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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Oscotec)은 항암제 후보물질 AXL/FLT3 이중저해제 'SKI-G-801'의 고형암 환자 대상 국내 임상1상 투약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환자 첫 투약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임상1상은 비소세포폐암, 유방암, 비뇨기암 등 진행성 고형암 환자 30~40명을 대상으로 SKI-G-801을 경구투여해, 단독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징, 예비 유효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를 통해 최대내약용량(MTD)와 임상2상 권장용량(RP2D)를 설정하게 된다. 임상기관은 연대
미국 바이킹 테라퓨틱스(Viking Therapeutics)는 지난 24일(현지시간) TRβ(thyroid hormone receptor beta) 작용제(agonist) ‘VK0214’의 X-연관 부신백질이영양증(X-ALD) 임상 1b상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중단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바이킹에 따르면 이번 임상중단 조치가 내려진 배경은 진행 중인 1b상(NCT04973657)을 FDA가 2상으로 간주해 바이킹에 추가적인 자료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바이킹은 FDA가 임상 1b상을 2상으로 간주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에
베이진(Beigene)의 PD-1 항체 ‘티슬리주맙(tislelizumab)’이 위암 1차치료제 임상에서 긍정적인 중간분석 결과를 냈다. 티슬레리주맙은 지난해 노바티스가 베이진으로부터 북미, 유럽, 일본지역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권리를 22억달러에 사들인 약물이다. 베이진은 24일(현지시간) 티슬리주맙으로 진행한 임상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임상은 국소 진행성의 절제불가능하거나 전이성 위암/위식도접합부암(G/GEJ) 1차치료제 적응증을 위한 임상3상이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3상은 미국, 중국, 일본, 한국, 유럽 등의
써모피셔싸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은 25일 국내 백신을 비롯한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인천 영종도에 ‘바이오프로세스 서플라이센터(Bioprocess Supply Center)’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써모피셔는 2022년까지 인천 영종도에 약 2400평 규모의 바이오프로세스 서플라이센터를 건립하고 임상 서비스 퍼실리티(Clinical Service Facility)를 확장 이전한다. 써모피셔는 온도조절 시설을 갖추고 ISO 13485 국제인증을 획득한 바이오
화이자(Pfizer)와 옵코헬스(OPKO Health)가 공동개발중인 성장호르몬 ‘소마트로곤(Somatrogon)’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거절을 받았다. 옵코는 지난 2014년부터 화이자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소마트로곤의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승인거절로 옵코의 주가는 발표전일 대비 23%까지 하락했다. 화이자는 지난 21일(현지시간) FDA로부터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증(growth hormone deficiency, GHD) 치료를 위한 주 1회 지속성 재조합 인간 성장호르몬의 생물의약품
지난 2021년 국내 바이오텍이 성사시킨 라이선스아웃(L/O) 딜 중에서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와 룬드벡(LundBeck)의 계약은 꽤 의미있는 딜로 손꼽힌다. 룬드벡이라는 거래 상대방도 그렇지만 전체 계약금액과 계약금 측면에서도 알짜배기 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총계약금은 4억4800만달러(약 5180억원), 그중 계약금은 1600만달러(약 190억원)으로 전체 계약규모의 3.57%에 달했다. 국내 바이오텍의 평균 계약금 비율은 2%수준에 불과하고 1%를 밑도는 딜도 허다하다. 에이프릴과 룬드벡이 이 계약을 체결하기까지
길리어드(Gilead Science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혈액암 치료제로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s)을 받은 ‘자이델릭(Zydelig, idelalisib)’의 적응증 2건을 자진철회했다. 자이델릭은 악성 B세포에서 과발현되는 ‘PI3K-δ’를 타깃하는 약물로, 지난 2014년 7월 재발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 CLL)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동시에 재발성 여포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follicular B-cell non-Hodgkin
GC녹십자(GC Pharma)는 25일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함께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목암타운에서 AI 신약 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및 정재욱 목암연구소장,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함종민 CIC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각종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질병관련 유전체/단백질 연구 플랫폼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물질 스크리닝부터 유효성 예측, 변이 탐색 등 질병 및 신약
SK바이오사이언스는 25일 안동 L하우스에서 가동중인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제조를 위한 생산시설 및 공정, 품질시스템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EU-GMP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부터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CMO(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원액 생산을 진행해오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L하우스 CMO 생산시설의 EU-GMP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제조시설 1곳과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툴젠(Toolgen)은 25일 미세유체(Microfluidics) 기반 입자 제조 전문기업 엔파티클(enParticle)과 CRISPR 유전자가위 전달용 지질나노입자(LNP) 생산공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작년부터 상호협력을 위해 두 기술의 접목 가능성에 대한 공동연구를 시작했으며, 이번 업무협약 계약을 통해 공동연구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툴젠은 엔파티클의 기술을 활용해 유전자가위를 탑재한 LNP를 생산하며 이를 유전자 치료제 상용화에 적용할 계획이다. 툴젠은 mRNA 치료제를 LNP
이그젝사이언스(Exact Sciences)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분변기반 대장암 조기진단 키트 ‘콜로가드(Cologuard)’의 2세대 버전을 이용한 긍정적인 리얼월드(real-world)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2세대 콜로가드(Cologuard 2.0)은 민감도 95.2%, 특이도 92.4%로 나타났다. 기존 1세대 콜로가드의 민감도는 92%, 특이도는 87%로, 특이도를 약 5%포인트 개선한 결과로 위양성 진단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민감도는 질병을 가진 사람들이 실제 양성으로 진단되는 비율이며, 특이도는
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의 KRAS G12C 저해제 ‘아다그라십(adagrasib)’이 담도암, 충수암, 소장암 등 광범위 위장관(gastrointestinal, GI)암 및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높은 반응률을 달성하며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보였다. 미라티는 지난 21일(현지시간) KRAS G12C 돌연변이형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아다그라십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결과는 같은 날 개최된 ASCO GI 2022(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보로노이(Voronoi)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보로노이는 증권신고서 제출에 앞서 2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보로노이는 지난해 4월 코스닥에 신설된 시장평가 우수 기업 특례(유니콘 특례) 제도를 활용해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첫 기업이다. 유니콘 특례는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기업의 경우 전문평가기관 한 곳에서만 A등급 이상을 받으면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보로노이의 공모는 전량 신주발행으로 이루어지며 공모주식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24일 지난해 연간기준 매출 1조5680억원, 영업이익 537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수주 확대와 3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34.6% 증가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83.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 최초 흑자 발생후 4년 만에 8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 기간 연평균 영업이익 증가율(CAGR)은 69%에 달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배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공장 가동률 상승과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2020년 25%에서 2021년 34%로 증
’빔팻(Vimpat, lacosamide)’을 비롯한 다양한 뇌전증 치료제를 개발한 UCB가 조제닉스를 19억달러에 인수하며 희귀 뇌전증 에셋을 확보했다. UCB는 2020년 급성 뇌전증 발작 치료제를 개발하는 인게이지 테라퓨틱스(Engage Therapeutics) 인수한 데에 이어 이번에는 조제닉스를 인수하며 뇌전증 프로그램에 꾸준히 투자하는 모습이다. UCB는 지난 19일 희귀 뇌전증 치료제 ‘핀테플라(Fintepla, fenfluramine)’를 개발한 조제닉스(Zogenix)를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이 회사가 개발하는 지속형 인터루킨-7(interleukin-7) ‘NT-I7(efineptakin alfa)’이 교모세포종 쥐 모델에서 CD8+ T세포를 늘려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며, 이에 대한 기전을 밝힌 연구결과를 미국암학회(AACR)가 발행하는 클리니컬 캔서리서치(Clinical Cancer Research, IF 12.531)에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오이뮨텍은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 환자가 표준치료요법인 방사선치료와 테모졸로마이드(temozolomide, 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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