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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신약 개발 바이오텍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Txinno Bioscience)는 자체 개발중인 KRAS 변이암 치료제 개발 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기반 확충 연구과제’에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티씨노바이오는 향후 2년 동안 과제수행을 통해 KRAS 변이암을 표적하는 신약 선도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 RAS는 대표적인 발암유전자로 RAS GTPase(KRAS, NRAS, HRAS)에 변이가 일어나면 암세포 성장, 증식, 전이 등을 유발한다. 그중 KRAS 변이가 가
암젠(Amgen)이 4년전 계약금 5000만달러에 사들였던 FAPx4-1BB 타깃 DARPin 약물의 권리를 반환했다. 암젠은 CD3 기반 T세포 인게이저(engager) ‘BiTE’ 등 항암제와 병용투여 가능성을 보고 해당 약물을 사들였으나, 올해 하반기 임상1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권리를 반환한 것이다. 몰레큘러 파트너스(Molecular Partners)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암젠으로부터 MP0310(AMG 506)의 글로벌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밝혔다. 몰레큘러로서는 큰 타격이다. 같은날 또다른 DARPin 파트너사인 노
인공지능(AI)기반 신약개발회사 스탠다임은 29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표현학습국제학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ICLR)의 신약개발 머신러닝워크숍(Machine Learning for Drug Discovery Workshop, MLDD Workshop)에서 AI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ICLR은 AI분야에서 활용되는 딥러닝 핵심 기술과 관련된 전세계 연구들이 공유되는 학회다. 이중 MLDD 워크샵은 신약개발과 관련한 최신 AI
켄드류와 퍼루츠가 마이오글로빈과 헤모글로빈의 구조를 X선 결정학으로 최초로 규명한 이후, 과학자들은 다른 단백질의 구조규명에 나섰다. 결국 생명체를 이루는 생체고분자 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의 기능을 알기 위해서는 단백질의 구조를 아는 것이 우선이다. 단순히 단백질의 구조를 아는 것을 떠나서 단백질의 구조를 통하여 생물학의 분자적 기전을 파악하는 ‘구조생물학'이 비로소 시작된 것이다. 이러한 구조생물학의 여명이 시작된 1960년대 후반에 많은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구조결정을 시도한 단백질은 세포 내에서 화학반응을 촉매하
GC녹십자는 28일 캐나다 아퀴타스 테라퓨틱스(Acuitas Therapeutics)와 LNP 기술 라이선스인(L/I)에 대한 개발 및 옵션계약(Development and Op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GC녹십자는 mRNA 백신 또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아퀴타스의 LNP 기술을 최대 4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계약금 등 상세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LNP는 mRNA를 나노입자로 감싸 체내에 전달하는 약물전달시스템으로 mRNA 기반 약물의 개발에 있어 핵심적인 기술이다. 특히 아퀴타스의
대사항암제 개발 메타파인즈(MetaFines)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회사 설립후 시리즈A로 90억원을 투자받은것을 포함해 총 29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금으로 리드프로그램 'ASCA101'의 국내 임상과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시리즈B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로 DSC인베스트먼트, 한국비엠아이 등이 후속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신규투자자로 한국투자증권,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 기업은행, 아이피벤처스/중동파이낸스, 에
어빙 와이즈만(Irving Weissman) 스탠포드대(Stanford University) 교수 연구팀에서 스핀아웃한 피스트(Pheast therapeutics)가 시리즈A 투자금을 유치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와이즈만 교수 연구팀은 대식세포에서 ‘don't eat me’ 신호에 관여하는 CD47을 규명해 면역관문분자 CD47를 타깃하는 치료제 개발회사 포티세븐(Forty Seven)도 스핀아웃한 팀이다. 포티세븐은 2020년 길리어드에 49억달러 규모로 인수됐다. 피스트는 전 포티세븐 설립자와 CD24를 규명한 와이즈만 교수 연
한때 IL-2 사이토카인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던 넥타 테라퓨틱스(Nektar Therapeutics)가 끝내 인력의 70%를 감축하는 등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이로 인해 약 740명의 직원 가운데 500명 이상이 영향을 받게 된다. 이미 올해에만 40곳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텍이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진행하고 있다. 잇따른 임상3상 실패, BMS와 파트너십 종료 등의 여파에 따라 넥타는 결국 IL-2 면역항암제 개발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 대신 넥타는 일라이릴리와 진행중인 임상2상 단계 자가면역질환 IL-
대웅제약은 27일 CAR-NK 세포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유씨아이테라퓨틱스와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과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양사의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GMP 생산설비를 확충하는 한편, 유씨아이테라퓨틱스가 개발하는 CAR-NK 세포치료제의 비임상/임상 시료 CMO를 담당한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이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지난 2020년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유전자 도입을 통한 NK세포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27일 2022년 1분기 매출 5113억원, 영업이익 1764억원을 기록, 역대 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1, 2, 3공장의 안정적 가동에 따른 제품 판매량 확대 및 환율상승 효과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5%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을 향한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20일 바이오젠에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인수 1차 대금(10억 달러) 납부를 완료
GC셀(GC cell)은 올해 1분기 잠정 연결기준 매출액 838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GC셀은 지난해 11월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통합법인으로,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 회사다. 지난해 1분기 녹십자랩셀의 매출은 273억원, 녹십자셀은 114억원으로 총 387억원을 기록했었다. 통합법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의 2배를 넘어서는 실적이다. 이번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캐시카우인 검체검사사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
로슈(Roche)는 올해 1분기에 제약과 진단부문에서 모두 성장해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매출을 올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슈는 올해 지난해와 비슷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약과 진단부문의 매출성장은 모두 코로나19 관련 제품에 집중돼 있는데다, 바이오시밀러 출시에 따른 제약부문 타격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로슈는 투약 편의성을 높여 앞으로 매출성장이 예상되는 안과질환 약물 ‘바비스모(Vabysmo, faricimab)’와 ‘서스비모(Susvimo, ranibizumab)’,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다발성경화증 치
오스템임플란트(Osstem Implant)의 주식 매매거래가 4개월만에 재개된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매매는 지난 1월 횡령·배임 혐의로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27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다음날인 28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전날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액 23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6.5% 증가한 수치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0.5% 증가한 512억원을 기록했다.
애로우헤드(Arrowhead)는 25일(현지시간) 비보캐피탈(Vivo Capital)과 조인트벤처(JV)인 비시르나(Visirna Therapeutics)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애로우헤드의 중화권 진출을 위한 전략으로 비시르나는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현지에서 관리인력과 개발인력을 모집한다. 계약에 따라 애로우헤드는 비시르나에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등에서 심혈관대사질환에 대한 RNAi 치료제 후보물질 4종의 연구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넘겼다. RNAi 표적은 공개하지 않았다. 비시르나는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전적으로 책
올릭스는 27일 중추신경계(CNS) 타깃 asiRNA가 설치류 모델의 뇌 조직에서 표적 유전자 발현을 75~90% 감소시킨 결과를 밝혔다. CNS 질환을 타깃하기 위한 자가전달 비대칭 siRNA(asiRNA) 플랫폼 'sp-asiRNA' 평가를 위한 설치류 모델 연구결과다. 올릭스는 CNS 질환을 표적하기 위해 화학적변형을 도입한 asiRNA를 최적화하고, 척수강 내에 1회 투여했다. 그 결과 치료물질이 척수뿐만 아니라 뇌 조직까지 전달돼 표적 유전자의 발현이 억제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회사측은 혈액뇌장벽(BBB)을 피해 약물을
지투지바이오(G2Gbio)는 26일 한화제약과 B형간염바이러스(HBV) 치료를 위한 서방형 주사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지투지바이오는 제형개발과 임상시험용 시료 및 상업용 제품제조를 담당한다. 한화제약은 서방형 주사제에 대한 임상시험, 인허가, 국내외 판매 등을 담당한다. 주사제 개발에는 지투지바이오의 ‘이노램프(InnoLAMP)’ 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이노램프는 생체분해성 고분자로 기존 약물을 균일한 미립구로 제조해 체내 투여 시 약효가 오래 지속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양사는 매일 규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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