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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메디신(Genemedicine)이 항암바이러스 생산을 위한 GMP 시설 건설 및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계획을 공개했다. 윤채옥 진메디신 대표는 7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한국 바이오 투자 컨퍼런스(Korea Bio Investment Conference)에서 “항암바이러스의 생산시설은 매우 중요하고 20년동안 항암 아데노바이러스를 집중적으로 개발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녹여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자체 GMP 시설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중인 1주제형 GLP-1 약물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추가 이점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미국 심장협회 발표와 함께 관련 학회지에도 게재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1 미국 심장협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 연례 학술대회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임상3상(AMPLITUDE-O) 후속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협회가 의미있는 연구라
LG화학(LG Chem)이 지난해 12월 라이선스인한 퇴행성관절염 AAV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의 작용기전과 임상개발 현황이 공개됐다. 아이씨엠(ICM)의 Nkx3.2 유전자 탑재 AAV ‘ICM-203’로, LG화학은 ICM-203에 대한 중국, 국내 개발 및 상업화 권리와 퇴행성관절염을 포함한 추가 적응증 확대 권리를 도입한 바 있다. 김대원 아이씨엠 대표는 지난 7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한국 바이오투자 컨퍼런스'에서 “최근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ICM-203의 호주 임상1/2상을 시작했으며 내년 상반기 미국 임
프리놈(Freenome)은 지난 7일(현지시간) 시리즈D로 3억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프리놈은 이번 투자금을 혈액기반 다중오믹스(multiomics) 암진단 플랫폼을 이용해 진행 중인 대장암 조기진단 임상(NCT04369053, PREEMPT CRC™)에 사용한다. 프리놈은 혈액기반 다중오믹스 종양 진단 플랫폼을 이용해 췌장암 등으로 진단 암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프리놈의 혈액기반 다중오믹스 암진단 플랫폼은 피험자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cfDNA(cell-free DNA), cfRNA(cell-f
미국 머크(MSD)가 개발중인 경구용 HIV 치료제 ‘이슬라트라비어(Islatravir, MK-8591)’의 부작용 논란에 따라 관련 임상을 일시중단했다. 지난 23일 길리어드(Gilead)의 HIV 치료제 ‘레나카파비어(Lenacapavir)’와의 병용임상을 중단한지 2주만이다. 머크는 지난 6일(현지시간) 자사 HIV 치료제 이슬라트라비어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임상 3상의 환자등록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중단된 임상은 총 2건으로, HIV-1 감염위험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HIV 치료제인 엠트리시타빈(Emtricit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연구기업 지플러스생명과학은 8일 유전자가위 개량 기술인 ‘크리스퍼 플러스’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지난해 4월 해당 유전자가위 개량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올해 3월에는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 지플러스는 현재 캐나다, 유럽, 중국, 카타르 등에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지플러스는 크리스퍼 플러스가 적은 양으로도 기존 CRISPR/Cas9 시스템과 동일 수준이상의 효과 짧은 시간 안에 유도할 수 있어 off-target effect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
아디셋 바이오(Adicet Bio)가 감마델타 T세포(gamma delta T cells, γδ T)의 림프종 대상 임상에서 4명의 환자 가운데 3명에게서 완전관해(CR) 또는 “CR에 가까운” 약물효능 결과를 발표했다. 이 데이터에 당일 아디셋의 주가는 38.47% 올랐다. 초기 임상결과인 만큼 아직 환자가 지속적인(durable) 약물반응을 보일지는 알 수 없으며, 앞으로의 임상 결과에서 주시해야할 부분이다. 그럼에도 ‘off-the-shelf’ 세포치료제로서 γδ T세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첫 임상결과 발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이뮤노포지(ImmunoForge)가 고려대 산학협력단 정상택 교수팀과 희귀질환에 대한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이뮤노포지가 개발 중인 융합단백질에 고려대의 반감기를 늘린(Long-acting) Fc 변이체를 접목해 항체신약을 개발하게 된다. 이뮤노포지는 신규 타깃에 Fc 기술이 융합됨으로써 약물 효능이 유지되는 시간을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 안성민 이뮤노포지 대표는 “치료제의 부재로 고통받는 환자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높은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를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 Science)가 자사 오가노이드(Organoid) 생산기술을 활용한 2가지 사업전략을 소개했다. 오가노이드란 조직 특이적 줄기세포의 3차원 배양을 통해 기존 조직과 비슷한 기능 및 구조를 갖도록 제작한 세포 집합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의 ‘조직 특이적’ 특징을 기반으로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 조직재생 치료제와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평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홍진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이사는 6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한국 바이오투자 컨퍼런스(Korea Bio Investm
이오플로우(EOFLOW)는 인도네시아 PT. PNS(PT. Prasasti Nusantara Sukses)와 453억원 규모의 이오패치 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오플로우는 PT. PNS에 5년간 최소 178만8000개의 이오패치를 공급한다. PT. PNS의 최소구매수량에 예상판매단가를 곱한 계약금액은 453억2662만원(3826만달러)으로 책정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일회용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PT. PNS는 5년간 이오패치 인도네시아 현지 독점판매 권리를 갖게됐다. 이오플로우는 인도네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8일 임상개발 전문기업 메디라마(MediRama)와 자사 면역항암제 2건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신규 이중융합단백질을 포함한 면역항암제 2건에 대해 면역항암제 개발 전반에 걸쳐 협업을 진행하며, 상업화 이후 수익 일부를 나누게 된다. 또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공동개발위원회’를 구성해 양사간 공동연구 계획수립 및 정기회의를 진행함으로써 주기적인 진행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메디라마는 임상개발전문기업(Clinical Develo
로슈(Roche)는 7일(현지시간)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IL-6 저해제 ‘악템라(Actemra, tocilizumab)’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JW중외제약이 악템라를 독점판매 중이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악템라의 승인을 권고하고 수시간 후에 이뤄졌다. 악템라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s)로 전신 치료를 받으며 산소보충 또는 인공호흡이 필요한 중증 성인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
지노믹트리(Genomictree)는 8일 체액기반 방광암 조기진단 제품 ‘얼리텍® 방광암’의 대규모 전향적 확증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아주대병원, 부산대병원, 울산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9개 대학병원에서 4000여 명의 신규 혈뇨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향적 임상시험이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의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승인이 완료됐다. ‘얼리텍® 방광암’은 방광암 진단을 위해 개발한 체외 분자진단 제품이다. 소량의 소변에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아이오니스(Ionis)의 임상 3상단계 ATTR 아밀로이드증(ATTR amyloidosis)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에플론터센(eplontersen, IONIS-TTR-Lrx)’에 35억8500만달러를 베팅했다. 계약금만 2억달러 규모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내년말까지 에플론터센의 첫 적응증으로 유전성 아밀로이드 말초신경병증(hATTR-PN)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할 예정이다. 아이오니스는 현재 에플론터센의 hATTR-P
바이오헤븐(BioHaven Pharmaceutical)은 지난 6일(현지시간)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한 CGRPR(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receptor) 길항제(antagonist) ‘자베게판트(zavegepant)’의 임상 3상에서 유의미한 통증완화 효과를 확인한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바이오헤븐은 자베게판트 투여 15분 후부터 유의미한 통증완화 효과와 함께 최대 48시간 약효가 지속된 결과를 확인했다. 바이오헤븐은 내년 1분기에 자베게판트의 신약허가신청서를 미국 식품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ILIAS Biologics)는 개발 중인 엑소좀(exsosome) 기반 플랫폼 3종과 이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현황을 공개했다. 일리아스는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고분자 약물을 탑재하는 ‘익스플로어(EXPLOR)’, 엑소좀을 이용해 표적 전달률을 높인 ‘엑소타깃(Exo-target)’, 대용량∙고순도 엑소좀 생산기술 ‘퓨어엑소(pure-Exo)’ 등 3가지 플랫폼 기술을 보유중이다. 최철희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지난 6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한국 바이오투자 컨퍼런스에서 “세포소기관까지 고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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