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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자화합물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스파크바이오파마(SPARK Biopharma)가 시리즈C로 총 25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스파크바이오는 지난 2016년 설립후 시리즈A 45억원, 시리즈B 250억원 등을 포함해 총 570억원을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신한벤처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 메디톡스벤처투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기관으로 KB인베스트먼트, 다올인베스트먼트(구 KTB 네트워크), IMM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아밀릭스 파마슈티컬(Amylyx Pharmaceuticals)의 루게릭병(ALS)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결과가 충분한 치료효능을 증명하지 못한다고 결론지었다. 이는 자문회의가 열리기 전 공개된 FDA 브리핑 문서에서 어느 정도 예상된 바이기도 했다. 이번 회의가 열리기 이틀전 FDA는 브리핑 문서에서 아밀릭스의 ALS 신약 후보물질 ‘AMX0035’에 대해 ‘설득력이 없다’고 비판했으며, 임상 데이터뿐만 아니라 임상 디자인과 진행방식, 분석방법 등 전반에 걸쳐 조목조목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에이프릴바이오(April Bio)가 코스닥시장 기업공개(IPO)를 위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에서 고배를 마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프릴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심의위원회에서 심사 미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 상장규정상 상장위원회에서 미승인을 받으면 코스닥위원회에서 재심을 받게되지만 대부분 기업들은 이 과정을 거치기 전에 자진철회를 선택하는 게 일반적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약 51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아웃에 성공한 에이프릴바이오의 상장예심 미승인은 충격적이란 반응이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해 10월 덴마크 룬드벡(Lun
한국노바티스(Novartis Korea)는 세계 최초의 CAR-T 치료제 ‘킴리아(Kymriah: 티사젠렉류셀)’가 지난달 31일 발표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재발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DLBCL), 25세 이하 B세포급성림프구성백혈병(pediatric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pALL) 환자 치료에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비급여시 킴리아 1회 투약비용은 약 4억원이며,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부담
유한양행(Yuhan)이 초기 KRAS 저해제에 대한 기술이전 딜을 체결하면서, KRAS 저해제 개발에 들어갔다.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는 1일 유한양행과 인공지능(AI) 기반 KRAS 저해제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L/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AI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를 활용해 KRAS 저해 선도물질 및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후 유한양행이 전임상과 임상개발 등 사업화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유한양행으로부터 KRAS 저해제 물질과 관련된 계약금
한독이 1일 인사이트(Incyte Corporation)와 섬유아세포성장인자 수용체(FGFR 2)를 타깃하는 담관암 표적치료제 ‘페미가티닙(Pemigatinib)’ 및 CD19 타겟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치료제 ‘타파시타맙(Tafasitamab)’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한독은 페미가티닙과 타파시타맙의 국내허가, 급여등록 및 독점유통 판매를 담당한다. 페미가티닙은 FGFR2 저해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된 최초의 담관암 치료제다.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승인을 받았
이수그룹계열사 이수앱지스는 1일 경북대와 알츠하이머 항체신약 후보물질 ‘ISU203’에 대한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ASM 항체 기반 알츠하이머 신약 기술에 대한 독점적권리를 갖게 됐다. 이수앱지스와 배재성 경북대의대 교수, 진희경 경북대수의대 교수 연구팀은 ISU203을 공동으로 개발해 왔으며 특허권 지분을 양측이 각각 50%씩 소유하고 있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43억원 규모로, 이수앱지스가 신약기술을 독점적으로 사용해 전세계 지역을 대상으로 제품의 생산,
미국 콘서트AI(Concert AI)는 29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1억5000만달러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C는 기존 투자사인 식스스트리트(Sixth Street)가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기업가치는 19억달러로 평가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콘서트AI는 2020년 시리즈B로 1억5000만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제프 엘튼(Jeff Elton) 콘서트AI CEO는 “바이오텍, 제약사에 필요한 약물 개발 전주기에 필요한 데이터분석 솔루션과 임상 의사결정(clinical decision support)를 위한 솔루션
일동제약 그룹은 1일 2022년 정기인사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일동제약 △서진식(COO) △최성구(연구개발본부장) △김원랑 △김선영 △윤홍철 △이정환 △강유진 △권인환 △김상준 △김영준 △김지영 △김태양 △문규동 △박상섭 △배대호 △백승구 △서한나 △송승준 △송태성 △신정연 △심형섭 △안동근 △안수경 △원정희 △유충완 △유환 △이미영 △이보연 △이수완 △이승기 △임아랑 △정소영 △조현우 △천세익 △홍종화 ◆일동홀딩스 △박정남 △하재상 △박승용 ◆ 일동이커머스 △한정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반오현 ◆ 아이디언스 △홍민주 ◆ 유니
셀트리온그룹은 1일 2022년 임원승진 인사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셀트리온 △신민철(관리부문장) △최병욱(2공장 DS생산담당장) △이태운(국내개발담당장) △이영철(데이터관리센터장) △김범성(홍보담당장) △전호성(조직문화실장) △조종문(생명공학연구본부장) △장일성(바이오메트릭스센터장) △장지미(품질보증본부장) △신선미(2공장 QC담당장) △류성훈(설비엔지니어링담당장) △이응섭(1공장 DS생산담당장) △강성환(구매담당장) △김상욱(정보보호담당장) △박귀수(지식재산담당장) △최세호(재무회계담당장) ◆셀트리온제약 △최덕규(품질본부장)
MEDINNO Inc.(Medinno) is developing stem cell therapeutics for hypoxic ischemic encephalopathy(HIE) and intraventricular hemorrhage(IVH), neurological diseases of newborns. The lack of blood flow to the brain at birth and hemorrhage in the brains of premature infants result in severe damage to brai
유한양행은 면역항암제로 개발중인 4-1BBxHER2 이중항체 ‘YH32367(ABL105)’과 IDO-1 저해제 ‘YH29407’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암학회(AACR 2022)에서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오는 4월 8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초록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YH32367은 유한양행과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공동연구 중인 이중항체다. HER2 발현 종양세포
대웅제약은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SGLT-2 저해제 ‘이나보글리플로진(enavogliflozin)’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올해 하반기 이나보글리플로진 국내 허가취득 이후 내년 상반기 단일제 및 복합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1분기 이나보글리플로진 단독 및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3상 탑라인 결과 발표를 통해 단독요법에서 당화혈색소(HbA1c) 변화량의 차이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 확보 및 병용요법에서 비열등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당화혈색소는 혈색소(hemoglobin)가 높은 혈중 포도당 농도에
업테라(UPPTHERA)는 유한양행(Yuhan)과 염증유발 단백질을 타깃하는 분해약물(degrader)에 대한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업테라는 유한양행에 알츠하이머병(AD)과 염증성 질환을 타깃하는 염증유발 단백질(비공개) 분해약물에 대한 전세계 독점권리를 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업테라는 아비나스(Arvinas)의 'PROTAC'과 같은 표적단백질분해약물(TPD)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업테라는 유한양행으로부터 계약금을 포함해 특정 성과 달성시 마일스톤을 수취할 예정이며, 경상기
화이자(Pfizer)가 최근 S1P 수용체 조절제 ‘에트라시모드(etrasimod)’의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임상3상에서 성공했다고 밝힌지 6일만에 에트라시모드의 또 다른 궤양성대장염 3상 성공소식을 알렸다. 화이자가 이번에 발표한 결과는 52주차까지의 에트라시모드 장기효능을 평가한 임상이다. 화이자는 이번 임상에서도 1차 종결점과 주요 2차 종결점을 모두 달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에도 구체적인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화이자는 이번 발표에서 에트라시모드가 best-in-class 약물이 될
삼양홀딩스는 지난 30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이영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 엄태웅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주총에서는 재선임을 포함해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3명을 선임했다. 이영준 그룹장을 사내이사로, 남판우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임기만료된 사외이사인 유관희 고려대 명예교수와 이용모 건국대 교수를 재선임했다. 또 보통주 1주당 3000원, 우선주 1주당 305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올해 삼양홀딩스는 사업구조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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