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는 12일 코로나 19 진단키트 및 뎅기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아르헨티나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솔젠트에 따르면 올해 1월 80만명 분의 코로나19 진단키트 ‘DiaPlexQ™ COVID-19(N, ORF1a) Detection Kit’ 공급을 시작으로 전체 700만명분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뎅기바이러스 진단키트도 10만명분을 공급한다. 상세 계약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에 공급하는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시약은 ‘DiaPlexQ™ COVID-19 (N, ORF1a) Detection Kit’ 제품으로 오미크론 변이형, 델타 변이형 등을 포함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진단할 수 있으며, 현재 CE인증을 진행 중이다.
또 솔젠트는 이미 개발해 둔 40여종의 다양한 분자진단 제품을 기반으로 남미 지역에서 유행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바이러스 진단키트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솔젠트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공급중인 중동 지역 외에, 유럽 및 남미 등 신규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영업의 결과로 이 같은 성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