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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파마슈티컬(Jazz Pharmaceuticals)이 비핵심 에셋인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의 수면장애신약 ‘수노시(Sunosi, solriamfetol)’을 매각한다. 이로써 SK바이오팜의 파트너사가 다시 한번 바뀌게 됐다. 재즈는 28일(현지시간) 액섬 테라퓨틱스(Axsome Therapeutics)에 수노시의 상업화 권리를 계약금 5300만달러와 판매 로얄티를 받는 조건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재즈는 수노시의 아시아 12개국을 제외한 전세계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 권리는 SK바이오팜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24일(현지시간)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과 화학방사선요법(chemoradiotherapy, CRT)의 국소진행성 자궁경부암 병용요법 3상(NCT03830866)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개선하지 못하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AZ는 국소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 770명을 대상으로 ‘임핀지+CRT’ 병용요법과 CRT 단독투여군으로 나눠 임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임핀지+CRT’ 병용요법군은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사이러스 테라퓨틱스(Cyrus Therapeutics)가 폐암의 EGFR TKI 약물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한 EGFR 분해약물(EGFR degrader)을 첫 공개한다. 기존의 EGFR 저해제는 약물이 결합하는 효소활성부위에 돌연변이가 생기면서, 결국 약물내성이 일어나게 된다. 사이러스는 내달 8일부터(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EGFR 분해약물 연구 결과를 첫 공개하며, 이에 앞서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초록이 공개됐다. 이는 C797S를 타깃하는 4세대 EGFR TKI를 개발하는 브릿지바이오 테라퓨
LG화학(LG Chem)이 2번째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에 들어가면서, NASH 임상개발 포토폴리오를 확대한다. 앞서 LG화학은 VAP-1 저해제 ‘LG303174’로 미국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임상2상 시작을 앞두고 있다. LG화학은 2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중성지방 합성효소인 DGAT2(Diacylglycerol acyltransferase 2) 활성을 선택적으로 저해해 간에서 지방을 축적하는 기전의 NASH 신약후보물질 ‘LG203003’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
아름 테라퓨틱스(Arum Therapeutics)가 Chk2 저해제 ‘ART-122’를 PARP 저해제와 병용투여해 약물 저항성을 극복하고, 타깃 적응증을 넓힐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아름은 내달 8일부터(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ART-122와 PARP 저해제 병용투여 메커니즘을 연구한 결과에 대한 포스터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초록이 공개됐다. Chk2는 세포주기를 조잘하는 체크포인트(checkpoint) 인자로 DNA 수리반응(DNA damage res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영국 휴마 테라퓨틱스(Huma Therapeutics)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환자의 질병관리를 위한 디지털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휴마와 몇가지 질병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분산형 임상연구의 활성화, 임상결과 향상, 헬스케어 비용절감 등을 목표로 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계약에서 임상에 포커스한 자사 디지털기반 질병관리 플랫폼 ‘AMAZE’를 휴마에 비공개 금액으로 판매했으며, 휴마와 A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전문기업 고바이오랩(KoBioLabs)이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면역질환 치료소재인 'KBL697(Lactobacillus gasseri)'의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고바이오랩은 이번 특허를 통해 KBL697 균주를 기반으로 한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KBL697은 한국인 여성에게서 확보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소재이며, 현재 면역 피부질환과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고바이오랩은 비임상 동물모델 시험에서 알레르기, 염증 증상 완화, 면역조절 등 효능
싱글셀(single-cell) RNA 분석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셀시우스 테라퓨틱스(Celsius Therapeutics)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시리즈A 익스텐션(extension) 및 시리즈B로 83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는 기존 투자자 카스딘캐피탈(Casdin Capital)이 리드했다. 기존 투자자로 알렉산드리아 벤처투자(Alexandria Venture Investments), 구글(Google Ventures, GV) 등 4개 투자사가, 신규 투자자로 암젠(Amgen Ventures), 앰플리튜드
펩트론(Peptron)은 28일 중국 치루제약(Qilu Pharmaceutical)으로부터 MUC-1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PAb001-ADC'의 기술이전(L/O)에 대한 잔여계약금(upfront) 입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펩트론이 이번에 수령하는 잔여계약금은 161만8000달러(약 19억8322만원)다. 펩트론은 지난해 3월 치루제약과 5억4361만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총 461만8000달러로, 펩트론은 지난해 6월 계약금 300만달러를 먼저 수령했으며 이번에 나머지 계약금을 모두 수령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가 올해 주요 신약 후보물질의 연구개발 타임라인을 업데이트했다. 브릿지는 폐암 표적치료제와 특발성폐섬유증(IPF) 2가지 분야에 집중해 신규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5일 제7기 주주총회 및 정기 IR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지난해 경영실적, 연구개발 현황 등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브릿지는 지난 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9억원, 당기순손실 263억원을 기록했다.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개발에 따른 경상연구개발비는 191억원으로
대웅제약은 28일 자체적으로 해외법인 및 지사를 운영중인 국가 중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클루정’의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펙수클루정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다. 기존 PPI 계열 약물과 달리 활성화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약효발현이 빠르고, 긴 반감기를 가지고 있어 야간속쓰림 증상개선에도 효과가 있으며,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오토텔릭바이오(Autotelic Bio)가 15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유티씨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메가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자로 중소기업은행, 세종벤처파트너스, 디티앤인베스트먼트·코로프라넥스트(Co-GP), 우리은행, 마그나인베스트먼트·드림스톤프라이빗에쿼티(Co-GP), LSK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오토텔릭바이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면역표적항암제와 고혈압당뇨 개량
보령제약은 지난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보령제약 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보령(Boryung Corp.)’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성장·투자 기회를 국내 제약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과 헬스케어산업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령제약은 사명변경 승인에 따라 새로운 CI도 정립했다. 올해 4월부터 제품 등에 새 사명과 CI를 적용할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이번 주총에서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으며 이사회를 통해 김
현대 생물학은 근원적으로 생명을 구성하는 분자수준에서 생명의 원리를 탐구하며, 여기의 핵심에는 생명체 내에서 수많은 기능을 직접 수행하는 ‘생명의 부품'인 단백질과 같은 생체 고분자의 역할이 중심이 되어있다. 특히 이들이 원자수준에서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고, 이러한 생체 고분자의 구조가 어떻게 이들의 생물에서의 기능을 수행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현대 생명과학의 핵심적인 부분인 셈이다. 이제 수만 종류의 단백질의 입체구조가 규명되어 있고, 이러한 정보에 근거하여 알파폴드2 등의 컴퓨터 알고리즘이 아직 실험적으로 입체구조가 규명되어
이뮨온시아(ImmuneOncia)는 CD47xPD-L1 이중항체가 CD47 항체와 PD-L1 항체를 병용사용한 경우보다 더 높은 항암효능을 갖는다는 전임상 연구결과를 공개한다. 이뮨온시아는 다음달 8~13일에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CD47xPD-L1 이중항체 ‘IOH-001’로 진행한 고형암 대상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해당 내용에 대한 초록은 AACR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IOH-001은 암세포에서 발현하는 두 면역관문분자인 CD47, PD-L1을 타깃으로 한다. CD47은 대식세포(Macrophag
영국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텍 4D파마(4D Pharma)가 마이크로바이옴과 PD-1 항체 병용요법을 통해 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 RCC) 환자의 암 진행을 억제한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4D파마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ICI)에 대한 저항성을 보이는 RCC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용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 ‘MRx0518’과 머크의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병용요법을 진행한 임상 1/2상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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