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화이자(Pfizer)와 독일의 머크(Merck)는 공동개발 중인 난소암 면역치료제 아벨루맙(avelumab)의 대규모, 말기 연구를 시작했다고 지난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양사는 임상을 통해 이전에 치료를 받지 않은 상피성 난소암을 가진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환자 950명에게 기존 백금기반의 화학요법과 아벨루맙의 병용치료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테스트 할 예정이다.
화이자 글로벌 항암제품 개발부 및 변형/면역 종양학 대표 크리스 보숍(Chris Boshoff)은 “난소암 환자들은 더 많은 치료 옵션이 필요하다. 우리는 아벨루맙과 백금기반과 같은 화학요법의 병용치료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난소암에서 아벨루맙으로 진행중인 두개의 연구와 함께 우리는 이 임상시험의 결과를 얻고 치료가 어려운 암 개척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