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코넥스 상장기업 지노믹트리는 31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닥 상장 절차 진행을 앞두고 거래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지노믹트리는 작년 10월에도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무상증자 결정으로 지노믹트리 발행주식 총수는 1594만 9178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9월 17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 11일이다.
지노믹트리는 지난 28일 대장암 조기진단제품인 'EarlyTect-Colon Cancer'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이르면 다음달 기술성 평가 신청을 통한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