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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은 22일 초소형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에 대한 중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툴젠의 초소형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은 Campylobacter jejuni(C.jejuni) 유래 CRISPR 유전자가위(cjCas9)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S.pyogenes 유래 CRISPR/Cas9에 비해 활성이 낮아 활용도는 제한되지만 크기가 기존보다 약 30% 작고 특이성이 높아 체내 유전자교정 치료에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툴젠은 cjCas9 유전자가위 시스템과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를 유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1일 개발중인 자사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플랫폼을 활용해 ‘사베코바이러스(sarbecovirus)’를 표적으로 한 백신 개발에 착수했으며,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로부터 초기 연구개발비 5000만달러(약 600억원)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5월 CEPI로부터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추가지원금 1억7340만달러(약 2000억원)를 받아 총 2억1010만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5000만달러 추가지원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CEPI
메디포스트는 22일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SMUP-IA-01’의 임상 2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지난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으며, 서울대병원 본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등에서 진행된다. 발표에 따르면 메디포스트는 경증 및 중등증(K&L 2~3등급)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총 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임상 설계는 SMUP-IA-01 저용량 및 중용량, 활성대조군 각 30명을 대상으로 무릎 관절강 내에 약물을 1회 주사 투약하는 방식이다. 이후 1년간의 관찰기간을 통해 안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넥스아이가 22일 Pre시리즈A로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슈미트, 하나벤처스, 대웅제약 등이 참여했다. DSC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슈미트는 지난 8월 시드 투자와 함께 팁스과제 선정을 도왔으며, 이번 후속 투자에도 참여했다. 대웅제약은 전략적 투자자로서 향후 넥스아이와 공동연구 등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넥스아이는 투자금을 면역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인 ‘NXI-101’과 ‘NXI-201’의 연구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넥스아이는 독자 구축한 플랫폼
항체신약 개발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신규 암항원과 CD3에 결합하는 T세포 타깃 이중항체(T cell engager) 연구개발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사업단으로부터 3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하는 T세포 이중항체는 신규 암항원(비공개)과 CD3를 동시에 표적한다. 신규 암항원은 면역관문단백질로 암세포가 T세포 공격을 피하도록 면역반응을 억제하며, 대장암에서 특이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2일 불응성 악성 혈액암 및 고형암의 새로운 표적항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EZH1/2 이중 저해제 ‘HM97662’가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미약품은 HM97662에 대한 국가 연구비 지원을 받아 진행중인 전임상 개발을 조속히 완료하고 임상 단계 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후성학적 유전자 EZH2는 현재 치료제가 없거나 기존 항암요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다수의 재발 혹은 불응성 암종에서 돌연변이 또는 과발현 되는 발암
노바티스(Novartis)가 중국 바이오텍 베이진(Beigene)으로부터 2번째 면역항암제 ‘TIGIT 저해제’를 확보했다. 지난 1월 노바티스는 베이진의 PD-1 항체 '티슬레리주맙(tislelizumab, BGB A317)'을 22억달러에 라이선스인 하며, 티슬레리주맙과 노바티스가 보유한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을 필두로 면역항암 치료전략을 확장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TIGIT 저해제 에셋 딜은 당시 노바티스가 발표한 ‘확장된 항암치료전략’의 연장으로 PD-1 항체 티슬레리주맙과의 병용요법 연구개발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모더나(Moderna)가 코로나19 mRNA백신 'mRNA-1273'을 3rd 부스터샷 접종시 오미크론 변이형에 대한 중화항체 수준이 접종전(pre-boost level)보다 약 37~83배 증가한 결과를 내놨다. 스테판 방셀(Stephan Bancel) 모더나 CEO는 “이미 승인된 코로나19 mRNA 백신 부스터샷(mRNA-1273 50㎍)이 부스터샷 접종전보다 중화항체 수준을 약 37배 높일 수 있는 데이터는 오미크론 변이형으로 인한 우리의 걱정을 줄여준다”며 “오미크론 변이형 특이적인 부스터샷 백신의 임상을 신속하게 진행하
고바이오랩(KoBioLabs)은 21일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집중과 건강기능식품 분야 자회사 설립을 위해 총 7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고바이오랩은 이번 3자배정 유상증자로 전환우선주 21만3793주를 발행하며 총 약 46억5000만원을 조달받게 된다. 23억5000만원은 전환사채로 발행한다. 스톤브릿지벤처스와 IBK기업은행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IBK-스톤브릿지 혁신성장 펀드가 투자자로 참여한다. 기준 시가 대비 할증발행 형태로 투자를 받으며 전환우선주에 대해
부광약품은 21일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를 통해 개발하는 항암제 'SOL-804'의 임상 1상의 투약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서울대병원에서 40명의 건강한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SOL-804와 자이티가(Zytiga)정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무작위 배정, 교차, 단회 투여 방식으로 진행한다. 자이티가정은 전립선암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약물이다. SOL-804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해 기존치료제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인 흡수율 및 음식물 영향을 개선시킨 개량신약으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
아젠엑스(Argenx)가 ‘비브가르트(Vyvgart)’로 FcRn 타깃 약물 첫 승인을 이끌어 내면서 치열한 FcRn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현재 UCB, 존슨앤존슨, 중국 하버바이오메드 등이 FcRn 항체로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후기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아젠엑스는 17일(현지시간) FcRn(Neonatal Fc receptor) 항체 절편 ‘비브가르트(Vyvgart, efgartigimod alfa-fcab)’를 AChR(anti-acetylcholine receptor) 항체 양성(AChR-Ab+)인 전신 중증근무력증(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 17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I-101’와 '임핀지(Imfinzi®, durvalumab)' 병용요법 개발을 위한 임상용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GI-101+임핀지+화학항암제 삼제 병용요법 임상에 필요한 임핀지를 제공받게 됐다. 임상은 미국, 호주, 국내의 20여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소세포성 폐암(SCLC), 위암/위식도접합부암(gastric/gastroesophagea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디어젠이 21일 자체 AI 플랫폼을 활용해 삼중음성유방암(TNBC) 타깃 신규 화합물을 발굴 및 디자인하고, 이에 대한 국내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디어젠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출원한 신규 화합물은 삼중음성유방암(TNBC)을 타깃으로 치료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현재 디어젠은 발굴한 신규 화합물의 치료효능을 in vitro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디어젠은 단백질의 3D 구조가 아닌 아미노산 서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약후보물질을 예측하는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이뮨온시아(Immuneoncia)는 21일 이중항체 'IOH-001'의 전임상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비임상’ 부문 신규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 선정으로 이뮨온시아는 IOH-001의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 및 승인까지 2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중항체 IOH-001은 암세포에서 발현되는 PD-L1 및 CD47을 동시에 표적한다. 이뮨온시아는 이를 통해 선천면역과 후천면역을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어 난치성 암에서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BL501'이 정부의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신약 임상개발 과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ABL501은 지난 10월 국내 임상1상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첫 투약을 시작한 후보물질이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2021년 11월부터 24개월동안 ABL501의 임상1상 진행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과제를 통해 ABL501의 단독투여 용량증량(dose-escalation) 임상1a상과 병용투여 용량증량
센트릭스바이오(CentricsBio)는 21일 면역항암제 신약후보물질 ‘CB301’의 비임상 독성연구에 대해 국가신약사업단(KDDF)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사업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센트릭스바이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2년간 연구비 20억원을 지원받아 신규 면역관문 타깃인 CB301에 대한 면역항암치료제 비임상 독성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CB301은 암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신규 표적에 대한 항암제로, CB301이 타깃하는 표적의 발현을 억제하면 T세포가 활성화되고, 암세포 증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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