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샤이어(Shire)는 자사의 성인 단장증후군(Short Bowel Syndrome, SBS) 치료제 리베스티브(Revestive)가 1세 이상의 소아 단장증후군 환자들에게 5mg 분말과 용액을 주사로 투여할 수 있도록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단장증후군은 선천적인 이상, 질병 또는 외상으로 인해 장의 넓은 부분 절제수술 결과로 장내 흡수 용량이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희귀 위장관 질환이다.
샤이어의 글로벌 제품전략 부문 대표 율리 팡크호이저(Ueli Fankhauser)는 "우리는 유럽에서 단장증후군을 가진 소아 환자의 첫 치료제인 리베스티브를 출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리베스티브의 유럽시장에서 사용권한 확장은 소아 환자의 단장증후군 치료에 중요한 진보를 나타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