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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12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2년 1분기 매출이 4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0.61%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37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뇌전증 혁신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미국 매출 및 파트너링 수익(유럽 판매 로열티, 제품 매출 등)은 늘어나고 있으나, 기술수출과 같은 일회성 요인이 제외되면서 이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는 올해 1분기 미국에서 31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했다. 특히 3월의
아스펜 뉴로사이언스(Aspen neuroscience)는 9일(현지시간) 파킨슨병(PD) 치료를 위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자가유래 도파민세포 이식법 개발을 위해 시리즈B로 1억4750만달러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에는 GV(옛 구글벤처스), 미래에셋캐피탈, 오비메드, 아크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 NS인베스트먼트 등 14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아스펜은 리드 파이프라인인 도파민세포 이식 후보물질 ‘ANPD001’의 임상 1/2상 진입을 위한 연구와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투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치료제(DTx)가 허가심사를 받기 위해서는 질병의 예방∙치료 등 사용목적, 작용기전, 치료효과 등 3가지를 명시하고 연구논문 등 작용기전에 대한 명확한 과학적 근거자료와 실제로 환자에게 치료효과를 입증한 확증임상 데이터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디지털치료제를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기반의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로 정의했으며 작용기전, 사용목적, 주요기능 등 3가지 기준에 따라 기존 건강관리기기(웰니스제품)과 구분했다. 디지털치료
BMS가 에보텍(Evotec)과 TPD(targeted protein degradation) 약물개발에 대한 파트너십을 2030년까지 연장하며 5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만 2억달러에 이르는 딜이다. BMS는 지난주에도 앰피스타(Amphista Therapeutics)와 12억8000만달러 규모의 TPD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TPD분야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에보텍은 지난 10일(현지시간) BMS와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온 TPD 약물개발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
TIGIT이라는 새로운 면역항암제 타깃에 베팅하면서, 키트루다가 장악하고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시장을 뺏어오려던 로슈(Roche)의 야심이 실패로 돌아갔다. 로슈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로 TIGIT의 긍정적인 데이터를 냈으며, 이에 전력을 쏟아왔다. 기대가 컸던 만큼 업계는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로슈는 11일(현지시간) PD-L1 고발현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대상 임상3상에서 TIGIT 항체 ‘티라골루맙(tiragolumab)’과 PD-L1 항체 ‘티쎈트릭(Tecentriq, atezolizumab)
일루미나(Illumina)가 헬스케어분야 투자회사인 디어필드(Deerfield Managemen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약개발 시장에 진출한다. 일루미나는 5일(현지시간) 디어필드와 치료제 발굴 및 개발을 위한 5년간의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일루미나는 유전자 분석프로그램 'Illumina Connected Analytics'와 AI기반 유전체 해석(interpretation) 솔루션으로 이루어진 타깃발굴 플랫폼을 사용해 새로운 치료제 타깃을 발굴할 계획이다. 디어필드는 중개의학(translational
인공혈소판 개발 기업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는 11일 바이오의약품 배양, 공정기술 전문기업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과 인공혈소판 생산과 배양∙공정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듀셀바이오는 줄기세포 분화 유래 거핵세포주 개발 및 각 공정단계에서 혈소판 생산수율을 높일 수 있는 인자(factor)를 이용한 생산공정 구축 등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싸토리우스코리아는 듀셀바이오의 대량배양, 공정관련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비임상 및 임상시료 생산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싸토리우스
노바티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2가지 방사성리간드 치료제(radioligand therapy, RLT) 생산을 품질이슈로 중단한다. 방사성리간드 치료제 부문은 노바티스가 항암제 사업에서 표적치료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와 함께 핵심 부문 중 하나로 꼽고 있는 분야다. 노바티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이브레아(Ivrea)와 미국 뉴저지 밀번(Millburn, New Jersey) 생산 사이트에서 방사성리간드 치료제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생산과정에서 잠재적인 품질 이
화이자(Pfizer)가 바이오헤븐(Biohaven Pharmaceutical)을 116억달러에 인수했다. 올해 M&A 딜로는 현재까지 최대규모다. 이번 인수로 화이자는 편두통 예방 및 치료제 ‘누르텍(NURTEC® ODT, rimegepant)’과 비강스프레이 방식의 CGRP 저해제 ‘자베게판트(zavegepant)’ 등의 상업화 단계 약물과 전임상 단계 CGRP 에셋 5개 등을 파이프라인에 추가했다. 누르텍은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자베게판트는 현재 승인검토가 진행중으로 올해 2분기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GC셀은 11일 셀랩메드와 고형암 타깃 CAR-T 치료제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GC셀은 셀랩메드의 고형암 타깃 CAR-T 치료제 ‘YYB-103’의 1상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생산과 품질시험 등을 수행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혈액암 대상 CAR-T 치료제만 허가 및 임상 승인되어 있는 상태이며, 셀랩메드는 국내 최초로 고형암(뇌암) 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에 앞서 양사는 1년 이상 기술이전 및 제품 생산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뉴라메디(Neuramedy)가 혈뇌장벽(BBB) 투과 플랫폼을 가진 미국 바이오아시스(Bioasis)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협약 계약에 따라 뉴라메디의 TLR2(toll-like receptor 2) 항체 ‘토마라리맙(Tomaralimab)’에 바이오아시스의 BBB 투과 ‘xB3™’ 플랫폼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뉴라메디는 바이오아시스에 계약금(비공개)을 지급하며, 추가로 최대 720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악성뇌암인 재발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와 반감기를 늘린 IL-7 약물 ‘NT-I7(efineptakin alfa)’의 병용임상 임상2상(프로젝트명: NIT-120)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뇌암 연구의 권위자인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의 지안 캠피안 교수(Jian L. Campian, MD, Ph
차백신연구소는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재조합단백질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CVI-VZV-001’을 개발하기 위한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차백신연구소는 임상1상에서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CVI-VZV-001의 용량별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최대 투여용량, 임상2상 권장용량을 결정하고 약물의 면역원성 등도 관찰할 계획이다. 차백신연구소는 지난 2월 해당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1상 IND 신청을 취하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제출한 IND에 대해 식약처
에이비엘바이오가 전날 주가급락과 관련해 내부적인 이슈가 없으며,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순항중이라는 내용의 '주주님들께'라는 입장문을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내놨다. 입장문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1월 사노피와 기술이전을 계약을 체결한 ABL301은 현재 조인트커미티(joint committee)를 설립해 성공적인 임상1상 진행을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3월 사노피로부터 계약금 7500만달러(약 910억원)를 수령한 바 있다. 이와함께 혈뇌장벽(BBB) 투과 플랫폼와 관련해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와 추가
존슨앤존슨(J&J)의 얀센(Janssen)은 지난 9일(현지시간) 덴마크 바바리안노르딕(Bavarian Nordic)과의 B형간염바이러스(HBV),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얀센은 HBV 백신 개발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바바리안과의 에볼라(Ebola), HIV 백신개발 파트너십은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얀센은 HPV의 경우 이미 효과적인 백신이 널리 보급돼 있기 때문에 R&D 우선순위에 따라 HPV 백신 개발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0일 유럽에서 일부 제품에 한정했던 직접판매를 모든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하반기부터 ‘트룩시마’(Truxima, rituximab), ‘허쥬마’(Hezumab, trastuzumab) 등 항암제 바이오시밀러를 직접판매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에서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판매를 담당하던 현지 주요 파트너사들과 계약종료에 합의하고 유럽 판권을 확보했다. 회사측은 직판 전환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확대 및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로슈 "결국 반전없어", TIGIT 폐암 "OS 개선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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