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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연구기업 지플러스생명과학은 11일 코르테바(Corteva)의 계열사 파이오니아하이브레드(Pioneer Hi-Bred International)와 CRISPR/Cas9 원천기술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최대 종자기업인 파이오니아는 1926년 미국에서 설립된 유전자교정 종자 및 작물 개량에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기업으로, 식물 분야에 적용 가능한 CRISPR/Cas9 원천기술을 포함해 식물 및 종자 분야의 다양한 핵심기술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기술 도입에 따라 CRIS
유유제약은 11일 신우철 중앙연구소장을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 연구소장은 한남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 약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한국알피쉐어(알피바이오), 명인제약을 거쳐 한국프라임제약 제제연구부장을 역임하며 제제연구 분야에 특화된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신우철 신임 연구소장은 "다수의 제약사에서 축적한 다양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유유제약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의약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샤페론(Shaperon)은 11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샤페론은 지난해 11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 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았으며 올해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명세 샤페론 대표는 “샤페론은 세계 최초로 GPCR19 표적 염증복합체 억제제 및 나노바디 항체 치료제의 동시 라인업이라는 강점을 지녔다”며 “2022년 상반기를 목표로 남은 상장 절차를 충실히 준비하고 있다. 상장을 통해 샤페론의 핵심 파이프라인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 기업 엠디뮨이 11일 노르웨이 항암치료 전문 제약사 PCI바이오텍(PCI Biotech)과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디뮨은 PCI바이오텍과 전임상 연구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기술의 호환성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적인 개발 및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PCI바이오텍은 PCI(Photochemical Internalisation) 기술 플랫폼을 통해 항암제 개발과 상업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PCI는 암 국소치료를 위한 화학 요법을 강화하는 fima
구글, 알파벳(Alphabet)의 자회사 베릴리(Verily)가 GPCR(G-protein-coupled receptors) 표적신약 개발에 합류했다. 상대회사는 지난 몇 년간 애브비(Abbvie), 제넨텍(Genentech) 등 빅파마와 GPCR 약물개발 파트너십을 다수 체결한 일본의 소세이 헵타레스(Sosei Heptares). 소세이와 베릴리는 지난 6일(현지시간) 면역 관련 질환을 타깃으로 GPCR 표적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 및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GPCR은 암, 유전장애, 염증 및 대사질환까지 다
사노피(Sanofi)가 엑센티아(Exscientia)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종양 및 면역질환에 대해 15개 약물을 개발에 최대 52억달러 규모 딜을 체결했다. 계약금만 1억달러를 베팅했다. 엑센티아는 지난해 1월 스미토모와 공동개발한 세로토닌 수용체(5-HT1A) 작용제(agonist) ‘DSP-1181’의 강박장애(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임상 1상에 진입했다. AI기술로 개발한 저분자화합물의 첫 임상 진입 사례로, 현재 약물 3개를 임상 1상단계에서 개발 중이다. 사노피는 지난 2016년부터
큐라클은 10일 경구용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et AMD) 치료제 후보물질 ‘CU03-1001’의 임상 2a상 결과를 공시했다. 큐라클은 이번 임상2a상에서 CU03-1001의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지만 유효성 측면에서는 적은 수의 탐색적 임상으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환자수를 늘리고 아일리아와 병용하는 방식으로 임상 2b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임상에는 기존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치료제인 루센티스, 아일리아, 아바스틴 등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환자들 75명을 대상
암젠(Amgen)은 지난 6일(현지시간)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Generate Biomedicines)와 5개 표적에 대한 단백질 약물의 공동발굴 및 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개발할 약물은 다수의 모달리티(modality)에 기반해 불특정한 몇가지 적응증을 목표로 한다. 암젠과 제너레이트는 구체적인 약물 표적 및 적응증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계약에 따르면 암젠은 5개 표적에 대한 약물의 발굴 및 개발을 위해 제너레이트에 계약금 5000만달러를 지급하고 개별 약물에 대해 각각 3억7000만달러의 향후 마일스톤을 제너레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매입할 자사주는 총 54만7946주, 취득 예정금액 약 1000억원 규모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67만3854주, 취득 예정금액 약 500억원 규모다. 양사는 2022년 1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자사주 취득 전 현재 보유중인 자기주식은 셀트리온 132만3130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3만6205주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회사의
일루미나(Illumina)가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회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단백질체학 시장으로 자사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상대회사는 질병 단백질 분석 플랫폼 ‘SomaScan®’을 개발한 바이오텍 소마로직(Somalogic). 일루미나는 지난 5일(현지시간) 소마로직의 단백질체학 진단 플랫폼 ‘SomaScan®’를 자사 NGS 플랫폼에 활용해, 신규 분석플랫폼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일루미나는 구체적인 계약
노바티스가 다시 RNAi(RNA interference) 신약개발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독특하게 노바티스는 간세포 기능을 되돌리는 RNAi 치료제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오래전 파트너였던 앨라일람(Alnylam)과 3년의 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달 노바티스가 미국 시장에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연 2회 투여 RNAi 약물 ‘렉비오(Leqvio, inclisiran)’의 시판허가를 받은지 한달만에, 새로운 움직임을 보인 것이기도 하다. 노바티스는 렉비오가 매년 최대 수십억달러를 올릴 것으로 전망한다. 노바티스는 6일(현지시간
대웅제약은 10일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SGLT-2 저해제 ‘이나보글리플로진(enavogliflozin, DWP16001)’에 메트포르민(metformin, DWC202101)을 더한 복합제 'DWJ1525' 임상 1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임상정보사이트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복합제인 DWJ1525와 이나보글리플로진(DWP16001), 메트포르민(DWC202101)을 병용투여시의 약동학적 특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진행한다. 대웅제약은 메트포르민은 당뇨병 치료에 표준적으
지난 2021년 국내 바이오제약기업의 기술수출, 즉 라이선스아웃(L/O) 딜(deal)은 26개 기업, 총 12조5589억원(44건) 규모로 집계됐다. 하지만 계약 체결과 함께 지급받는 계약금은 2510억원(21건)으로 총 계약규모의 2% 수준에 불과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총 계약규모에 비해 실제로 현금을 지급받은 금액은 초라한 성과에 그쳤다. 물론 계약금을 공개하지 않은 계약이 다수 있었다. 하지만 계약금을 비공개하는 경우 계약금이 미미한 경우가 일반적이라는 점, 그리고 계약금과 단기마일스톤을 합산해 공개한 경우 합산금액을 계약
상가모(Sangamo therapeutics)는 지난 6일(현지시간) 겸상적혈구병(SCD)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SAR445136’에 대한 사노피(Sanofi)와의 공동개발 계약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에 상가모는 사노피로부터 SAR445136의 글로벌 연구,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반환받게 됐다. 상가모가 제출한 관련 공시(Form 8-K)에 따르면, 사노피는 개인맞춤형의 자가유래(autologous) 세포치료제보다는 범용성을 지닌 동종유래(allogeneic) 유전체의학에 집중한다는 전략에 따라 상가모와의 계약을 종료한다. 두
투자전문회사 SK가 글로벌 선도 세포∙유전자 치료제(Cell∙Gene Therapy, CGT)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CDMO)을 향한 도약에 속도를 낸다. SK는 CDMO 통합법인 SK팜테코를 통해 미국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인 CBM(The Center for Breakthrough Medicines)에 3억5000만달러(약 4200억원)를 투자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9일 밝혔다. SK는 지난해 3월 프랑스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 이포스케시(Yposkesi)를 인수한지 약 9개월만에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중추/말초신경계 약물전달을 위해 캐나다 엔토스 파마슈티컬즈(Entos Pharmaceuticals)의 핵산전달기술을 4억5000만달러에 사들였다. 엔토스의 핵산전달기술 '퓨소제닉스(Fusogenix)'는 FAST(Fusion-Associated Small Transmembrane)와 중성지질로 구성(fomulated)된 PLV(proteo-lipid vehicle)로 치료효과를 가진 핵산 페이로드를 세포로 전달한다. 특히 FAST 단백질은 표적 세포의 원형질막과 신속하게 섞이는 촉매로 작용하며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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