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로슈(Roche)가 포세이다 테라퓨틱스(Poseida Therapeutics)를 15억달러 규모에 인수한다.
로슈와 포세이다는 지난 2022년부터 동종유래(allogeneic) CAR-T 치료제 개발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이번 인수는 해당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진행된 것으로, 로슈는 포세이다를 완전히 인수해 동종유래 CAR-T 개발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로슈와 포세이다는 총 4개의 동종유래 CAR-T 에셋에 대해 파트너십을 맺고 있었다. 그 중 가장 앞선 단계에 있는 에셋은 BCMA(B cell maturation antigen)를 타깃하는 ‘P-BCMA-ALLO1’으로, 올해 9월 포세이다가 국제골수종학회(IMS 2024)에서 이 약물로 진행한 다발성골수종(MM) 임상1상의 중간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로슈와 포세이다 2022년에 맺은 파트너십 계약은 총 62억달러 규모로 이는 계약금 1억1000만달러, 단기 마일스톤 1억1000만달러, 최대 마일스톤 60억달러 등이 포함됐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