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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Oscotec)이 임상개발 중인 AXL 저해제의 항종양 메커니즘을 연구한 결과를 클리니컬앤드트레스레이셔널 이뮤놀로지(Clinical & Translational Immunology, CTI; IF 5.028)에 게재했다고 5일 밝혔다. 오스코텍은 지난해 7월 식약처로부터 고형암 대상 'SKI-G-801'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으며, 이달중 첫 투약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스코텍은 지난달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대상 FLT3/AXL 이중저해제 SKI-G-801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케어 솔루션 분야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아직은 생소한 디지털케어 솔루션은 의사와 환자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해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하드웨어 혹은 소프트웨어 형식의 디지털 솔루션을 이른다. 예를 들면 의사가 환자를 비대면으로 실시간 케어할 수 있게 하는 비대면 모니터링 솔루션,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를 위한 원격진료 솔루션 등이 이에 해당된다. 환자 모니터링 및 진료에 필요한 연속 생체 데이터 측정을 위한 의료기기도 포함된다. 디지털케어 솔루션은 의사가 효율적으로 진
CJ제일제당은 5일 레드바이오(Red Bio, 제약∙헬스케어) 전문 자회사인 CJ바이오사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출범식에는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와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0월 인수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천랩과 기존 보유중인 레드바이오 자원을 통합해 설립한 자회사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최고수준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을 목표로 그룹의 미래성장엔진인 웰니스(Wellness)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포지오티닙(poziotinib)’과 ‘롤론티스(rolontis)’의 개발 파트너사인 스펙트럼 파마슈티컬(Spectrum Pharmaceuticals)에 24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스펙트럼은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HER2 엑손20 삽입변이(Exon 20 insertion mutation)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포지오티닙의 신약시판허가신청서(NDA) 제출을 완료했으며, 롤론티스는 지난해 8월 FDA로부터 생산 이슈로 신약허
제리스(Xeris Biopharma)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성인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에 대한 경구용 약물 ‘리코레브(Recorlev, levoketoconazole)’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제리스는 내년 1분기 리코레브를 시판할 예정이다. 쿠싱증후군은 뇌하수체종양에 의해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ACTH)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부신(adrenal gland)에서 코티솔이 과잉생성되며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고혈압, 비만, 제2형 당뇨병, 골 손실, 면역체계 약화, 불면증 등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최근 RNA 기반 뇌질환 치료제 개발기업 바이오오케스트라(Biorchestra)와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뇌전증 질환에서 miRNA(microRNA)를 타깃하는 새로운 접근법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miRNA는 유전자 발현 및 단백질 생성을 조절하는 RNA의 일종으로, 여러 질환에서 진단·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자체 개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물질을 선별·합성하고, SK바이오팜은 이에 대한 효능 검증 등 전임상 시
미국 키베르나(Kyverna Therapeutics)는 3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개발한 CD19 CAR-T를 자가면역질환에 적용하는 전세계 독적점 권리를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세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키베르나는 NIH에서 도입한 CD19 CAR-T를 동종(allogeneic) 및 자가유래(autologous) 방식으로 개발할 수 있으며, 우선 자가유래 방식 CAR-T ‘KYV-101’을 올해 상반기까지 자가면역질환을 타깃해 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키베르나가 확보한 CD19 CAR-T(Hu
경쟁이 치열한 BCMA 분야에서 드디어 이중항체 치료제가 나올까? 화이자나 암젠 등 경쟁자가 부작용 이슈로 임상개발이 지체되는 상황에서, J&J 제약부문 얀센 파마슈티컬(Janssen Pharmaceutical)이 시판허가 절차를 시작하면서 경쟁자들보다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 얀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골수종 치료제로 BCMAxCD3 이중항체 ‘테클리스타맙(teclistamab)’의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테클리스타맙은 피하투여(SC) 제형의 약물이다.
12월 바이오투자 전체 규모는 645억원으로 전달보다 약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이노가 435억원의 투자를 받아, 이를 제외하면 확연하게 바이오기업 투자에 한파가 먼저 찾아온 분위기다. 4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집계한 투자현황에 따르면, 12월에는 4개사에 645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지난 11월 9개사에 2088억원으로 집계된 것과 비교하면 기업수와 투자금 모두 절반이상 감소했다. 연말이라는 시기적인 요소가 작용했다고 해도 큰 폭의 감소다. 지난 2020년 12월에는 5515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먼저 pre
지씨셀(GC cell)은 4일 인도의 세포치료제 개발회사인 리바라(Rivaara Immune)와 자가유래 T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Immuncell-LC)’의 라이선스아웃(License-out)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이뮨셀엘씨의 첫 해외 라이선스아웃 계약이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지씨셀은 리바라로부터 계약금과 기술료외 추가 마일스톤을 받게 된다. 또한 이뮨셀엘씨 생산을 위해 필수적인 배지의 독점공급권과 리바라 지분 일부도 받는다. 그 외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양사 합의하에 비공개다. 계약에 따
코덱스DNA(Codex DNA)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화이자와 자사의 DNA/RNA 합성 플랫폼인 'BioXP'를 개선(improved development)하고, 화이자가 관심있는(interest) 특정 물질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3억48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ioXP 플랫폼은 수 시간~수 일 내에 대규모 DNA/RNA를 오류없이 합성할 수 있는 기술로 이를 위한 합성, 복제, 증폭과정을 통합해 자동화 및 최적화했으며, 정밀의학, 백신개발,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응용할 수 있다고 코덱스DNA는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4일 보건복지부의 2021년도 제3차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개발사업에 자사 신약 후보물질 ‘NT-I7(efineptakin alfa)’을 활용한 연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연구과제명은 ‘신·변종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치료제로서 NT-I7의 개발’이다. 이승우 포항공대 세포면역학 교수 연구팀이 주관기관으로, 최동훈 네오이뮨텍 기업부설연구소 소장과 연구원들이 참여기관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네오이뮨텍은 이번 전임상 연구를 통해 변종 인플루엔자, 코로나 바이러스
보령제약은 4일 이사회를 통해 보령제약 사장에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김정균 사장은 지난 2017년부터 보령홀딩스 경영총괄 임원과 대표이사를 맡아, 조직문화 혁신과 투명한 경영 체계 정립, 신사업 역량 강화, 적극적인 국내외 투자 활동 등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여왔다. 신임 김 사장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새로운 수익기반(Earning Power)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속에 지속가능성장을 위해선 기업의 수익성 확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미래 환경에 대응
툴젠은 4일 앱클론과 고형암 타깃 CAR-T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통해 툴젠의 CRISPR 유전자교정 플랫폼 Styx-T와 앱클론의 zCAR-T 플랫폼을 접목해 고형암 치료에 적합한 차세대 면역세포치료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개발한 CAR-T 치료제의 권리는 공동으로 소유하며, 약물의 유용성을 검증하고 신속하게 사업화 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계약규모나 상세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툴젠의 유전자가위 플랫폼 중의 하나인 Styx-T는 T세포 기능억제와 관
혁신 항암신약 개발기업인 셀랩메드(CellabMED)는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IL13Rα2 CAR-T ‘YYB-103(CLM-103)’의 임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1상은 표준요법에 불응 또는 재발한 악성 뇌교종 환자를 대상으로 CLM-103을 투여하고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며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된다. 셀렙메드는 뇌종양을 이식한 비임상 동물모델에서 CLM-103를 투여시 항암활성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정맥주사 방식으로 환자 편의성과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종식시킬 가능성이 있는 치료제와 백신 등 관련 기업에 대한 과도한 기대로 형성된 “팬데믹 버블(pandemic bubble)”이 꺼져가고 있는 가운데 2022년 새해를 맞아 업계가 주목해야할 키워드는 뭘까? 바이오스펙테이터는 2022년 관전포인트 5가지 키워드 중 [2022 바이오제약 관전포인트①] 편에서 코로나19 이후 mRNA 분야의 전망, 저가 PD-(L)1 항체 치료제의 출현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동향 등 두가지 이슈를 먼저 다뤘다. 이어 이번 두번째 편에서는 남은 3가지 이슈에 대해 살펴봤다.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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