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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Pfizer)가 지난해 12월 환자 사망사고로 중단됐던 뒤센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AAV 유전자치료제 ‘PF-06939926’의 임상 1상에 대한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화이자는 지난 8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DM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AAV 유전자치료제 PF-06939926 임상의 세부사항과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환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초기임상 1b상은 35명의 4세 이상 남아 DMD 환자를 대상으로 AAV 기반 DMD 유전자치료제 P
다임바이오(Digmbio)는 김중호 전 오스코텍 부사장을 다임바이오 연구소장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임바이오 김중호 신임 연구소장은 서강대와 KAIST 화학과를 거쳐 미국 일리노이대(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화그룹 종합연구소, 한화, 한화솔루션 수석연구원을 거쳐 오스코텍 부사장(2009~2021.10)으로 재직했다. 다임바이오 관계자는 “신임 김중호 연구소장은 합성신약 개발 분야에서 임상개발까지 30년 동안의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프로큐알(ProQR therapeutics)의 희귀 안질환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세포파르센(sepofarsen)’이 임상 2/3상에서 1차 및 2차종결점 충족에 실패하며 효능을 보이지 못한 결과를 냈다. 세포파르센은 프로큐알의 리드프로그램으로, 이전 같은 적응증의 임상 1/2상에서 긍정적인 효능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상반된 임상 결과에 프로큐알의 주가는 발표 전날 대비 75% 이상 급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프로큐알은 지난 11일(현지시간) 10형 레버선천흑암시(Leber congeni
GC녹십자는 15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매출 1조5378억원, 영업이익 737억원을 달성했으며 전년대비 각각 2.2%, 46.6% 증가했다고 밝혔다. 백신과 처방의약품 부문에서 수익성이 높은 자체개발 품목이 선전하며 매출확대와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부문별로는 혈액제제 매출이 3742억원, 백신 2632억원, 처방의약품 3162억원, 소비자헬스케어 216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독감백신 매출이 2297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대비 38% 성장해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GC녹십자는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대상
가파른 성장으로 미국 씨젠(Seagen)의 매출을 견인한 HER2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투카이사(Tukysa, tucatinib)’의 성장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씨젠의 성장에 경고등이 켜졌다. 경쟁약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다이이찌산쿄(Daiichi-Sankyo) ‘엔허투(Entertu, trastuzumab deruxtecan)’의 추가 적응증 허가일정이 올해 예정되어 있는등 추격이 거세기 때문이다. HER2 ADC인 엔허투는 지난해 유방암 2차치료제 적응증에서 유례없이
일라이릴리(Eli Lilly)는 11일(현지시간) 오미크론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중화효과를 보인 신규 코로나19 항체 ‘벱텔로비맙(bebtelovimab)’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릴리는 기존 코로나19 항체 칵테일 ‘밤라니비맙(bamlanivimab)+에테세비맙(etesevimab)’이 현재 우세종인 오미크론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FDA로부터 공급중단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벱텔로비맙은 중증으로
디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가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알츠하이머병(AD)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보류 조치를 받은 이유에 대해 “전임상 독성”과 관련된 이슈라고 업데이트했다. 해당 알츠하이머병 신약 후보물질은 뇌 면역세포의 신경면역 작용을 조절하는 TREM2 항체에 혈뇌장벽(BBB) 투과기술이 적용된 ‘DNL919(ATV:TREM2)’이며, 다케다(Takeda)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약물이다. 디날리는 트랜스페린수용체(TfR) 기반의 BBB 투과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체 Fc 부분이
바이오마커 기반 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는 14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기업 히츠(HITS)와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드팩토와 히츠는 업무 협약에 따라 신약개발 연구, 기술개발, 사업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기술 및 실험 데이터 확보 △공유 신약개발을 위한 신규 사업모델 구축 및 프로젝트 진행 △기타 사업협력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히츠는 제약사와 연구기관에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AI 기반의 ‘히츠 플랫폼’을 통해 타깃 단백질
큐리언트(Qurient)는 14일 손익구조변동 공시를 통해 2021년 내부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큐리언트의 작년 매출은 49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만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큐리언트는 현재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되어 거래정지 중이다. 기술성평가로 상장된 후 5년간 면제받아왔던 매출 요건이 면제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됨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주된 영업의 정지’ 사유로 1년간의 개선기간을 부여했다. 큐리언트는 매출에 대한 상장유지 요건을 충족하고 안정적인 매출기반 확보를 위해 의약품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Interpark Bio Convergence)는 엘젠테라퓨틱스(Elgen Therapeutics)와 표적단백질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TPD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연구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공동연구 계획을 수립하고, 주기적으로 연구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의한다. 이를 통해 후보물질 발굴과 사업화 전략 등 신규
프로그래눌린(progranulin, PGRN) 조절기반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회사 알쿠다 테라퓨틱스(Arkuda Therapeutic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64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코모란트에셋(Cormorant Asset Management), 피보탈바이오벤처(Pivotal bioVenture Partners)의 주도로 일라이릴리(Eli Lilly), 화이자벤처스(Pfizer Ventures), 아틀라스벤처(Atlas Venture) 등이 참여했다. 알쿠다는 이번 투자금을
휴젤(Hugel)이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의 프랑스 론칭을 시작으로 유럽(EU) 36개국 시장에 진출한다. 올해 중반 미국에서도 보툴리눔 톡신 허가가 기대되고 있어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빅3(중국, 미국, 유럽) 시장에 본격 진입,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의 적응증을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등으로 확대, 신규 포트폴리오를 구축, 생산시설 확대를 통한 글로벌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손지훈 휴젤 대표는 지난 11일 휴젤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 온라
ADC 플랫폼 원천기술 보유 신약개발 기업인 앱티스는 14일 CQO(Chief Quality Officer)로 김정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앱티스에서 CQO로서 비임상 및 임상시험에 필요한 ADC 생산과 CMC 관련 총괄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성균관대약대과 동대학원 졸업 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를 시작했으며 수도약품, 드림파마 등에서 QC/QA 업무를 담당했다. 드림파마에서는 로슈에 골다공증복합제 개량신약 라이선스아웃 과정에서 생산 및 품질 담당자로 기여했다. 2013년부터 올해 초까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는 14일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에 대해 일본 의약품 및 의료기기관리청(PMDA)으로부터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지난해 일본 에이켄화학과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월 내 'Exdia TRF Plus' 검사기와 코로나19 진단 카트리지가 일본에 정식공급될 예정이다. 프리시젼바이오의 Exdia TRF 검사기 기반의 'Exdia COVID-19 Ag' 은 항원-항체 결합반응을 활용한 신속진단키트로 국내외 임상시험을 통해 민감도 91.4%와 특이도 100%를 기록했다. 델타, 오미크
SK바이오사이언스는 14일 UN 산하 국제기구인 PAHO(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 범미보건기구)로부터 약 3127만 달러(약 374억원) 규모의 수두백신 잠정 수주물량을 사전통지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선행 입찰을 수주한 것으로, 향후 SK바이오사이언스는 PAHO의 수주물량에 따라 자체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중남미 지역에 공급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PAHO 입찰 수주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AHO는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세계
GSK(GlaxoSmithKline)가 임상1상 단계에 있는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기전의 PRMT5 저해제 ‘GSK3326595’, 타입I(type I) PRMT 저해제 ‘GSK3368715’ 등 2개 프로그램의 임상개발을 중단한다. GSK는 지난 9일(현지시간)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합성치사 포토폴리오 내 우선순위 조정에 따라 이들 프로그램의 임상1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개의 PRMT 저해제 권리는 내달 16일을 기점으로 파트너사인 에피자임(Epizyme)에 반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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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면역” 알렉토, ‘TREM2’ AD 2상 "효능없어..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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