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이스라엘 바이오 제약회사 레드힐 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는 자사가 개발중인 실험적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 연구를 위해 미국 국립알러지감염성질환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 NIAID)와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국립알러지감염성질환연구소(NIAID)는 메릴랜드 베데스다에 본사를 둔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의 산하기관으로 관련 질병에 대해 미국과 전 세계에 걸쳐 연구 수행 및 지원을 하고 있다.
연구협약은 레드힐 바이오파마가 개발중인 치료제의 전 비임상(non-clinical) 연구에서 고무적인 결과를 달성한 후에 체결되었다. 레드힐 바이오파마는 연구협약을 통해 질병 심각도 평가와 함께 생존의 결과 측정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에볼라는 급성 열성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서 25%에서 90%의 사망률을 보인다. 현재까지 FDA 승인을 받은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