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암 및 전염병 면역치료제 개발업체인 아르고스(Argos Therapeutics)는 자사의 면역치료제 파이프라인 개발의 도움을 받기 위해 어댑티브 바이오테크놀로지스(Adaptive Biotechnologies)와 전략적 연구협정을 체결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아르고스는 어댑티브가 벤처캐피탈(VC)로 투자를 받아 지난 몇년동안 4억 달러를 사용해 구축한 생물 정보능력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어댑티브는 아르고스에 개발 프로그램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스 캐롤라이나에 위치한 아르고스는 항암제로 개발중인 AGS-003과 HIV 치료제로 개발중인 AGS-004에 어댑티브의 면역 프로파일링 능력을 적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상단계 면역치료제인 두 제품의 기본 개념은 특정 항원과 면역세포를 사용하여 각 환자마다 질병에 대해 신체의 면역반응을 일으키게끔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