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미국 브릿지바이오파마(BridgeBio Pharma)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신약우선심사권(priority review voucher, PRV)을 1억1000만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거래 대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해 12월 트랜스티레틴(TTR) 아밀로이드 심근병증(ATTR-CM)을 대상으로 진행한 TTR 안정화 약물 ‘아코라미디스(acoramidis)’의 임상3상에 실패하며 주가가 72% 급락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브릿지바이오는 이번 PRV 매각을 통해 R&D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브라이언 스티븐슨(Brian Stephenson) 브릿지바이오 CFO는 “이번 PRV 판매는 우리의 파이프라인 개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