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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27일 CTGF asiRNA 후보물질 ‘OLX101A(OLX10010)’의 비대흉터 미국 임상2a상(NCT04877756)의 탑라인 결과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올릭스는 흉터재건술을 시행한 환자 20명을 저용량군과 고용량군으로 각각 10명씩 나눠 흉터재건술 부위 절반은 약물을, 절반은 위약을 투여했다. 1차종결점은 흉터재건술 후 약물 투약 24주시점에서 POSAS 점수(Patient and Observer Scar Assessment Scale overall opinion sco
동아에스티(Dong-A ST)는 27일 별도기준 잠정실적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1351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0%, 15.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462.6%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Suganon)' 유통물량 조절로 매출이 감소하였지만 '그로트로핀(Growtropin)'의 높은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해 전년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하지만 해외사업 부문에서 글로벌 경기침체로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CDI(Clostridioides difficile infection)에 대한 첫 경구용 치료제가 나왔다. 세레스 테라퓨틱스(Seres Therapeutics)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품(FDA)으로부터 경구용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보우스트(Vowst, SER-109, fecal microbiota spore, live-brpk)’를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세레스는 오는 6월 보우스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승인으로 세레스의 보우스트는 페링제약(Ferring pharmaceuticals)의 ‘리바이오타(Rebyota,
자금난을 극복하기 위한 바이오젠(Biogen)의 연구개발(R&D) 우선순위 조정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우선순위 조정으로 뇌졸중 치료제를 포함한 3개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이 중단됐으며, 투자대비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지 못했던 유전자치료제 및 안질환 치료제의 연구개발 우선순위도 뒤로 밀려났다. 이밖에도 크리스토퍼 비바커(Christopher A. Viehbacher) 바이오젠 CEO는 기존 바이오젠의 신경과학(neuroscience) 중심에서 벗어나 균형잡힌 파이프라인을 언급하며 다른 분야로의 개발방향 확장을 암시했다. 비바커 바이
순환종양세포(Circulating Tumor Cells, 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Cytogen)이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마크로젠(Macrogen)과 CTC 액체생검 유전체 데이터 생산 및 정보분석을 통한 정밀의료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민택 싸이토젠 최고마케팅책임자와 이응룡 마크로젠 지놈사업본부장 외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싸이토젠의 CTC 분리기술과 마크로젠의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 유전체 데이터
큐로셀(Curocell)이 자체 발굴한 신규 에피토프(epitope)를 적용한 ‘CD5 CAR-T’가 T세포 림프종 개발시 이슈가 되는 동족살해(fratricide)와 T세포 고갈현상(exhaustion)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CAR-T는 B세포 림프종에서 높은 효능으로 시판허가를 받았지만, T세포 림프종(T-cell lymphoma)의 경우 정상T세포와 악성T세포가 동일한 항원을 발현하기 때문에 CAR-T 제작시 서로를 인지해 사멸시키는 현상(fratricide)이 관찰되며, 치료제 개발을 어렵게 하는 요소이다.
지노믹트리(Genomictree)의 미국 자회사 프로미스 다이애그노스틱스(Promis Diagnostics, PDX)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방광암 체외 조기진단 제품인 ‘얼리텍-BCD’가 혁신 의료기기(Breakthrough Device)로 지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혁신의료기기 지정은 FDA가 생명을 위협하거나 영구적으로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질병에 걸린 환자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혁신기술에 대해 검토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규제기준을 유지하면서 개발, 평가, 검토를 가속화해 환자와 의료진이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은 27일 실험실을 통합하여 기존에 비해 2.5배 확장했다고 밝혔다. 지씨씨엘은 GC녹십자 목암캠퍼스 내에 있던 실험실과 사무실을 새로 마련된 구성캠퍼스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기존의 제1검사실(바이오분석)과 제2검사실(일반자동화)로 분리 운영되던 검사실을 통합하고 이전보다 2.5배 확장했다. 이를통해 검체 접수부터, 전처리, 분석, 검체 보관으로 이어지는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바이오분석1,2팀(Bio-Analytical team, BA)과 클리니컬랩팀(Clinical
This year marks a turning point for Abclon as it transforms into a completely different company. The first interim results of phase 1 clinical trials of CAR-T candidates based on Abclon's antibody technology released at the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2023) next month, and the re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개발하고 있는 히포 신호전달(hippo signaling)을 타깃하는 TEAD 저해제가 폐암에서 EGFR TKI ‘타그리소(오시머티닙)’의 약물 내성을 극복할 초기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YAP/TAZ-TEAD 저해제의 초기 연구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 AACR에서 비바체 테라퓨틱스(Vivace Therapeutics)가 고형암 환자에게서 TEAD 저해제가 항암 활성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올해 1분기 매출 3617억원과 영업이익 605억원, 순이익 496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47.9%, 순이익은 98.1%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한미약품은 R&D에 매출대비 12.6%에 해당하는 457억원을 투입했다. 회사측은 이번 1분기 실적에 대해 “2015년 신약 라이선스 성과로 단기간 이익이 급등했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로수젯, 아모잘탄패
베단타 바이오사이언스(Vedanta Bioscience)는 25일(현지시간) 시리즈E로 1억65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첫 마이크로바이옴 CDI(Clostridioides difficile infection) 치료제로 페링제약(Ferring pharmaceuticals)의 ‘리바이오타(Rebyota, fecal microbiota)’가 지난해 12월 시판허가를 받았고, 이어 세레스 테라퓨틱스(Seres Therapeutics)의 ‘SER-109’가 승인을 앞둔 가운데 나온 투자소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크로바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ATTR 다발성신경병증(ATTR-PN)에 대한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후보물질 ‘에플론터센(eplontersen)’의 임상3상에서 신경병증 지표와 삶의질(QoL) 등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에플론터센은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TTR(transthyretin) 단백질을 감소시키는 기전의 ASO 후보물질로,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021년 아이오니스로부터 총 35억85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인(L/I)한 약물이다. 에플론터센은 현재 미국 식품
보령(Boryung)은 26일 미국 액시엄스페이스(Axiom Space)와 지구저궤도(Low Earth Orbit, LEO) 상에서 공동으로 우주사업을 추진할 조인트벤처(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식에는 미국 워싱턴에서 방미 경제사절단으로 함께 미국을 방문한 구자열 무역협회장이 임석한 가운데 김정균 보령대표와 캄 가파리안(Kam Ghaffarian) 액시엄 회장, 마이클 서프레디니(Michael T. Suffredini) 액시엄 대표 등 양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보령은 지난해 액시엄에 6000만달러의 전략적
메드팩토(Medpacto)는 25일 TGF-β 저해제 ‘백토서팁(Vactosertib)’과 PD-1 항체 ‘키트루다’를 병용한 전이성/진행성 대장암 및 위암 임상1b/2a(NCT03724851) 탑라인(top line) 결과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메드팩토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 59명, 위암 12명 등 총 7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백토서팁을 매주 5일간 경구투여 후 2일 휴약, 키트루다를 매 3주마다 1일차에 정맥투여해 임상을 진행했다. 이번 임상의 목적은 대장암 또는 위암 환자에서 백토서팁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최대내약용량(
일라이릴리(Eli Lilly)의 KRAS G12C 저해제 ‘LY3537982’의 고형암 임상1상 초기 결과가 공개됐다. 요니나 무르시아노고로프(Yonina R. Murciano-Goroff) MSK(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종양전문의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LY3537982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 LY3537982가 타깃하는 KRAS G12C는 KRAS 돌연변이중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유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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