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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전달기술기업 지투지바이오(G2GBIO)가 한달간 약효가 지속되는 당뇨병 치료제 원천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허받은 기술은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ucagone 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 GLP-1 RA)인 노보노디스크의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제품명: 오젬픽)'의 성분을 포함하는 서방형 미립구 조성물에 관한 기술이다 보통 인슐린은 필요 이상으로 분비될 때 혈당이 지나치게 낮아지며 저혈당 쇼크를 일으킬 수 있는데, GLP-1 유사체는
앱클론(AbClon)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1차 임상지원사업 신규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앱클론은 이번 선정된 과제를 통해 혈액암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CAR-T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T101’ 임상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앱클론은 이번 정부과제 선정으로 임상시험의 기간단축 및 글로벌 사업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T101은 앱클론이 발굴한 ‘h1218 항체’를 기반으로 한 CAR-T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이 항체는 앞서 승인된 CAR-T 치료제인 '킴리아(Kymriah)', '
염증·면역질환에 높은 집중도를 보이고있는 화이자가 임상2상 단계에 있는 IRAK4 저해제 ‘PF-06650833’의 개발을 사실상 중단한다. 화이자는 지난 3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파이프라인 개발현황을 업데이트했으며, 개발중단 프로그램으로 피부질환인 화농성한선염(hidradenitis suppurativa) 대상 PF-06650833 임상2상을 업데이트했다. 개발중단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화이자는 올해 1월 화농성한선염 190여명 대상 임상2상을 종료한 상태이며, 임상데이터를 발표한 바는 없다(NCT0409245
애스톤사이언스(Aston Sci.)는 10일 항암치료 백신 후보물질 ‘AST-301’이 대만 식품약물관리국(TFDA)으로부터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AST-301은 현재 다국가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호주에서 IND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올해 하반기 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AST-301의 임상 2상 IND를 승인받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AST-301은 HER2 항원을 코딩한 DNA 기반 항암백신으로 HER2 발현이 낮고 호르몬 수용체 음성인 환자 중
젠코(Xencor)가 SSTR2xCD3, CTLA-4xLAG-3 등 2개의 고형암 대상 초기 이중항체 에셋 개발을 중단한다. 젠코는 존슨앤존슨(J&J), 노바티스(Novartis) 등 빅파마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중항체를 개발하는 선두주자 중 하나다. 젠코는 지난 5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임상1상을 진행중인 SSTR2xCD3 ‘티두타맙(tidutamab)’과 CTLA-4xLAG-3 ‘XmAb841’ 등 2개 항암제의 개발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젠코는 새롭게 시작할 임상연구들에 집중할 계획이다. 발표에 따르면
바이오젠(Biogen)이 음악 기반 디지털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를 이용해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보행장애(gait deficits) 치료에 나섰다. 다발성경화증 분야 선두그룹인 바이오젠은 '티사브리(Tysabri, natalizumab)', '텍피데라(tecfidera,dimethyl fumarate)' 등의 치료제를 시판했다. 다발성경화증 에셋의 지난해 매출은 70억8800만달러로 전년대비 약 20% 감소했다. 특히 텍피데라의 지난해 매출은 19억5200만달러로 전년 38억4
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하는 OX40LxTNFα 이중항체 ‘IMB-101’의 비임상 개발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2022년 제1차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비임상 단계)’는 우수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목표로 비임상시험을 지원하는 세부사업이다.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으로 IND 제출과 승인까지 필요한 비용으로 2년간 사업단으로부터 총 사업비 20억원(사업단 지원금 1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HK이노엔(HK inno.N)이 코로나19 예방백신으로 개발하는 'IN-B009'의 국내 임상1상을 자진중단한다고 9일 공시했다. IN-B009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단백질 백신이다. 임상1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IN-B009의 안전성, 반응원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용량 증량 시험이다. HK이노엔은 지난해 7월 식약처로부터 IN-B009의 임상1상을 승인받은바 있다. HK이노엔은 이번에 임상철회 결정에 대해 "국민 다수 인원이 코로나 19에 감염됐거나, 여러 차례의
TPD(targeted protein degradation) 개발회사 앰피스타(Amphista Therapeutics)가 같은날 BMS(Bristol Myers Squibb), 독일 머크(Merck KGaA)와 각각 12억8000만달러, 10억44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하루에 두개의 빅파마와 총 23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성사시킨 것이다. 앰피스타는 이에 앞서 지난해 5300만달러 규모로 진행한 시리즈B에 노바티스와 일라이릴리가 참여한 바 있다. 글로벌 빅파마들의 러브콜이 앰피스타에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앰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고바이오랩(KoBioLabs)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2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미생물제어 및 응용원천기술개발 분야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연구과제는 총 76억원 규모이고, 오는 2026년 12월까지 연구가 진행된다. 해당 연구는 유용 장내미생물 맞춤형 유전적 도구함(genetic toolbox) 및 질환 타깃 지능형 바이오전달체를 개발하고 검증함으로써, 향후 질환별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치료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고바
한미약품이 지난해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Aptose Biosciences)에 총 4억200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아웃(L/O)한 FLT3/SYK 저해제 ‘HM43239’가 미국에서 패스트트랙(fast track) 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앱토즈는 지난 4일(현지시간) FLT3 변이를 가진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R/R AML)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HM43239'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게되면 FDA와의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신약개발 과정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는 보스톤에 현지법인 AntibodyChem Biosciences(ACB)를 3월 설립에 이어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 가동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ACB는 레고켐바이오가 자회사로 자체개발 ADC 플랫폼 기술기반 글로벌 신약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보스톤은 하버드, MIT 등 유수의 대학과 병원이 위치해 글로벌 최고의 인적자원이 집중돼 있는 곳으로서 머크,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까지 전세계 바이오기업들이 가장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바이오클러스터이다. ACB는
제 14회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가 오는 17일(목) 오후 1시부터 안다즈 서울강남 비욘드 더 글래스(B2)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 이어서 GBSA(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하는 행사인 제5회 Tech-concert with GBSA-바이오 소재(18일), 제6회 Tech-concert with GBSA-스마트헬스케어(19일)가 이어진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함께하는 바이오헬스 기술교류회 2022의 일환이다. 이번에 14회를 맞게 되는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는 6가지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연구자∙기업∙투자자간 파트너링을 통해 기
비임상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노터스(Knotus)는 9일 이사회를 통해 기존 보통주 1주당 신주 8주를 배정하는 800%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교부 주주확정일(권리락일)은 이번달 31일, 신주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2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22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보통주 6244만9224주다. 회사측은 주주가치 제고와 거래 유동성 강화를 위해 무상증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이성 HER2+ 유방암 2차 치료 세팅에서 로슈(Roche)의 ‘캐싸일라(Kadcyla, ado-trastuzumab emtansine)’ 대비 고무적인 효능을 보였던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의 ‘엔허투(Enhertu, fam-trastuzumab deruxtecan-nxki)’가 해당 적응증 확대에 성공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5일(현지시간) 엔허투가 수술불가 혹은 전이성 HER2+ 유방암 2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엔허투는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I-101’의 임상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2022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임상개발 과제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GI-101은 CD80과 IL-2 변이체를 포함한 이중융합단백질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GI-101의 미국, 국내 임상1/2상(GII-101-P101, KEYNOTE-B59; NCT04977453)에서 타깃 적응증을 선정해 임상2b/3상 진입 또는 기술이전을 목표로 2년간 최대 70억원 규모의 연구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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