야에 대한 차세대 항체신약 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개발 비용과 향후 발생할 상업화 수익은 두 회사가 동등하게 배분한다. 맵틱스는 지난 2022년 설립된 국내 바이오 벤처로, 독자적인 항체 신약 발굴 플랫폼 ‘이글스(EAGLES)’를 기반으로 Tie2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2일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PYZCHIVA®, 프로젝트명 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유럽(유럽 제품명: 피즈치바)과 국내(국내 제품명: 에피즈텍)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시판허가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이번달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산도스(Sandoz)와 피즈치바의 북미, 유럽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
셀트리온(Celltrion)은 2일 코센틱스(COSENTYX, secukinumab)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임상은 판상형 건선 환자 총 375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55 간의 유효성과 안전성, 동등성 확인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코센틱스의 지난해 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구글, 인텔 등 글로벌 빅테크 출신의 유성원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루닛은 이번 유 CTO 영입으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인 의료AI 기술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유 CTO는 루닛의 기존 AI 알고리즘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의료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성 및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우수 엔지니어 인력 추가 확보와 체계적인 조직 육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신임 유성원 CTO는 서울대에서 전기공학 학사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이 FcRn 항체의 중증근무력증(gMG)에서 일상생활 지표인 MG-ADL을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한 gMG 증상을 개선한 임상3상 결과를 내놨다. J&J는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FcRn 항체 후보물질 ‘니포칼리맙(nipocalimab)’의 승인을 위한 서류를 올해말 제출할 계획이다. 승인받게 되면 아젠엑스(Argenx)의 FcRn 항체 ‘비브가르트(Vyvgart)’와 경쟁하게 된다. 비브가르트는 지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제품으로 지난해 12억달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Centenaire Biosciences)는 1일 위암, 유방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HER2 항체 ‘CTN001’ 파이프라인이 2024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KDDF)의 비임상개발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트네어는 HER2 저발현(HER2-low)이면서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인 ‘엔허투(Enhertu)’에 반응이 없거나 저항성을 나타낸 위암과 유방암을 적응증으로 CTN001을 개발하고 있다. CTN001은 HER2를 타깃하는 항체로, 상트네어의 고유 항체 엔지니어링 플랫폼인 Twin Fc-IC
휴온스그룹은 1일자로 휴온스글로벌을 비롯한 계열사의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휴온스글로벌∙휴온스 ▲윤인상 ◇휴온스글로벌 ▲이재권 ▲김창준
표적단백질분해(TPD) 신약개발 바이오텍 유빅스테라퓨틱스(Ubix Therapeutics)가 유한양행(Yuhan)에 전립선암 치료제로 개발하는 안드로겐 수용체(androgen receptor, AR) TPD 후보물질 ‘UBX-103’의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유빅스는 유한양행으로부터 계약금 50억원과 향후 개발, 허가, 판매 마일스톤으로 최대 1450억원을 지급받게 된다. 총 1500억원 규모의 딜이다.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책정됐다. 유한양행이 제3자와 라이선스계약을 체결
J&J(Johnson & Johnson)가 EGFR 변이 폐암 1차치료제 시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EGFRxMET 이중항체 ‘아미반타맙(리브레반트)’과 EGFR TKI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의 임상적인 이점을 보여주는 증거를 쌓아가고 있으며, 이러한 일환으로 MARIPOSA 임상3상에서 고위험군(high-risk) 하위그룹 세부 결과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 세팅에서 간 전이가 있거나, TP53 공동변이(co-mutation), 약물투여전 혈액내 순환종양 DNA(ctDNA) 검출되는 등의 환자이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인터루킨-2(IL-2) 변이체 ‘LAPS IL-2 analog(HM16390)’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1상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HM16390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HM16390은 항암 주기당 1회 피하투여(SC)하는 약물이다. HM16390은 면역세포 분화와 증식을 통해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IL
지난 6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의료기기 기업 1곳, 140억원에 그쳤다. 특히 비상장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지난달에 이어 이뤄지지 않았다. 계절적으로는 뜨거운 여름에 들어섰지만 얼어붙은 투자자들의 마음은 아직도 한겨울이다. 꽁꽁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녹을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이런 가운데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지난달 16일 창간 8주년을 맞아 국내 바이오기업 CEO 7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CEO 83.6%는 투자분위기가 풀리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응답했으며, 이중
존슨앤존슨(J&J)의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Janssen Korea)은 1일 ‘탈베이™주(Talvey, 성분명: 탈쿠에타맙)’가 프로테아좀억제제, 면역조절제제, CD38 단클론항체를 포함해 적어도 3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성골수종(MM) 성인환자에 대한 단독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탈베이가 지난해 8월 적어도 4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MM 5차치료제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은지 11개월만에 국내에서
일동제약그룹이 7월 1일자로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획조정실장 상무 이승현 △준법경영실장 상무 신아정 △생산본부장 전무 이석준 △청주공장장 상무 이정환 △OTC부문장 상무 김석태 △Cx부문장 상무 강대석 △ETC1본부장 이사대우 오장훈 △ETC3본부장 이사대우 권대호 △강북병원1영업부장 부장 김현수 △강북병원2영업부장 부장 박용태 △강남병원1영업부장 부장 설동혁 △경기병원영업부장 부장 하승목 △ICT개발실장 이사대우 박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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