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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Lemon healathcare)는 100억원의 시리즈C 2차 투자를 마무리하며 총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지난해 12월 시리즈C 1차로 70억원을 유치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2차 투자자는 한화자산운용 스마트헬스케어 신기술조합 1호로, 투자는 레몬헬스케어의 신규발행 상환전환우선주(RCPS) 인수 형태로 진행됐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금을 통해 개인의료데이터(Personal Health Record, PHR)을 활용한 개인별 맟춤건강정보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와 카카오헬스케어(Kakao healthcare)가 국민 대상의 전주기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는 카카오헬스케어 판교 본사에서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체결됐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양사는 DTC(Direct-to-Customer)를 포함한 유전체 진단서비스, 정밀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의 국내외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유전체 데이터 생성 및
플렉시움(Plexium)은 28일(현지시간) 애브비(Abbvie)와 신경질환 타깃 TPD(target protein degrader)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플렉시움은 애브비로부터 계약금과 개발단계 및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을 받게 된다. 플렉시움은 타깃 TPD 약물의 전임상 연구를 담당하며, 애브비는 후속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책임진다. 플렉시움은 후속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상업화 이후 증가된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옵션을 가진다. 양사는 상세계약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업계에 따르면 플렉시움은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예상보다 빠르게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비만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릴리의 GLP-1/GIP 이중작용제(dual agonist)가 비만 환자에게서 20%이 넘는 체중감량 효능을 보이며, 노보노디스크의 GLP-1 약물 ‘위고비(Wegovy, semagluitde)’가 세운 기준인 15%의 체중감량을 넘어섰다. 숫자로 보면 임상3상에서 평균 몸무게 105kg인 비만 환자에게 약물을 72주 투여하자 최대 24kg(22.5%)가 빠졌다. 20%이 넘는 체중감량은 지금껏 유례가 없었던 효능이
SK바이오사이언스는 29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SKYCovione, GBP510)’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스카이코비원은 정식 품목허가를 위한 신속승인 절차로 진행되며 승인완료 시 하반기 중 시판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만 18세 이상 성인 4037명을 대상으로 스카이코비원과 대조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백스제브리아(Vaxzevria)’와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임상3상(NCT05007951)을 진행했다. 스카이코비원은 4
전장유전체(whole-genome) 빅데이터분석 전문기업 지놈인사이트(Genome insight)가 29일 28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는 두나무앤파트너스의 주도로 인터베스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KC, VNTG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로는 DSC인베스트먼트,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슈미트 등이 참여했다. 전장유전체분석(whole-genome sequencing, WGS)은 30억 쌍에 이르는 사람의 DNA 염기서열 전부를 읽고 해석하는 것으로 구조변이, 복제수변이
유바이오로직스는 보툴리눔 톡신 ‘유비톡스주 100단위’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만 19~65세 성인의 눈썹주름근(corrugator muscle) 또는 눈살근(procerus muscle) 활동과 관련된 중등도에서 중증 미간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중등도에서 중증 미간주름을 가진 임상참여자 281명을 대상으로 기존 승인된 보톡스®주 대비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을 8개월간 진행했다. 유비톡스주는 투여 후 4주차와 16주차 분석에
화이자가 최근 Wee1 저해제 임상결과 발표후 힘이 빠져있던 젠탈리스 파마슈티컬(Zentalis Pharmaceuticals)에 2500만달러를 지분투자를 단행하면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신약개발 분야에서 Wee1에 대한 관심을 다시 되살아나게 했다. 젠탈리스는 27일(현지시간) 화이자에 주당 26.21달러에 보통주 약 95만주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종가인 21.84달러보다 약간 높게 책정된 가격으로, 총 2500만달러의 지분투자이다. 이번 딜에는 공동개발에 대한 내용도 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기업 유비케어는 29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1분기 영업이익은 22억원, 당기순손익은 12억원으로 각각 32.9%, 86.1% 감소했다. 회사에 따르면 주력 사업인 EMR(전자의무기록) 부문의 안정적 매출과 EMR 부가서비스 확대 및 유통사업의 시너지효과가 더해진 것이 매출성장을 이끌었다. 실제 병·의원/약국 대상의 EMR부문 매출은 1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늘었고, 유통부문 매출도 123억원으로 13%
침체된 바이오 기업공개(IPO) 시장 속에서 사이토비아(Cytovia)가 나스닥(Nasdaq) 상장을 위한 스팩(SPAC)합병에 나섰다. 사이토비아는 NK(natural killer) 인게이저, NK 세포, CAR-NK 등 NK에 포커스한 항암제 개발 회사다. 사이토비아는 지난 26일(현지시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아일스워스(Isleworth Healthcare Acquisition Corp.)와 합병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합병 절차는 올해 3분기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아일스워스는 사이토비아 테라퓨틱스로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는 오는 6월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싱글셀(single cell) 기반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의 초기 연구결과, 액체생검 기반 대장암 조기진단 기술개발 결과 등 2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ASCO에서 지니너스는 싱글셀(단일세포) 기술에 기반한 항암백신의 초기 연구결과를 공개한다. 지니너스는 고형암 환자의 암 조직을 시퀀싱해 제조한 신항원(neogantigen)과 T세포의 반응을 예측하고, T세포에 결합하는 신항원이 더 높은 암 면역반응을 일
경쟁사 대비 성장이 정체된 노바티스(Novartis)가 조직단순화, 구조조정, 핵심치료제 분야 집중 등 혁신전략을 내놨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전년대비 6.1% 증가한 51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글로벌 매출순위가 3위에서 5위로 2계단 떨어졌다. 경쟁사인 화이자(Pfizer)와 애브비(Abbvie)가 각각 매출이 95.2%, 22.7% 증가하며 치고올라왔기 때문이다(관련기사). 노바티스는 올해 1분기 매출도 125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 증가하는데 그쳤다. 노바티스는 조직을 단순화하고 핵심분야에 집중해 혁신, 성장, 생산
암젠(Amgen)의 PCSK9 항체 ‘레파타(Repatha, evolocumab)’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환자 85%에게서 LDL-C 수치를 40mg/dL 미만으로 유지함과 동시에 장기 안전성을 확인한 5년간의 연구결과를 내놨다. RNAi, ASO, 유전자편집 등 다양한 모달리티의 PCSK9 타깃 약물들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한 결과다. 레파타의 올해 1분기 매출은 3억29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11억1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사노피
대웅제약은 28일 연결기준 매출액 2984억원, 영업이익은 2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7%,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고수익성 제품 위주의 전문의약품(ETC) 매출 성장과 나보타 수출증가가 수익성과 영업이익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TC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9% 증가한 19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나보타'는 전년동기 대비 98% 급증한 307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특히 나보타의 수출금액은 79억원에서 228억원으로 늘어났다. OTC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대비 12% 증가한 297억원의 매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2)에 마련된 별도의 전시장에서 ADIO(autologous organoid based discovery for immuno-oncology drug) 플랫폼에 대한 소개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는 전시장에 위치한 Exhibitor spotlight theaters에서 진행됐으며 이경진 오가노이드사이언스 CTO가 발표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신약개발의 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발 초기에 임상결과를 잘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2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2)에서 자체 진행한 연구와 공동연구를 합해 11개의 발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각각 포스터 7건과 온라인 발표 4건을 진행하게 된다. 루닛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ASCO에서 연구초록을 발표해왔으며, 올해는 총 11건으로 가장 많은 수를 발표하게 됐다. 이번 ASCO에서 루닛은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O(Lunit SCOPE IO)’를 활용해 암 환자별 면역학적 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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