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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Moderna)가 개발중인 mRNA 기반 4가 독감백신이 초기 임상에서 노인 및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유의미한 중화항체 형성을 나타내며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예상외로 냉담했다. 모더나의 mRNA 독감백신 효능이 현재 시판중인 독감백신 '플루존(Fluzone)'과 유사하다는 데이터가 같이 발표되면서 모더나의 주가는 당일 13.78%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모더나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컨퍼런스 콜을 통해 4가 독감백신 후보물질 ‘mRNA-1010’의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mRNA-10
BMS가 CD19 CAR-T ‘브레얀지(Breyanzi, liso-cel)’의 재발성/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2차치료제(second line) 임상 3상서 무사건생존기간(EFS)을 7.8개월 개선하며, EFS 발생위험(risk of EFS events)을 65% 감소시킨 결과를 내놨다. 직접비교는 어렵지만 경쟁사인 길리어드(Gilead)의 CD19 CAR-T ‘예스카타(Yescarta, axicabtagene ciloleucel)’는 LBCL 2차치료제 임상 3상에서 EFS 발생위험을 60.1% 낮춘 결과를 나타내 브레
박영환 전(前) 국가항암신약개발단(National Onco Venture) 사업단장이 항암제 신약개발 아벨로스 테라퓨틱스(Avelos Therapeutics)를 설립하면서,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신약개발에 뛰어들었다. 아벨로스는 올해 9월 1일자로 설립돼 이제 막 3개월이 넘은 회사로 박영환 대표는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만남에서 “아벨로스는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에 특화된 항암신약 개발회사로 설립됐다”며 “이러한 생각은 회사의 사명에서도 엿볼 수 있는데 ‘A Velos’는 그리스어로 하나의 화살촉이라는 뜻이다.
CSL베링(CSL Behring)이 지난 6월 유니큐어(Uniqure)로부터 20억5000만달러에 인수한 B형 혈우병(hemophilia B) 유전자치료제 ‘AMT-061(etranacogene dezaparvovec)’가 임상에서 혈우병 환자의 연간 출혈률(Annualized bleeding rate, ABR)을 개선하며 1, 2차종결점을 충족했다. AMT-061은 중증 및 중등도 B형 혈우병의 치료를 위한 AAV5 기반 유전자치료제로, B형 혈우병 환자에게서 결핍된 혈액응고인자 9번(factor IX, FIX) 유전자가 삽입되
이수그룹은 13일 김학봉 이수 대표, 황엽 이수앱지스 대표, 서기호 이수엑사켐 대표, 정용관 이수페타시스 중국법인 대표 등 4명의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김성민 부회장 등 23명을 승진발령하는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표이사 선임: 4명] ◆이수 김학봉 대표이사 ◆이수앱지스 △황엽 대표이사 ◆이수엑사켐 △서기호 대표이사 ◆이수페타시스 중국법인 △정용관 대표이사 임원 승진: 23명] ◆부회장 △김성민(이수페타시스 PCB 담당임원) ◆사장 △류승호(이수화학 대표이사) △제민호(이수건설
GC녹십자는 13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 PAHO)의 2022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891만달러(약 574억원) 규모 독감백신의 잠정 수주물량을 사전통지 받았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GC녹십자가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PAHO 입찰 자격을 확보한 2011년 이래 최대 규모로, 올해 PAHO 남반구 지역으로의 독감백신 수출액 3993만달러보다도 22% 증가한 수치다. 이번 수출 분은 내년 상반기 중에 중남미 국가에 공급될
파멥신(Pharmabcine)이 PD-L1과 SIRPα를 타겟하는 이중표적항체 치료제 연구개발(R&D)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약기반 확충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파멥신은 이번 과제를 통해 향후 최대 3년간 사업단(KDDF)으로부터 항암물질 도출에 필요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해당 기간 동안 파멥신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이중표적 면역항암물질의 유효성 평가와 예비 독성 등의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물질을 도출하고 조기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IRPα는 대식세포(macroph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11일부터 14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혈액암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타깃하는 CD3 기반 이중항체 프로젝트 ‘ABL602’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첫 공개했다. 이는 현재 에이비엘바이오의 임상단계 이중항체 프로젝트가 4-1BB 기반에 포커스돼 있는 상황에서, CD3 이중항체로 포토폴리오를 확대하는 움직임으로 보여진다. ABL602는 CLL-1과 CD3를 ‘2+1’ 구조로 표적하는 비
호주 메조블라스트(Mesoblast Limited)는 지난 6일(현지시간) 만성 박출률 감소 심부전(heart failure with reduced ejection fraction, HFrEF)에 대한 중간엽전구세포(mesenchymal precursor cell, MPC) 치료제 후보물질 ‘레바스코(REVASCOR, rexlemestrocel-L)’의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NCT02032004, DREAM-HF) 결과에서 대조군에 비해 3-point MACE(주요심혈관사건) 발생 위험률이 33% 감소한 긍정적
GC셀은 13일 재발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에 대한 동종유래 NK 세포치료제 'MG4101'의 연구자 주도임상 결과를 미국혈액학회(ASH 2021)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연례 행사인 미국혈액학회(ASH)는 올해 12월 11~14일에 미국 조지아주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된다. 발표에 따르면 고영일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팀은 기존 표준치료법에 실패한 재발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동종 NK세포치료제 ‘MG410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자주도 임상을 진행했다.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큐라티스는 13일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후보물질 ‘QTP101’의 글로벌 후기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큐라티스는 지난 4일 식약처에 결핵백신 ‘QTP101의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다. 2b/3상 임상시험은 국내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 수백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b상 투여요법 탐색단계와 아시아지역에서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 수천명을 대상으로 유효성,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3상 백신 유효성 평가단계로 나뉜다. 2b상 임상시험은 연세대 의과대학 신촌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를 비롯한
중국 베이징 소재 바이오텍 아비스톤(Avistone Pharmaceuticals)이 지난 8일 전략적 투자(Strategic Investment)로 2억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SI 투자는 비보 캐피탈(Vivo Capital)이 리드하며, 베인 캐피탈(Bain Capital), 프리마베라 캐피탈(Primavera Capital) 등 3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아비스톤은 측은 이번 SI 투자가 아비스톤과 중국소재 바이오텍 펄 바이오테크놀로지(Pearl Biotechnology)의 사업결합(Business Com
로슈와 제넨텍이 신경질환 분야에서 단일세포 RNA시퀀싱(single-cell RNA sequencing, scRNA-seq) 기반 약물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표현형 스크리닝 접근법에 베팅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로슈와 제넨텍은 머신러닝(machine-learing) 기반의 표현형 약물발굴(phenotype drug discovery) 플랫폼을 가진 리커전(Recursion)과 10년짜리 장기 파트너십을 맺었다. 로슈가 지난해 자회사 제넨텍의 연구·초기개발부문 총책임자(부사장)으로 단일세포 RNA시퀀싱 분야의 스타 과학자인 아비브
비욘드스프링(BeyondSpring)의 대표 약물 ‘플리나불린(plinabulin)’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거절을 받았다. 이 소식이 발표된 날 비욘드스프링의 주가는 발표 전날 대비 약 61% 하락 마감했다. 비욘드스프링은 미국 FDA로부터 플리나불린 신약승인신청서(NDA)에 대한 최종보완요구서(CRL)를 받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비욘드스프링은 플리나불린과 G-CSF(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 병용요법을 ‘화학요법에 의한 호중구감소증(chemotherapy-induced
종근당바이오는 10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보툴리눔톡신 전용 생산시설인 오송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정진 종근당바이오 대표를 비롯해 충북도청, 청주시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등 제약업계 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에 따르면 종근당바이오 오송공장은 보툴리눔톡신 전용 생산공장으로 지난 2019년 6월 착공해 올해 준공됐다. 약 457억원을 투자해 2만1501㎡(약 6500평)의 대지에 연면적 1만3716㎡(약 4200평) 규모로 건설됐다. 연간 600만 바이알의
성균관대학교는 유한양행,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CNS연구센터 및 FabLab동' 신축 기공식을 지난 9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지난해 9월 신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 구축사업에 대한 3자 협력계약을 체결한 이후 CNS 연구센터 신축을 추진해왔다. CNS연구센터 및 FabLab동에는 뇌과학 등 첨단 연구시설 및 실험동물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유한양행 바이오신약 연구소 및 아임뉴런 연구소가 이전할 예정이며, 성균관대는 신규학과를 신설하여 글로벌 창의리더를 양성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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