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가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바이오창업기업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퀵파이어 챌린지는 전 세계 바이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한국얀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가 함께 3년째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올해 대회 주제는 ‘스마트 헬스케어’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세계 5년 이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최종 수상기업 2곳에는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연구비 지원과 함께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자격 및 기업성장지원 프로그램 지원, 존슨앤드존슨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선발은 △기술의 잠재적 영향력 △독창성 및 시장경쟁력 △기술의 품질 및 실현가능성 △지원자의 신뢰성 및 실행역량 △향후 12개월 연구계획의 명확성 등의 기준에 따라 평가, 선발할 계획이다.
오는 9~10월 중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2개 기업을 선발하며, 시상식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모든 신청자는 서울 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계방안, 서울에서의 연구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서울이노베이션퀵파이어챌린지는 7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웹사이트(http://jlabs.buzz/SmartHealthcare)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한편 ‘서울 이노베이션 퀵 파이어챌린지’는 현재까지 총 4개의 한국기업(2017년 뉴아인, 지파워 2018년 메디픽셀, 바이랩)이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