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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기반 신경퇴행성 질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아비아도바이오(AviadoBio)는 지난 2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8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비아도바이오는 영국 치매연구소(UK Dementia Research Institute), 마이네임즈’5 도디 재단(My Name'5 Doddie Foundation)과 반 기스트 재단(Van Geest Foundation)이 지원하고 F-프라임과 JJDC가 인큐베이션한 회사다. 크리스토퍼 쇼(Christopher Shaw) 킹스칼리지런던 교수가 킹스칼리지런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텍이 글로벌 회사에 라이선스아웃한(L/O) 신약 후보물질이 반환되거나 우선순위가 밀려 개발이 지연되는 사례가 생기면서, 기존의 일방적인(?) 라이선스아웃 모델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그런면에서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성인 부분발작 치료제 ‘세노바메이트(cenobamate, 제품명: Xcopri)’와 관련해 지역별로 다각화된 사업개발 파트너십 모델(business model)을 보여주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가장 큰 미국시장에서 20년에 걸쳐 자체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임상 공급망이 복잡해진 가운데,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로 유럽 내 임상시험 공급망은 그 복잡성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 올해 1월부로 EU와 영국은 별도의 규제 관할권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의약품은 판매될 시장 각각의 요건을 충족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영국이 EU와 체결한 통상 및 협력협정(Trade and Cooperation Agreement)에서 의약품 제조시설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을 상호 인정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협정은 QP(Qualified Person) 인증 또는 제품 제조
인공지능(AI)과 양자화학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미노젠은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과 DNA 손상 복구(DNA Damage Response, DDR) 타깃 표적항암제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파미노젠의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과 성균관대의 약효 평가 및 기전 규명을 통한 효율적인 혁신항암제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DR 관련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타깃인 MAT2A(Methionine AdenosylTrasferas
노벨티노빌리티가 망막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c-KIT 항체로 내년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 계획서(IND) 제출하고 하반기에는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노벨티노빌리티는 c-KIT 항체가 현재 망막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VEGF 저해제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항암제로 개발중인 c-KIT ADC는 2023년 IND를 제출한다는 목표다. 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는 지난 1일 데일리파트너스(DAYLI Partners)가 주최한 '2021 하반기 D’LABS DEMO DAY'에서 진행중인 파이프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개발한 폐암 신약 후보물질 ‘포지오티닙(poziotinib)’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 절차가 시작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 파마슈티컬(Spectrum Pharmaceuticals)은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 또는 전이성 HER2 엑손20 삽입변이(Exon 20 insertion mutation)가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치료제로 미국 FDA에 신약시판허가신청서(NDA) 제출을 완료했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포지오티닙은 비가역적 공유결합
셀트리온은 7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Regdanvimab)’가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으로부터 조건부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호주 TGA에 글로벌 대규모 임상3상 결과와 델타 변이를 포함한 다양한 변이에 대한 전임상 자료를 제출했다. 호주 보건당국은 신속 잠정승인 절차(provisional pathway)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환자,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의 잠정등록(provisional registra
체코 소티오 바이오텍(SOTIO Biotech)은 지난 2일(현지시간) 모회사 PPF Group으로부터 2억8000만유로(약 3억1600만달러)의 투자를 받기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소티오는 향후 개발 및 규제(regulatory) 마일스톤에 따라 총 2억8000만유로의 투자금을 받게된다. 상세한 계약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발표에 따르면 소티오는 이번 투자금을 이용해 총 5개의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소티오는 IL-15(interleukin-15) 수퍼아고니스트(superagonist) 항암제 후보물질인 ‘SOT101’에
애브비(Abbvie)가 지난 3일(현지시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시판중인 JAK 저해제 '린버크(Rinvoq, upadacitinib)'에 대한 미국 내 처방정보(Prescribing Information) 및 약물사용지침(Medication Guides)에 대한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약물정보 업데이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9월 1일에 발표한 약물 안전성 서한(Drug Safety Communication, DSC)에 따른 조치다. FDA의 요청에 따라 애브비는 미국 내 시판중인 린버크의 약물라벨(la
액체생검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는 6일 유방암 환자의 예후 예측방법(Methods for predicting risk of recurrence of breast cancer patients)에 대한 미국 특허를 최종 등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젠큐릭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진스웰BCT의 바이오마커 및 알고리즘 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9월 특허등록을 마쳤다. 현재 중국, 유럽, 일본 등에서 개별국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유방암 예후진단인 진스웰BCT 검사를 통해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환자는 항암화학
희귀질환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이탈리아 레코르다티(Recordati)가 영국 EUSA파마를 약 8억4500만달러(7억5000만유로)에 인수하며 시판중인 희귀질환 약물과 의료기기를 파이프라인에 추가했다. 레코르다티는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EUSA 파마를 약 8억45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코르다티와 EUSA파마는 내년 상반기까지 인수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2015년 설립된 EUSA 파마는 교모세포종 치료제 ‘콰지바(Qarziba, dinutuximab beta)’, 특발성 다발성캐슬만병(Idi
레모넥스(Lemonex)가 사이토카인 IL-2 탑재 면역항암 신약 ‘BALLkine-2’의 항암효능 및 부작용을 확인한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레모넥스는 해당 연구결과가 지난달 12일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 IF: 12.7)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BALLkine-2은 레모넥스의 약물전달 플랫폼 디그래더볼(DegradaBALL)에 IL-2를 탑재한 면역항암제다. 디그래더볼은 다공성 실리카 나노파티클(Porous Silica Nanoparticle)로 구멍 내부에 약물을 탑재해 전달하는 컨셉의 플랫
11월 바이오투자 전체 규모는 지난 10월와 기업수는 유사하지만 투자유치 자금규모는 약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루닛이 720억원의 투자를 받은 것을 제외하면 바이오기업의 투자분위기는 확연히 냉각되는 분위기다. 6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집계한 투자현황에 따르면, 11월에는 9개사에 2088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지난 10월 8개사에 2420억원으로 집계된 것과 비교하면 약 14% 줄어들었다. 9개사중 3개사의 투자유치가 시리즈 B투자였으며, 루닛이 미국 가던트헬스에 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4개월만에 preIPO
모더나가 아버터스(Arburtus biopharma)를 상대로 제기한 LNP(Lipid nano particle) 관련 특허 분쟁에서 패소했다. 해당 특허와 관련된 기술이 코로나19 백신에 사용됐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아버터스가 모더나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한다면 모더나는 아버터스에 상당한 로열티를 지불해야할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이 발표된 날 모더나의 주가는 발표 전날 대비 약 11% 하락한채 마감했으며 반대로 아버터스의 주가는 약 44%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The U.S. Court of Appea
GSK(GlaxoSmithKline)가 영국 옥스퍼드대(University of Oxford)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신경질환 신약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연구를 위해 연구소를 옥스퍼드대에 신설했다. GSK는 퇴행성뇌질환 임상실패에 따라 신경질환 관련 신약연구 부문을 축소했던 빅파마로 알려져있다. 지난 2017년 8월 GSK는 신경계 질환 연구를 주도한 상하이 R&D 연구소를 폐쇄할 정도로 신경과학 포트폴리오 및 연구가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려나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GSK는 지난 7월 신경면역 바이오텍 알렉토(Ale
아스텔라스(Astellas)가 다이노(Dyno Therapeutics)와 골격근 및 심장근육(skeletal and cardiac muscle)에 대한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해 16억달러 규모 딜을 체결했다. 이번 딜은 아스텔라스가 집중하고 있는 유전자치료제 부분의 포트폴리오 강화의 일환으로 보인다.아스텔라스는 지난 2019년 아우덴테스(Audents Therapeutics)를 30억달러에 인수하면서 아스텔라스 유전자치료제연구센터(Astellas Gene Therapies Center of Excellence)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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