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보건복지부가 내년부터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일 오후 2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룸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오송첨단산업진흥재단,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신약개발지원센터와 함께 실무·실습 중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GMP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바이오의약산업 분야 취업 예비인력과 기업의 신규 취업자(또는 예정자)를 대상으로 기획중이며 현장 수요를 중심으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내년부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 역시 교육의 실수요를 파악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기획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내용 및 실습교육 방향에 대한 소개와 교육 실수요자 파악을 위한 설문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기업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