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올해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과 제약·바이오주의 투자 전략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이투데이는 오는 9월 7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제약·바이오주식의 미래를 묻다 Season2'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하는 제약·바이오분야 투자 세미나다.
이날 세미나에는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제약·바이오연구원, 이태영 메리츠종금증권 제약·바이오연구원이 연자로 참여한다.
먼저 윤지호 센터장은 '이미 일어난 미래: 약세장이 시작되었는가 "No"'를 주제로 현재 주식시장에 대한 분석과 향후 전망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선민정 연구원은 '신약개발 회사들에 대한 올바른 투자 방식', 이태영 연구원은 "1200 vs 20, 영토를 넓히다: 글로벌 시장에 뛰어든 한국 제약산업'을 주제로 제약·바이오분야 투자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미국·중국 무역전쟁과 불안한 환율, 부진한 고용지표와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주식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주최측은 "상반기 급등 장세를 이끈 힘도, 최근의 하락장을 끝낼 유일한 업종도 제약·바이오"라며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