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로버트 칼리프(Robert Califf) 미국 식품의약국(FDA) 전(前) 국장
미국 보건복지부(HHS)의 1만명 구조조정 여파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으며, 로버트 칼리프(Robert Califf) 미국 식품의약국(FDA) 전(前) 국장은 “FDA는 끝났다”고 일침을 가했다.
당초 HHS는 FDA의 인력 19%에 해당하는 3500명을 해고한다고 하면서도, 약물검토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었다. 그러나 실상은 혼란스러운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주요 리더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칼리프 국장은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1일(현지시간) “우리가 알던 FDA는 끝났다(The FDA as we've known it is finished)”며 “기관의 지식과 약물개발 및 안전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대부분의 리더가 더 이상 일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해고에 대한 메시지에 압도당했다”고 덧붙였다. 칼리프는 올해 1월 FDA 국장으로서 임기가 종료됐다.
칼리프는 “역사가 큰 실수로 보게 될 것”이라며 “내가 틀렸다는 것을 알게되면 기쁘겠지만, 사람들을 이런 방식으로 대할 정당한 이유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리더십이 엎질러진 물(humpty dumpty)을 어떻게 되돌릴지 듣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