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BMS가 CD19 CAR-T ‘브레얀지(Breyanzi, liso-cel)’의 재발성/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2차치료제(second line) 임상 3상서 무사건생존기간(EFS)을 7.8개월 개선하며, EFS 발생위험(risk of EFS events)을 65% 감소시킨 결과를 내놨다.
직접비교는 어렵지만 경쟁사인 길리어드(Gilead)의 CD19 CAR-T ‘예스카타(Yescarta, axicabtagene ciloleucel)’는 LBCL 2차치료제 임상 3상에서 EFS 발생위험을 60.1% 낮춘 결과를 나타내 브레얀지와 유사한 수준의 데이터를 보였다. 예스카타는 약 2년 장기추적, 브레얀지는 약 6개월 추적관찰한 결과다.
브레얀지는 예스카타 등 기존 CAR-T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중증 사이토크롬방출신드롬(CRS)나 신경이상 등의 발생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안전성 측면에서 장점을 가진다.
BMS는 지난 11일(현지시간) CD19 CAR-T 브레얀지의 재발성/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에 대한 2차치료제 임상 3상(NCT03575351)에서 무사건생존기간(EFS)를 유의미하게 개선한 중간분석(interim analysis) 결과를 미국 혈액암학회 2021(ASH 2021)에서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